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증평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증평행복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평행복카드 사용량 증가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증평행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증평행복카드 결제 매출이 있는 지역 내 가맹점으로 전년도 증평행복카드 연 매출액의 0.2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공고일 기준 휴·폐업한 업체, 금융업 및 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및 전년도 증평행복카드 매출액이 400만원 미만인 점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군청 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지원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매월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경제 선순환을 위하여 가맹점주 명의의 증평행복카드로 충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제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 봉화, 영주, 문경 지역 지원을 위한 경북도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기부 캠페인에 이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기부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모금활동을 통해 호우피해 지역에 기부를 원하는 10개 회사의 신청을 받아 10회에 걸쳐 특별 기부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기부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6회), 현대몰(2회), 배달의 민족(2회) 방송채널을 통해 사과, 샤인머스켓, 쌀, 곶감 등의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우수 농산물 소개와 판매뿐만 아니라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돕는 취지도 함께 전달한다. 한편, 경북도는 연간 60회 정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10회 방송기간 중 판매된 금액의 10%를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복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3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위원 위촉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개년 사업계획과 2023년 세부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협의회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연간 2회(반기 1회) 개최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주요내용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방산특화로드맵 수립 △방산특화연구소,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경북도의 산업과 기업환경을 고려해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며 사업계획을 심의했고, 경북의 방산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지정 이후 14년간 표류하던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원 682,920㎡에 대한 택지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개발계획(변경)과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다. 송천지구는 지난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가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을 사유로 사업 추진 보류를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표류하게 됐다. 그동안 토지소유자 및 지역민의 지속적인 사업재개 요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역철도(2단계) 추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IC 설치 등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개발 여건에 변화가 있었다. 경북도에서는 택지개발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사업시행자(LH), 김천시 그리고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환지방식을 적용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정부(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 주변 개발여건 및 택지 수요에 대한 면밀한 내부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법'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과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최근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SK스페셜티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5천억 원을 투자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통해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며, 단일 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경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형 민관협력 배달앱으로‘땡겨요’와 ‘먹깨비’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오는 8월 18일, 그동안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해 온 ‘먹깨비’와의 협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우수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28일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개 업체를 복수 선정했다. 심사는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경쟁력 있고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성있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땡겨요’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할인혜택, 사장님 지원금, 당일정산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자‧가맹점 혜택과 추진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먹깨비’는 지난 3년간 충북도 공공배달앱으로 협력해 온 점과, 전통시장 및 지역특산품 연계 등을 내세워 충북 맞춤형 공공배달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달앱 중개수수료는 ‘땡겨요’가 2%, ‘먹깨비’가 1.5%이며, 현재 ‘땡겨요’는 서울시와 4개 자치구에서, ‘먹깨비’는 충북을 비롯한 10여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공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7월 31일 오후 2시 남구 울산동양생명에서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덱스터’는 울산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구 삼산로 212 동양생명 2층 연면적 25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 디지털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교육생이 잠재 구매자(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디지털 카페 등이 설치됐다. 주요 역할은 구매자(바이어) 상담을 비롯하여 울산 수출중소기업이 상시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하여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및 취‧창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2027년까지 기존 3개소(2022년 개소) 포함하여, 전국에 덱스터(deXter) 30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3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혁신지원기관 및 투자선도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선도기업과 의기투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그간 특화단지 지정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특화단지 육성 투자협약 체결 △투자・공동협력 선언문 발표 △울산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전략 발표 △패널 토론 등이다. ‘유공자 표창’은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적극 노력한 이차전지 투자선도기업인 3명과 혁신지원기관 소속 직원 5명 등 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특화단지 육성 투자협약 체결’에는 기존 13개 투자선도기업에 포함된 인켐스㈜, 코스모화학㈜ 2개사와 신규 투자 의향을 밝힌 ㈜코리아비티에스, ㈜넥스트스퀘어, 세일정기㈜, ㈜에코케미칼, 씨티알 모빌리티 5개사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과 함께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하여, 지자체-중앙부처의 고용정책 연계 강화를 선언하고 부산지역 기업 및 청년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확대하고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부산을 청년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시는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 ‘드리미케어’를 운영하면서 부산지방고용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개선 등을 추진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심사사업 참여 시 우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디-스페이스(D-Space)]에 (주)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주)라이나원 2개 사를 입주기업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디-스페이스(D-Space)]에 입주할 외국계 금융기관 등 공모에 들어갔으며, 신청기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개 사를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진출 외국계 금융기관 철수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하늘길이 막힌 난관속에서도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국제적 금융기관 목표(타깃)기업 대상 투자설명회(IR), 온라인 투자설명회, 현지 관계망(네트워크) 등을 활용해서 유치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영국계 (주)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미국계 ㈜라이나원이다.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는 국내 세계 상위-3(Global Top-3)인 보험 자문(컨설팅) 전문 업체 영국 유아이비 그룹(UIB Group)의 한국 계열사이다. 국내기업인 디비손해보험(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반도체 후공정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후공정산업 시험평가·인증·특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분야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인증획득 △특허출원·등록 등 사업화 진입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6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인천 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올해 안에 시험·평가, 인증획득, 특허출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기업지원사업 정보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서 접수 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에서 확인하거나, 인천TP 반도체융합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수출에서 반도체 후공정분야가 1위에 해당하는 산업인 만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인천 반도체 후공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발전과 사업화 진입을 계속해서 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남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조 원대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나노 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 초확장성, 고휘도,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AR·VR, 자동차, 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 및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 제품 혁신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7905억 원,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595억 원 등 총 9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기술 개발 분야 사업 내용으로 △고품질 친환경 소재·부품 R&D 및 공급망 구축 △기판 크기 및 제약이 없는 타일링 방식의 장비·공정 기술 개발 △형태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