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육성을 위해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선언적 수준에 그치지 않기 위해 연도별 로드맵에 기반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를 선정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6개 핵심과제별 각 주관부서에서 129개 세부 성과지표에 대해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9개 세부 성과지표별 점검결과는 성과를 달성했거나 정상추진 중인 지표 111건, 시기 미도래 지표 5건 등으로 확인됐다.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 보면 ▲청년창업 1번지 조성 11개 성과지표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29ha(신규 5ha) 조성’등 10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1개 과제인‘맞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산학연 대표 등 10개 기관과 함께 ‘우수 과학기술인재 양성 및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남 과학기술기관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업 부흥과 첨단산업 도약을 위해 경남에 최적화된 과학기술기관 설립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중앙부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Reboot-Korea : 대한민국 제조업 재도약, 경남 첨단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기술 선도로 기술패권 확보 상호 협력, 미래 산업기술 발전을 주도할 우수 과학기술 산업인력 육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연구 등 협력, 기술사업화 등 연구개발성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동북지방통계청과 7월 24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정 목표인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북구’를 지원할 수 있는 북구의 지역특화 통계 개발 및 정책 맞춤형 통계데이터 분석 활성화, 통계데이터 서비스 강화, 통계관련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에 합의하고 북구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 통계데이터센터와 지역통계데이터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지역통계 개발·기술지원, 맞춤형 분석 및 기획보도 제공 등 다양한 지역통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북구청의 성공적 구정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계데이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통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말처럼 통계는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는데 가장 기초적으로 주요한 자료다”라며, “통계자료가 모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에 필요한 지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아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기업-대학-아산시(산·학·관) 네트워크가 한층 넓어졌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경찰인재개발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양 기관은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식·기술 교류 및 산업 인재 양성, 연구시설, 장비 등 시설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공유,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를 포함해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3개 관련 기관 및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까지, 총 24개 기관이 협의체에 참여하게 됐다. 박경귀 시장은 “두 기관이 협의체에 들어오게 되면서 더 많은 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게 됐다. 아산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약을 계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외 자매결연 지자체인 몽골 튜브도 설립 100주년과 강원-튜브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단장: 경제부지사 정광열)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몽골 튜브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몽골 튜브도 대표단(지사·의장)의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튜브도지사는 튜브도 100주년 기념식(7월) 및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도 대표단을 초청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튜브도는 양 도 행사에 참여하여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참가에 이어 9월에는 튜브도 대표단이 고성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참가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도와 튜브도 교류 중 큰 성과를 거둔 강원도농업타운을 방문하여 성과공유 및 상주 직원 격려, 제21회 EATOF 상임위원회 개최, 강원-튜브 20주년 기념행사 등을 튜브도와 함께 할 계획이다. 도 대표단은 먼저 튜브도 준모드시에 위치한 강원도농업타운(제1타운)을 방문하여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남군이 시행하고 있는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이 지원대상자가 늘어나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종합자금 및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산림종합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200만원(법인 400만원)을 전남도와 군이 보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 상반기 지원대상은 총 1,8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92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단기자금 금리 인하 정책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되면서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농업인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유례없는 장마로 영농활동에도 크게 어려움을을 겪고 있는 만큼 올해 사업비를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어업의 어려움으로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 홍보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에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77,820㎡(육역 8,801㎡, 해역 69,019㎡)에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245, 도비 73.5억, 시비 171.5억)을 투입해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고라섬풀장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수상레저체험장 △레저워터로드 △만파식적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 사계절 주․야간 체험형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북의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종합관광산업 규모를 키워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사업은 증가하는 해양레저 관광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거점을 해양관광 7개 권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관련 시설을 조성해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해양레저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현재 5개 권역에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철원군은 관광, 농업, 경제, 재난부문 등 여러 부문의 예산을 균형있게 편성하여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철원군의회에 제출했고 7월 24일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6,271억원보다 812억원을 증액한 철원군 역대 최대규모인 7,083억원이며 , 일반회계는 790억원을 증액한 6,845억원, 특별회계는 21억원을 증액한 238억원으로 편성했다. 한탄강 광관시설 관리 및 운영, 화강 쉬리광장 조성사업 등 문화 및 관광분야 96억원, 철원오대쌀 판매지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121억원, 어르신 봉양수당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포레스트 건강정원 조성사업 등 복지·교육·보건분야 121억원, 철원사랑상품권 운영, 소기업·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사업 등 경제분야 24억원, 접경지역 도로망 확충 및 지역개발을 위해 104억원 등 여러 분야에 균형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철원군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인 7,000억원을 넘긴 예산편성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면서, 가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수현 시장이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면면을 파악하고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성다이소의 허브센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직접 견학하고 박정부 회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허브센터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의 하나로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건축 연면적 약 43,000평의 규모로 중부권 이남 지역 매장의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상시 직접 고용 인력만 7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박 회장은 강 시장을 환대하며, 부산 허브센터의 조성 과정,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다. 강 시장은 허브센터 내 물류시스템의 공정별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며, 최신 물류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내 고용효과 등을 확인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적기 입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며, 이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양주시에서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nb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동시는 2023년산 안동 단호박 일본 수출 200톤을 목표로 7월 말까지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집하 및 상차작업을 한다. 24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호박 수출 상차식이 진행되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호박은 와룡꿀단호박작목반(대표 권영) 40여 농가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면 지역에서 생산한 물량이다. 일본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전략적으로 재배하여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단호박은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상품을 세척·선별하여 수출업체 CR상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단호박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품질향상에 필요한 영농자재와 수출 물류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22년 일본과 홍콩 등지로 단호박 48톤, 고구마 50톤, 감자 8톤을 수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내외로 어려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3.1월 이후 거래 계약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하여 소유권 변경을 위한 ‘등기일’을 시범 공개하고, 향후 운영성과 점검 및 필요 시 시스템 보완을 거쳐 '24년 상반기부터 연립· 다세대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안을 통해 거래계약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완료여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개 시 실거래가 신고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방지 효과와 함께 계약해제 신고 불이행, 등기신청 지연 등 위법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개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정보는 거래 시세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신고된 내용대로 거래가 모두 완료됐는지 소유권 이전등기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0일 고양시쌀연구회(대표이사 김지필)와 (주)비에스케이(대표 이진구)와 함께 가와지1호쌀을 이용한 밥바 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고양시쌀연구회는 원료 곡물인 가와지 1호 쌀 공급을, ㈜비에스케이는 상품 개발과 유통을 맡는다. 가와지쌀로 만든 수제 밥바는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제밥바는 촉촉한 가와지쌀과 곤드레, 곰취 등 10가지 산나물로 만든 나물밥으로 영양과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와지쌀 밥바는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식사 대용품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양만점의 간편한 한 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밥바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비에스케이는 지난 2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수제밥바 1천여개를 기부했다. 시는 ㈜비에스케이와 함께 저소득 청소년 후원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와지 밥바’ 개발이 완료되면 출시에 맞춘 시식 행사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가와 기업이 상호발전하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