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청년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은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도내 주력산업인 항공·방산·원전·자동차 분야의 사업장에 종사하는 핵심인력 청년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과 기업이 각각 12만 원, 24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에서 12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5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2,88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모집 방식은 기업을 우선 선발하면 해당 기업에서 청년을 자체 선정한다. 기업 선정은 도내 소재하는 사업장 중 청년근로자 비율, 신규 일자리창출 수, 근로자 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하며, 청년은 도내에 거주·재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435명이며, 335명은 공개모집으로 선정하고, 100명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항공분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기준은 한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노인일자리 100개를 확충해 올해 총 1,971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8월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의 발대식’을 26일 개최했다. 장애인·노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형모 전북지사장을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명이 참석했다.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지난 3월 8일 순창군 구림면에서 발생한 전국 조합장 동시 투표소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분야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련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순창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하여 이뤄지게 됐다. 해당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지난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사업비 3억 9,600만원(군비 2억 3,600만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할 예정이다. 고형모 한국노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21억 8800만 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농가당지원한도’와 ‘마리당지원단가에 해당농가의 사육마릿수를 곱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사업대상자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와 전업농 기준 이하의 사육규모가 적은 축산농가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한편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는 상반기에도 72농가에 5,100백만원의 사료구매자금 지원에 이어,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에 3억원,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에 3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과 사료구매 이자비용 감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명품 홍천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지역 적응형 품종을 엄선하여 재배한 수박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여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박 수직재배 신기술을 도입 단위면적당 재식밀도를 높여 관행 포복재배 대비 2배가량 생산량이 증가했고, 농작업성을 향상시켜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 홍천의 명품수박 첫 출하를 축하하며,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된 수박인 만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의 수박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홍천군은 25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홍천군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위원회 주요안건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하여 공모 접수된 ‘제안사업’ 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부서 별 검토 완료의 건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선정된 각 부서의 신규 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는 각 분과별(행정복지·농업경제·건설도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 및 질의 응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통해 추진 사업들을 개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 군 관계자는 “위원회의 고유 기능인 제안사업 심의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 과정에서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천시에서는 25일 자전거법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의 과장 방문으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신일철 과장, 경상북도·김천시·경북 TP, 그리고 특구 참여 기업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2021년 7월 중기부 고시로써 지정됐으며, 자동화 물류 설비 구축을 통한 합 배송과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배송 수단으로 최종 배송구간(라스트마일)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특구 지역 내 규제 특례로써 노외주차장 총면적의 40% 초과해 부대시설을 신축할 수 있고, 3륜형 전기자전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운행이 허용되는 사업이다. 현재, 유럽에서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통한 물류산업이 점차 넓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법상 전기자전거에 해당하지 않고, 원동기 장치에도 해당하지 않는 입법 공백 사항에 머물러 있고 그에 따른 안전기준이 없어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추진현황과 함께 화물용 전기자전거 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무주군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납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3천만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의 5% 이내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해당 공고일(2023년7월 17일)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경영안정 목적으로 대출(2023년 1월 1일 이후 실행)을 받았을 때만 지원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지역경제팀)로 직접 방문 ·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이 크신 줄 너무 잘 안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을 토대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을 내야 무주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경영환경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주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빌려주는 경영자금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이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이 개시된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어진 3고(高)1저(低)의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몰리면서 올해 예정된 자금이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상담 및 신청이 개시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190여 건의 보증 상담(70억여 원 규모)이 접수되는 등 지난 19일까지 약 1주일 만에 총 1151건 상담이 접수돼 올해 예정된 48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소기업 17명(법인 6, 개인 11)에게 9억 원(법인 2억 원, 개인 7억 원), 소상공인 1134명(법인 30, 개인 1104)에게 471억 원(법인 11억 원, 개인 460억 원) 등 총 48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이들에 대한 대출실행도 이달 말까지 전북은행을 통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화시스템(주)은 26일 舊 한화 구미공장(공단동 258)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10월 한화시스템(주)은 경상북도‧구미시와 24년까지 2,0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주)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방산기업으로 각종 센서, 지휘통제 통신, 전투체계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1월 UAE와 1조 3천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 7월 방위사업청과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호위함(FFX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미시는 20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반도체 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서울에서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 반도체산업 협회를 통한 투자 제안 홍보로 반도체 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단지에는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게 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기관의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특례를 마련해 입지, 전력, 공동 연구개발 설비 구축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요청 시 최대 60일 이내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시 15일 이내 검토 결과를 회신하는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속도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특화단지 운영․조성 및 입주기업 지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 새우류 바이오 양식기술의 선두주자인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 스마트 수산양식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갑각류(새우류)의 종자 보존, 연구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스마트 수산양식 관련 전문지식, 기술 및 각종 정보교환 ▲학술·출판물의 상호교환 등 학술적 교류 ▲기타 협력분야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에서 보유중인 무병새우 종자 및 모하이식을 제공받아, 스마트 순환여과양식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간 첨단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R&D 예산확보 및 연구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양식산업 발전 부분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며 “향후, 수요가 많은 갑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옥천군은 향수OK카드(옥천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젊은 세대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간편결제(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 향수OK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져 향수OK카드 결제금액이 약 30% 가량 감소함에 따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간편결제를 추진하게 됐다. QR결제는 휴대폰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하는 서비스로, 실물 카드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해 20~30대에서 많이 이용하는 결제 방법이다. 옥천사랑상품권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QR결제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그리고’ 앱을 통해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이 완료되면 결제를 위한 QR키트를 우편으로 배송해주며, 비용은 무료이다. 군에서는 올해 하반기를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했으며, 가맹점의 가입 편의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전담인력을 확보했다. 전담팀은 옥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QR결제 서비스 안내와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