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삼척시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높여주는 우수 업소로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며, 현재 삼척시에는 34개소가 지정돼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삼척시 소재지 영업장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개인서비스 업소로,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희망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오는 9월 14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인서와 인증서(표찰)가 교부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공요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민 물가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