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2023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치유 특화 프로그램 ‘김영아 작가와의 만남’과 ‘그림책 읽는 어른’을 오는 10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에는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의 김영아 작가가 ‘그림책으로 나를 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의 감정을 그림책 속에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아 작가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한세대 치유상담대학원,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에서 독서치료 강의를 했으며, 저서로는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등이 있다. 현재는 다양한 현장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과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월 6일부터 ‘그림책 읽는 어른’을 운영한다. ‘감정을 토닥이는 그림책 처방전’을 주제로 6주간 나의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자기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림책 읽는 어른’ 및 ‘김영아 작가와의 만남’의 참가신청은 각각 오는 7일, 11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