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5일부터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설명회는 8월 16일 공포된(‘24.8.17. 시행)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의 세부내용 설명과 주요정책 방향,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의 이해 강연, 질의·답변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에 대한 지자체 이해도 제고와 하위법령 제정 등 제도운영과 관련한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은 도시와 달리 일자리·의료복지·돌봄 등 필수적인 경제·사회 서비스가 부족하고, 이에 청년들의 이탈이 지속되는 등 활력 저하와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주민 등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 및 공동체의 연대·협력을 통한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을 제정함으로써, 농촌지역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농촌 서비스 공동체 및 사회적 농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여건과 제공 현황 등 실태조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산청군수 집무실에서 창원시 관내 농·축협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 정의일 창원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김갑문 농협 창원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구매약정식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정의일 창원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앞서 추진된 농협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실천을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 한방·항노화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시는 창원 관내 농·축협 관계자분들과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개막을 앞두고 엑스포 성공을 위해 200만 조합원을 가진 농협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 정치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한 정부의 처사를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김원기(전 국회의장), 김덕룡(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이강국(전 헌법재판소장), 신상훈(전 신한은행장), 정세균(전 국무총리), 정동영(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김홍국(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전북도민회장), 곽영길(아주경제 회장, 전북도민회 부회장) 등 전북 도민회 소속 원로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전북 여야 의원들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함께했다. 이처럼 지역 중진 원로들이 전북 현안을 놓고 전면에 나선 것은 바로 책임정치 때문. 그동안 지역 리더로서 구심점 역활을 해온 만큼 상처난 도민들에게 자존심을 세워주고, 막힌 현안에 대해서는 중재와 조정을 통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날도 최근 잼버리로 인해 전북 현안 및 국책사업들의 예산이 대규모 삭감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정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발표자료에 의하면, 지난 20여 년간(’99~’20년) 국제특허출원의 전체 발명자 중 여성 비율은 13%이며, 현 추세로 50%에 도달하기까지는 3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특허 외의 지식재산인 디자인권에 있어서는 의미 있는 변화 수치가 포착됐다. 특허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디자인 출원 중 여성(개인)의 출원 비율은 ’99년 7.6%에 불과했으나 ’22년에는 31.8%로 최근 20여 년간 약 4.2배 증가했다. 로카르노 디자인 물품류*로 살펴보면 ’22년 제1류(식품), 제19류(문방구, 사무용품 등)에서 여성의 출원 비율이 각각 51.0%, 50.4%로 남성의 출원을 넘어섰다. 로카르노 물품류 도입(’14. 7월) 이후, 여성의 출원 비중이 50%를 초과한 물품류가 등장한 것은 ’22년이 처음이다. 제3류(여행용품 등)[49.8%], 제11류(장식용품)[49.5%], 제30류(동물관리 및 사육용품)[44.7%] 역시 곧 여성 출원 비율이 남성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2년 여성(개인)의 디자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00인 이상 유노조 사업장 중 근로시간면제제도(이하 ‘근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480개소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사용자가 급여를 지급하는 ▴근로시간 면제자는 총 3,834명(사업장 평균 8.0명, 최고 315명), ▴연간 면제시간은 총 450여만 시간(사업장 평균 9,387시간, 최고 63,948시간)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면제자의 월평균 급여 총액은 112여억원(1인당 평균 6,376천원, 최고 14,000천원)으로 조사됐다. 노사가 법령에 위반하여 운영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①‘법상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사업장이 63개소(13.1%)로, 이 중 법상 허용되는 면제 시간을 약 2.9배 초과하여 63,948시간을 운영하는 사업장도 확인됐다. ②‘무급 노조 전임자임에도 사측이 일부 급여를 지원하거나 노조 사무실 직원의 급여를 지원한 사업장’이 9개소로 나타났다. 위법 소지가 있어 세부 점검이 필요한 사례로는 ①‘면제자에게만 전임자수당, 업무수행수당 등 명목으로 특별수당을 지급한 사업장’ 37개소(7.7%), ②‘면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50여개 창업·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제품·우수조달물품 및 다수공급자계약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조달시장 진출방안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기반의 조달제도인 혁신제품과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일반 상용품이 거래되는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도 소개했다. 특히 제품의 기술 수준이나 기술성숙도(TRL) 등 기업 여건에 따른 맞춤형 조달시장 진출전략을 집중 안내하는 한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창업·벤처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형식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연간 200조원에 육박하는 공공조달시장의 전략적 활용을 강화하여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성장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성심병원(동대문구 왕산로 259)이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질환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력 분야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체계 유입 활성화, 각 기관의 사업 분야에서 공동추진이 가능한 분야 협력 등이다. 