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4℃
  • 구름조금강릉 29.7℃
  • 박무서울 26.5℃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30.2℃
  • 구름많음울산 31.3℃
  • 구름많음광주 29.9℃
  • 구름많음부산 28.3℃
  • 구름많음고창 29.3℃
  • 맑음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4.9℃
  • 구름조금보은 27.6℃
  • 맑음금산 29.3℃
  • 구름많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서대문구, 사회적 고립 대응 위해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지역돌봄 통합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돌봄SOS 돌봄매니저, 고독사예방사업 담당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는 가운데 구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정책’의 실천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위원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 제정 배경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개념 ▲고독사 현황과 고독사 위험 계층의 특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 지원체계 구성’과 ‘지역사회 내 통합적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돌봄 종사자는 “고독사의 정확한 개념과 발생 원인을 배우고 구민들에게 좀 더 밀접한 돌봄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돌봄 종사자분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돌봄SOS 직무 교육, 고독사 예방 대응 직무 교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돌봄분과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예방분과 회의 등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