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남구청 5층 회의실과 유엔평화기념관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엔평화기념관이 가스폭발로 인하여 화재·붕괴 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군작전사령부, 한전 남부산지점, 부산도시가스, KT 등 여러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인 남구 지역자율 방재단,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등 300여 명이 함께 훈련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훈련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현장 훈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대책을 토론하는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진행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향상할 수 있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평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여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