구는 주요 협력분야 외에도 서울성심병원과 함께 신체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등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민, 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전한 정신건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를 주저하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 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 현재를 알려면 시장, 미래를 알려면 도서관에 가보라’는 말이 있다. 시장은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력과 생명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울산 중구는 전형적인 구도심으로 대규모 공장이나 제조업체 하나 없지만 대신 크고 작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무려 23개나 있다.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해 전통시장은 갈수록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중구는 울산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전통시장을 경쟁력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먹거리 볼거리 가득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원도심 일대 ‘북적’ 지난 5월 26일 울산 중구 원도심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사전 현장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특색 있는 먹거리 및 지역 예술인의 거리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한지 3개월 만에 무려 33만여 명이 다녀갔다. 중구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9월 초에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운영 요일을 기존 목~일요일에서 화~일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청군과 공동 발행하는‘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NH농협은행, 진주시 지역농협조합, BNK경남은행, MG새마을금고 등 4개 금융기관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진주시는 올해 7월부터 발행을 준비해온 1만 원권 지류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을 오는 15일부터 관내 판매대행점 122개소에서 판매하게 된다.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은 기초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진주시와 산청군이 공동으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양 시·군의 인구수에 맞춰 진주시에서 18억 원, 산청군에서 2억 원을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는 상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 월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진주와 산청지역 판매대행처를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상생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는 달리 음식점, 학원 등 진주지역과 산청지역 내 지역상품권 가맹점 6000여 곳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는 수수료 걱정 없이 액면금액 그대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2023.9.22.~10.22.)』 성공 개최를 위하여 9월 4일 월요일 오후 2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 통상상담실에서 강원대학교와 업무협약 및 입장권 구매 약정(2천 매)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김명동 산학연구부총장, 김학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총괄센터장, 채희문 산림환경과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산림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대학교에서도 교직원 및 학생 단체관람, 대학홍보부스 운영, 외국인 유학생 참여 등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조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강원대학교의 참여는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국제 교류 확대 및 투자 유치 등을 목표로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8월 28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지 시각 9월 1일 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태국 투자청 방문, e-모빌리티 해외 수출 및 양국 기업 협력방안 모색 이번 해외 방문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e-모빌리티 해외 수출을 위한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으로 강종만 군수는 그 첫 시작지로 태국을 선택했다. 이는 태국이 동남아시아 수위의 경제대국이면서 전세계 자동차 생산 10위, 상용차 생산 4위 등의 생산력과 e-모빌리티 제품 수출 시 이를 소화할 만한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방문 첫날인 8월 29일(화) 태국 투자청(BOI, The Board of Investment in Thailand)에 방문한 강종만 군수는 태국 투자청의 극진한 환대 속에 나릿 텃스티라삭디(Mr. Narit Therdsteerasukdi) 태국 투자청장과 약 4시간의 면담을 가졌다. 태국 투자청은 행정수반인 총리 직할 기관으로 산업 진흥과 투자 유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포항-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사인 ㈜SR과 ESG 기반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포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두호동 화석 산지 등 지질명소를 홍보하고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 분야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 브랜드, 포항특산물판매장, 영일만친구를 비롯한 포항특산물을 홍보하고, 칠포재즈페스티벌,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축제와 명소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책임자 지정,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