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과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안동, 구미, 경산 3곳이 선정돼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안동시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구미시는 도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3차원 도시모델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 △경산시는 기존 제작된 수치지형도에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전자지도 구축으로 다양한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연계 및 융복합해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사회 이슈와 관련해 공공분야 디지털트윈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최신 AI 기술을 디지털트윈에 적용한 활용모델 개발 및 행정 효율화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경주, 안동 2곳이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경주시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으로 관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보통교부세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행안부를 방문해 지방재정정책실장을 만난데 이어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부처 방문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요청하는 등 직접 국비사업을 챙기고자 하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안효대 경제부시장, 7월 서정욱 행정부시장의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에 연이어 진행되는 방문으로 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울산시는 국세납부 규모 및 국가경제 발전 기여도에 비해 대전․광주와 비교하여 지방교부세가 저조’하므로 울산의 기여도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보통교부세 규모가 1조원 이상 반영되도록 요청한다.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오는 8월 18일까지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의 관리의무 강화 기조에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지역 중소 물류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 경영유도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관내 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물류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물류현장관리 소프트웨어(S/W),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물류기업에 보급해 성과를 분석하는 기획안을 국토부 공모에 제출했고,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시비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물류 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구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 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와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대용량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장비 회사다. 최근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로 계열사 및 외부 고객사 수요를 아우르는 선박 솔루션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한화파워시스템은 조선기자재 및 조선 분야 전문기술 인재 확보가 용이한 부산에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연면적 250평 규모로 36억 원 정도를 투자하며, 2026년까지 선박 설계 및 연구개발(R&D) 인력을 비롯한 선박서비스 관리 인력 2백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 투자로 기존 선박의 유지·보수, 선박 개조 사업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코레일 유통 및 한국철도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2일 오후 3시 KTX강릉역에서 청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 청년 사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객 유입이 많은 강릉역(KTX) 역사 내 팝업스토어* 운영공간을 제공하여 기업의 고유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 판로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6월, 하반기 강릉역(KTX)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청년업체를 모집했으며 강릉시 청년센터‘두루’와 코레일유통(주)이 함께 선정했다. ▲8월에는 수제 화장품‘파도 스튜디오’ ▲9월에는 강릉시 주제 캐릭터 상품‘라이크 어거스트’ ▲10월에는 티백형 커피‘카페 이진리’▲11월에는 두부를 이용한 베이글‘두브’ ▲12월에는 레진아트 기념품‘라미 상점’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강릉시 청년센터‘두루’에서는 청년창업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 강화지원을 위해‘창업학개론’의 심화 교육과정과 청년반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지원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코레일유통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맥류는 8월 26일까지, 감자는 8월 31일까지 정부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6톤, 청보리(영양보리) 3톤, 호밀(곡우) 10톤이다. 가격은 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kg 기준으로 소독한 겉보리·청보리 종자는 26,020원, 미소독 종자는 24,27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41,730원이다. 확정된 맥류 보급종 종자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에 공급하는 감자 보급종은 수미 33.6톤, 조풍 0.4톤, 두백 0.1톤이다. 가격은 20kg 기준 수미·조풍은 31,400원, 두백은 37,600원이며 11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여우연 과장은“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보급종 특성과 재배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농가에 맞는 보급종을 선택,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모든 일하는 도민과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 일·생활 균형 컨설팅, 도민 여가활동 프로그램 확대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노동자 일·생활 균형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경기도 노동자 일·생활 균형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20년 11월 ‘경기도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수립된 것이다. 도는 지난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일터의 조직 문화 개선 ▲일하는 도민의 조화로운 삶 지원 ▲일·생활 균형 확대를 위한 사회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정책 추진기반 구축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 일하는 도민의 조화로운 삶 지원 조직 문화 개선과 더불어 생활 영역 지원을 위해 남성육아 참여 확대, 직장 어린이집 확대 등 자녀 돌봄 관련 지원이 주를 이루던 기존 지원과 더불어 노동자의 개인적 생활 특히 여가생활 지원을 추진한다. 권역별 비정규직 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지난 7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 전라남도지사가 지정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간, 사회적기업은 3년간 월 250만 원 내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인원 한도는 인증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이다. 또한, 지원 인원 한도를 모두 채용한 사회적기업이나 상시근로자 15명 이상 예비사회적기업이 고령자 채용의 경우 1명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화순군 경제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는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올해 국내 수출 지속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북 농식품 수출은 5월부터 완만한 상승세로 접어들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279.8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0.3%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충북 농식품 수출실적은 코로나19 확산시기(2020~2022년도)에도 면역력에 좋다고 인식된 김치, 인삼류 등 건강식품의 해외소비가 매년 증가했으나, 올해부터 세계 경기둔화로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2분기에 점차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6월 수출액은 55.2백만 달러로 24.5%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중국으로 인삼음료(3,848천$, 1,330%↑), 커피류(408천$, 6,059%↑) 등 수출액 대폭 상승과 수출 비중이 증가했고, 베트남, 태국 등으로 라면, 김 등 간편식 수출 증가로 수출액이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수출이 증가한 품목으로는 ①김(12.477천$, 80.1%), ②낙농품(10,872천$, 14.7%), ③조제농산품(50,820천$, 49.5%), ④음료(9,576천$, 45.5%), ⑤인삼류(11,807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도는 우선 공사 중인 29개 단지에 대해 설계도서 등 서류 점검,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적정 여부, 비파괴 검사를 통한 시공 적정 여부 등을 9월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준공이 완료된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계도서 검토,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그 결과 부실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nb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돕는 ‘장금이 결연’이 광주·전남지역까지 확대된다. 광주은행은 1일 광주의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전남의 순천웃장, 목포자유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은행은 최근 엠지(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엠지(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연 전통시장의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점포로 결연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장금이 결연이 광주·전남으로 확대된 것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스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김미영 소비자보호처장은 광주은행이 사기 전화(보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일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먼저,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해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구축, △새만금산단 미래성장센터 건립,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등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반영과 추진 동향을 살피고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특히,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사업의 경우 몇 년 간의 두드림 끝에 얻어낸 연도 직항로 노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새로운 여객선을 건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퇴역 선령에 도달한 노후 여객선 대체의 시급성을 피력했으며, 낙도 항로 유지를 위한 국고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더불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사업’의 경우 신규 추가 구간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기존 구간과의 연계의 효과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주요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