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기획검사는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중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30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30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40개) 총 100개 제품으로,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하여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표방한 효능‧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마약류(암페타민, 에페드린 등) ▲의약성분(푸로세미드, 노르에티스테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등) ▲부정물질(시부트라민, 센노사이드 등) 등을 선별하여 적용했다. 또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현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검사결과 국내 반입차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픈마켓 등에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기능성 표시식품의 온라인 게시물 총 240건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부당광고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7건(11.3%)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가 도입된 이후 관련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능성 표시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22건, 81.5%)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18.5%)이다. 이번 점검에서 심의를 받지 않은 기능성 표시식품의 광고가 다수 적발된 만큼, 식약처는 영업자에게 기능성 표시식품에 표시‧광고를 하려는 경우 자율심의기구인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반드시 그 내용에 대해 사전 심의를 받은 후 표시‧광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당광고 등으로부터 피해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연계하여 떡볶이데이 운영 등 다채로운 케이-푸드(K-Food)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된 ‘내수 활성화 대책’(관계부처 합동)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떡볶이 조리·시식(떡볶이데이, 8.2.),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8.9.), 국내 주요 식품·외식기업 39개사와 협업한 케이-푸드(K-FOOD) 전시·이벤트 홍보관(8.2~8.11.)으로 구성된다. 특히 8월 2일 개영식 날을 떡볶이데이로 정하고 3만여명의 대원들이 저녁 메뉴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같은 날 낮 12시에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 김종훈 전라북도 부지사, 김춘진 에이티(aT) 사장, 이종규 쌀가공협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특수 제작 대형철판에 떡볶이를 조리하고 대원들에게 직접 기념품과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훈 차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직접 한식을 만들고, 먹는 경험을 통해,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라면서, 이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천군이 3일 종천면 소재의 종천농공단지 입주예정 기업인 식품제조가공업체 ㈜도담푸드와 60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도담푸드는 간편식 밀키트를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마켓컬리, 쿠팡, 카카오 등 온라인 대형 유통업체를 고객사로 둔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다. 아울러,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도담푸드는 종천농공단지의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농공단지 내 7423㎡(약 2300평)에 6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기업 발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재정여건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기재부의 2024년 정부예산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중점 추진 현안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국립 세계문화유산원 건립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 조성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주요 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통시장 28곳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이 선정돼 총 6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사 기간 중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수령 방법은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구매 영수증에 점포 업주 사인과 구입 품목을 기재한 뒤 시장 내 환급 서비스 운영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특화시장인 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주시는 3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장 이충우, ㈜성우모터스 대표이사 원상연을 비롯하여 임직원 및 시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투자의향서에 따라 ㈜성우모터스는 전기차 기반 K-특장차(구급차 및 캠핑카) 제조시설 건립 및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을 위해 약 1,500억원을 여주시에 투자할 의향을 표명했으며, 여주시는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성우모터스의 투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의향서(LOI) 체결을 위해 여주시는 경기도와는 협의 및 자문을, ㈜성우모터스와는 긴밀한 교류와 상호 협의를 지속해왔다. ㈜성우모터스는 2002년 창립 이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승합차에 기반 한 구급차를 개발, 생산하여 전국 소방본부, 군부대 및 일선 병의원에 납품해온 맞춤형 특수자동차 제작 기업이다.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올해 열린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강서구 마곡동)'이 선정됐다. 시는 오는 9~10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중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우수상 6점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9월 1일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총 106점(공공 26, 민간 80)의 수준 높은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7월 14일 서류심사에서 수상예정작 9점을 선정, 7월 25일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설계:김태집(㈜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안도 다다오(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은 강서구 마곡지구 R&D단지 조성 시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로, 공공성 높은 민간 문화시설로서 기획・프로그램・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 가로와 서울식물원 광장, 지하철역사 등 주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각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공원묘원, 창원천자봉공원묘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창원에너텍,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할 수 없어 대부분이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으며 연간 2천 톤 이상 수입되어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원묘원 운영기관 및 관내 유관업체 등이 창원 공원묘원 2곳에서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기관별 역할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창원특례시는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전개·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방안 마련 및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한다. 창원공원묘원과 창원천자봉공원묘원은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하고 반입금지를 이용객에 홍보한다. 또 금융기관들은 원활한 생화 판매를 위해 공원묘원 내 생화보관 냉장고를 기탁한다. ㈜창원에너텍은 공원묘원 내 기존 반입조화 폐기를 지원하며,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 공급 협력·지원, 생화 헌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시가 올 상반기 체납세금 1,773억원을 징수했다. 올해 목표치인2,137억원의 83.2%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것으로, 2001년 38세금징수과가 생긴 이래 역대 최고 징수실적을 거뒀다.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체납세금 징수실적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6월 말 기준 서울시 38세금징수과와 25개 자치구가 징수한 총 체납액은 1,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1,700억 원)보다 73억 원 증가했다. 시는 “가택 수색, 체납차량 합동단속 등 징수기법의 다양화와 가족 은닉재산 추적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철저한 단속과 끈질긴 조사한 것이 이와 같은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와 서울세관이 합동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등 38건을 실시했으며, 시는 관세청과의 공조 활동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수입 통관 자료,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 여부 및 해외 고가 물품 구매현황 등의 정보교환도 협의할 계획이다. 주요 체납징수 활동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진군은 온라인 쇼핑몰 울진몰의 입점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개설된 울진몰(ujmall)은 경상북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사이소’와 통합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울진군에서 재배·생산된 농·특산품을 생산·가공하는 농·어민 또는 생산자 단체로써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입점 품목은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써 울진군에서 생산한 원재료가 5% 이상 함유한 농·특산물이어야 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울진몰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쇼핑몰 입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몰이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관내 농·어민과 생산자 단체의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울진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