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7월 19일 오전 10시 울산그린카기술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융합 중소토론회(포럼) 및 연구회(이하 ’중소토론회‘)’ 중간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토론회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조선해양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조선해양분야에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기획하는 산‧학‧연 연구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 5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연구과제 모집 공모에 선정된 46개 기업 및 기관이 9개 분과에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지능형(스마트)선박 기본설계 및 사양서 도출 ▲친환경 지능형(스마트)선박 기자재 검증 및 개발을 통한 판로개척 ▲지능형(스마트)선박 및 항만 융합 서비스 기반(플랫폼) 연구 ▲선박 국제표준 연계성 기반의 인공지능체계(AI 시스템) 개발 ▲조선해양 철의장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실증 ▲디지털 조선소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융합기술 ▲친환경 지능형(스마트) 조선 국제 표준화 ▲친환경 지능형(스마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가 울산공장 설비 고도화를 위해 사업비 2,000억 원을 투자한다.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는 7월 19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철곤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권명호 국회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투자 협약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는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주생산 거점인 울산캠퍼스의 선진화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특히,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하고 관내업체 계약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은 동구 고늘로 77, 부지 25만 4842㎡, 연면적 11만 3619㎡ 규모의 울산공장의 노후화된 생산 라인과 설비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941억 원이 투입되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9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한무경 국회의원,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 부회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여성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여성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및 경영애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오늘 행사의 시작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전달로 시작했다. 회원사들이 힘을 합쳐 전날까지 모은 성금 1천만원과 행사장에 설치한 성금모금함에 모인 금액을 합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여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수재민들의 아픔을 나누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의 따뜻한 마음에 행사장은 더욱 훈훈해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세대를 연결하는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 여성경제인이 경제의 주역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9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2023 경북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제부지사, 칠곡군수, 경주부시장, 안동부시장과 시군 문화도시 관련 공무원, 문화재단 관계관, 시민활동가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인 포럼은 광역 중심의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와 법정 문화도시로 기 지정된 포항시·칠곡군, 제5차 법정 문화도시를 준비 중인 안동시·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정부 지역문화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만의 매력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시민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별 추진사례 발표, 원탁토론 등의 담론과 문화도시 관련 이해도 제고를 위한 주제 강연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해양그랜드마리오네트」 기반의 특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지속가능 전략 사례, 칠곡군은 지역문화 생태계가 만드는 15분 문화생활권 사례, 경주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시민문화향유 기회 확대 사례, 안동시는 거버넌스를 통한 도시문화 브랜드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포항시가 발표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융·복합한 해양그랜드마리오네트 사업을 사람이 모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내일(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F-2-R)’과 연계한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허용업종 분야를 포함한 16개의 부산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하여 3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기업과 유학생 간 현장 채용을 위한 채용면접관이 진행되며, 온라인 채용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참여가 불가한 지원자들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위한 화장(메이크업), 머리 멋 내기(헤어스타일링) 및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적(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 위기 극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러․우전쟁 발발에 이어 올해 4월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가 강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러시아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러시아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50개 사에 국제운송비, 수출 마케팅비 등 수출입 활동에 소요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1월부터 지출한 비용에 대한 소급 적용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러시아 수출입 피해기업이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심사 항목에 가점 혜택을 부여해 내실 있는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산경제진흥원․코트라․한국무역협회 소속 수출 전문가와의 일대일(1:1) 매칭 상담을 지원해 신규 수출입시장 개척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료율 우대 정책도 추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EDC) 기업유치 전용구역 내 약 5만 4천 평을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내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6만 평’을 지정한 바 있다. 시는 그간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크게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공급방식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제, 부처협의 등을 거쳐 ‘데이터산업구역’부터 입주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늘(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광역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아울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7월 28일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분양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추천하면, 수자원공사는 10월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산업구역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관련 산업 민간전문가를 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0일 이후 집중호우로 7월 18일 06시 현재 3만 1천여 ha의 농경지가 침수, 낙과 또는 유실‧매몰됐고, 35ha 상당의 시설물이 파손됐으며, 69만 3천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함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급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마는 중남부지역에 집중됐으며, 특히 충남 논산․부여, 전북 익산 등의 시설원예 피해가 큰 상황이다. 그 결과 해당 지역이 주산지인 상추, 멜론 등의 공급 감소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고랭지 배추․무의 병해 및 가축 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추 등 시설채소의 경우 피해 미발생 지역 및 대체소비 가능한 품목의 출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출하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주산지 신속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죽한옥마을과 강릉시 일대에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캠프’를 개최한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강릉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탐방하고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지역에서 창업하고 나아가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10개팀, 총 20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지역캠프는 활동사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프기간동안 강릉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은 다양한 창업사례를 탐방하고, 특강 및 선배 창업가들의 노하우 등 네트워크를 통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원조사를 마치면 창업 아이템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성과 발표 이후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지역네트워킹,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서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민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지원을 한다. 양 기관은 18일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삼성 협력사에 맞춤형 인력제공 ▲기업의 맞춤 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전담 상담사 매칭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협력사 채용정보 연계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삼성 협력사로 취업을 연계하고,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는 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역량있는 구직자를 대기업 협력사로 채용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 및 고용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상생협력해 도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재단은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분야에서 다년간 기관 전문성을 축적해 온 만큼 앞으로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적용대상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 관심지역’과 ‘제조업, 농·축산 기반 비중이 높은 지자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법무부에 건의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활동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비자연장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자체와 외국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도에는 올해 3월 기준 체류외국인이 전국 최대인 60만7,431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소제조업체수도 가장 많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 대상 외국인 근로자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감소지역이 연천·가평군만 해당돼 ’23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대상 인원이 80명 밖에 되지 않는다.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을 해소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경기도 건의가 반영되면 안정적인 숙련 기능인력 공급 지원과 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제5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주관한다. 지자체가 주최하는 반도체 관련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상공회의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 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 반도체 관련 기관·단체들이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도체 패키징이란 반도체 소자 제조 후 소자의 신호·전력 전달 및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작업 등 후처리 공정을 말한다. 최근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화두는 패키징으로, 초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반도체 기업은 앞다퉈 패키징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도내 패키징 기업지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