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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지평면 꽃반들마을, 송현4리로 리 분리

3일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 개최…125가구 주민 숙원 해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양평군은 3일 지평면 송현1리에 속해있던 꽃반들마을을 주민 요구에 따라 송현4리로 분리하고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꽃반들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인 2012년부터 지평면 갈지산 남쪽자락에 택지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적으로 형성됐으며, 주변에 아름다운 꽃이 많이 피던 것을 주민들이 꽃반들마을이라고 부르며 전해오던 마을이다.

 

해당 마을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3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약 125가구가 거주하는 규모있는 마을로 형성되어 지난 1일 송현4리로 새롭게 행정구역으로 편성됨에 따라 별도의 리로 승격됐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지평면 각 리 이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떡 커팅식, 현판 제막식, 마을주민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홍종분 지평면장은 “새롭게 승격된 송현4리가 더욱 발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이라는 입소문이 끊이지 않도록 물심양면 관심과 애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지평면 송현4리 리 분리를 축하드리며, 금일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송현4리 이장님과 기존 꽃반들마을 회장님, 마을 주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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