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가 21일 ㈜팜조아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황은경)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팜조아에서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불고기 5,000세트를 전달받고, 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최근 ㈜팜조아가 개별급속 냉동(IQF) 특허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점도 격려했다. ㈜팜조아는 기존 상용되는 냉동 채소와는 달리 개별급속 냉동(IQF) 기술로 제품 품질이 대폭 향상된 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진공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황은경 대표이사는 “이번 중진공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기능성 개별급속 냉동(IQF)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며, “개발한 기술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식품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김 부지사는 황은경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간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경 대표이사는 “기업의 애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 with GMSP’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은 울진군을 전국 최대의 해양과학산업 거점지역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를 시작으로 해양과학산업과 관련된 2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산업전시관,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 해양과학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수재민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협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주시와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뱅코가 전주한옥마을 소상공인과 손을 맞잡고 메타버스에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2층 중회의실에서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뱅코, 한옥마을 소상공인 3곳(전라북도 우수상품관, 전주공예품전시관, 별별체험 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마을 기반 메타버스 온라인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한옥마을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업무 협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자생적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소상공인 제품의 원활한 입점과 판매환경 조성 △온라인 쇼핑몰 제품 입점의 홍보·발굴 및 상용화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한옥마을 메타버스 공간에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전주한옥마을을 관광함과 동시에 시·공간 제약 없이 소상공인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점차 입점 상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옥천군은 도내 최초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군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시행을 위해 7월 21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이원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금년 1회 추경을 통해 특별출연금 1억원을 확보했으며,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협의를 통해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5억원에 대해 전액보증을 지원하고, 0.5%의 낮은 보증료를 적용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의 대출을 돕기로 했다. 군은 또한 지역 내 은행을 대상으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해 최저금리를 제시한 이원새마을금고를 대출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신용도가 낮아도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개인신용평점 749점 이하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며, 8월부터 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보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이번 특례보증은 옥천군에서 작년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출연 근거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흥군은 21일 도덕면 용동항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용동항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6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방사제 설치 ▲한마음센터 및 노을 카페 신축 ▲어구 보관창고 등 각종 공사를 올해 6월에 마쳤다. 이번 용동항 준공으로 고흥군은 어항 기능 복원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 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마을 주민들께 용동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 시설과 벚꽃길, 야영장, 썬밸리리조트 등 주변 연계 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군은 어촌뉴딜 300 후속사업으로 취도 금사·염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2개소를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포시 는 금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업지원예산 33억 4,5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예산은 관내 기업들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23년 본예산 75억 8,900만 원 대비 44%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산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 자금지원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육성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이자 차액 보전 27억 7,000만 원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5억 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지원 2,500만 원, 기술지원 예산으로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5,000만 원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현재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해 기업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지원과의 중요한 목표”라며 “이번 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흥덕ICT밸리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한국지회(회장 이경철) 창립총회에 참석해 미주 한인 기업인에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용인특례시 첨단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 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삼성기흥캠퍼스) 등 3곳이 선정돼 예비타당성 등 인허가 절차가 대폭 감축되고 용수 지원, 투자 세제 혜택 등 지원을 받게 됐다”며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최고 경쟁력을 가진 용인특례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형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사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명예회장(2023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장),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한국지부회장,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 등 내빈과 미주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미주 한인 기업인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한인 경제단체 중 최대 규모로, 150만 한인상공인과 30만 미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와 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사업 소개, 간담회,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1인 가구 비중이 55.6%로 절반 이상이며, 도내 1인 가구 중 청년(20∼30대) 1인 가구의 비중은 34.5%로 전국 33.4% 대비 1.1% 높고 도내 1인 가구 자살 사고(생각) 경험은 62.6%로 다인 가구(40.9%) 대비 높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아파트 1인 가구 단지를 지정해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사업을 추진, 단지 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자살 예방 지지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1인 가구 및 청년의 자살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 발굴·추진, 대상자 발굴 및 안내·홍보 등에 협력한다. 도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관리에 힘쓰고 정신건강 증진 심리 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청군 신안면에서 바리스타 68명이 배출됐다. 산청군은 신안면은 21일 신안면복지회관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수강생 63명 전원이 참석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본이론과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실히 배움에 임했다. 그 결과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 63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자격증 취득자는 카페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교육 이후 1년 동안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안면 주민들이 수준 높은 커피 문화를 누리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양질의 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북도는 7월 17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택시 운임·요율 및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택시 운임·요율과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합리적인 조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를 공모로 선정하여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검토를 거쳤으며, 택시요금은 대중교통발전심의회의 심의를 사전에 거쳤으며,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회계법인의 교차검증 절차 등을 거쳐 적정수준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먼저, 택시 요금 조정은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9년도 3월에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한 후 계속 동결해 왔으나,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 다른 시·도의 인상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인상을 최소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결정됐다. ‘중형택시’는 기본요금 700원 인상(3,300→4,000원), 거리운임 기준 3m 축소(134m→131m), 시간운임 기준 2초 단축(33초→31초)로 단축하고,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1,000원 인상(4,500원→5,500원), 거리운임 기준 24m 축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이차전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 토론회’를 지난 20일 광양시청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전남도, 광양시, 한국배터리사업협회,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포스코퓨처엠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 인력 양성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오문성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는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박재범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차전지산업 발전 육성 및 고도화 방안’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전남도, 광양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관련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기차 지속 확대와 함께 전동화, 무선화 등 세계 산업동향 변화로 이차전지 성장률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국민행복기금(이사장 이재연)은 7월 21일 「고용·금융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지원이 필요한 금융 채무자에게 고용과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부 등 3개 기관은 「취업행복+더하기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하고, 청년·취약계층 금융 채무자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센터 초기상담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 서비스에 참여 시 신용회복을 위한 추가 채무감면 및 취업지원성공지원금 등 각종 금융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나 ‘채무’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등 취약계층 채무자가 취업을 통한 신용회복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이성희 차관은 협약식에 참석해 “정부는 약자 보호를 위해 현금복지가 아닌 서비스 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용·복지 연계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금융 채무자에게 신용회복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좌절을 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