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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024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정부 포상 전수

탈북 차세대 지도자 2명 국무총리 표창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2024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8월 9일 오전 11시에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수 대상자는 총 19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3명, 통일부 장관 표창 16명이며, 전수식 이후 통일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조정숙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간사는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도자(멘토)로서, 탈북민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탈북민 차세대 지도자 2명도 표창을 받았는데, 박대현 우리온 대표는 각종 탈북민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동아리(커뮤니티)를 설립하여 선후배 탈북민들의 정보 교류에 이바지했고, 탈북민 출신 1호 변호사인 이영현 법무법인 이래 변호사는 탈북민 대상 각종 법률지원을 제공하며 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해 왔다.

 

통일부 장관 표창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공로자 16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전수식 이후 개최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수상자들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과정에서 겪은 각종 애로사항을 이야기했고, 통일부 장관은 다양한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이들의 명예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4년부터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정부 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포상 규모가 확대됐다.


[뉴스출처 :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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