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특별법 의원 발의안에는 17일 현재 여야 118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서명에는 국민의힘 76명이 참여했고 민주당에서는 38명이 참여한 상황이다. 특별법은 여야의 공감대가 큰 법안인 만큼 많은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입법절차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특별법 제정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앞으로 많은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법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이다”며,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TK신공항사업의 실질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TK신공항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만큼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문금주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박선준 부위원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수료생 37명의 진로는 자가영농 15명, 고흥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형팜 4명 등 임대온실 18명, 농업법인 취업 2명, 기타 2명으로 95%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중 전남지역 영농 창업자 수는 자가영농 13명, 청년농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온실 3명 등 총 30명, 81%로 청년농 유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과정’은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바라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전문가 육성 과정이다. 수료생에겐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청년후계농 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주발사체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출범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32명이 참석해 국가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전남도와 함께 총괄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추진단을 통해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연구개발, 실증, 정책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협의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끌어낼 방침이다. 지난 3월 후보지로 지정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일원에 2028년까지 3천800억 원을 투입해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우주산업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7일 오전 11시, 한국철도공사 관제 운영상황실(대전)에서, 신탄진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 복구 후속 조치와 호우피해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내를 지시했다. 원 장관은 코레일의 보고를 받은 뒤 “기상악화에 따른 운행중단, 서행, 긴급복구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큰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서 노고가 많다”라고 격려하면서, 아울러, “이례적 호우 상황이 계속되어 산사태, 노반유실 등의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해 줄 것”과 “서행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이 우선이므로, 호우가 계속되는 동안 충분히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 장관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긴급복구와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불가피한 열차 운행 중단, 서행에 따른 지연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알 수 있도록 실시간 운행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7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 1천 톤이 컨테이너 선박에 성공적으로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국내 친환경 선박 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항만 내 친환경 선박 연료 실증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지원에 힘입은 성과이다. 울산항만공사도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해 해운선사, 조선사, 탱크터미널, 친환경선박연료 제조사, 선박연료공급업체 등과 함께 올해 초부터 협의체(TF)를 구성하고, 국내 법령과 행정절차 이행,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번에 그린메탄올 연료를 공급받은 선박은 덴마크 ‘에이피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 그룹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2,100TEU급 컨테이너 선박으로, 머스크 그룹이 국내 조선소에 건조를 의뢰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 19척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이다. 이 선박은 울산항을 출발하여 수에즈운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총 21,500km를 운항하며, 기존 전통연료에 비해 80% 이상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익산시가 전문성을 갖춘 주얼리 산업 고도화로 글로벌 보석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보석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으로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가진 K-주얼리 시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17일 시는 공설운동장 임시청사에서‘익산시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관련 공무원, 학계, 지원기관, 업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보석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한 구조고도화를 위해 구축된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육성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외 주얼리시장이 최근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시는 이를 주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익산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에 기반한 보석산업의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토대로 국·내외 보석산업의 실태와 익산시 보석산업의 경쟁력 및 발전 잠재력 분석, 발전 전략 도출, 세부 육성정책 및 투자계획 등이 제시됐다. 우선 디자인 역량 강화사업하고 공동브랜드 사업 등을 추진해 보석산업 클러스터 경쟁력을 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LINC 3.0 사업단과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6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전동킥보드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휴대폰 무선 충전 거치대’ 아이디어를 제안한 ‘배리굿’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후테크’를 주제로 청년들이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5~1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6월 5일~18일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30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7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15일 전문가 멘토링,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자 49명은 기후테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장, 기후테크 기업 ㈜공존S&T의 김우현 대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제조 기업 ㈜수퍼빈의 김수지 사업모델링 팀장, 홍성권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동학 센터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배리굿’팀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 수단의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자가충전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전시는 17일 하나은행, 하나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티머니 이태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2월에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 6월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3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사전절차를 진행해 왔다.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사업 총괄, 시스템 구축 및 손실금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무임교통카드 발급 및 발급자 검증, 하나카드는 무임교통카드 이용대금 환급 및 손실금 청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사업 홍보 및 이용현황 확인, 티머니는 프로그램 개발 및 데이터 관리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완도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신소득 작목으로 재배하는 애플망고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 열대 과일이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는 달콤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데, 완도산 애플망고는 장기 저장 및 고온 처리를 하는 수입산과는 달리 맛이 훨씬 좋고 향도 풍부하다. 특히 당도가 18브릭스(Brix) 이상으로 높다. 완도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후 수확되어 소비자들은 주문 후 2~3일 이내에 신선한 애플망고를 받아볼 수 있어 해마다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사업’에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군외면 신학리 일원에 재배 하우스를 신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사업 참여자인 서명완 씨 농가에서는 300주의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7월말까지 1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서명완 씨 농가의 애플망고는 당도가 최고 20브릭스(Brix)에 달하며, 3㎏(애플망고 7~10개)에 1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고품질의 열대 과수 재배를 위해 재배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하여 농가 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7. 14.~17. 사이 집중호우로 익산 함라 504mm 등 전북도내에 평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11개 시·군에 농작물 14,579ha가 침수됐고, 닭, 오리 22만수가 폐사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침수피해는 벼 9,577ha, 논콩 4,533ha 등이며, 금강하류에 위치한 익산 용안면, 용동면, 낭산면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단지 390ha를 포함해 7개 시군에 시설하우스 412ha가 침수 됐으며, 축산분야는 익산과 군산지역 35농가에서 닭 20만수, 오리 2만수 등이 폐사됐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군산, 익산 등 도내 북부에 장마 전선이 정체하면서 많은 비가 내려 금강수계와 연접한 용안․용동․낭산면 지역의 시설원예단지 390ha의 하우스가 침수돼, 농작물과 농기계 등 시설 장비의 피해가 컸고, 배수 완료후 정밀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증가 할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는 피해발생시부터 김관영 도지사,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피해농가의 영농애로와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17일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김제 죽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주시가 특화 관광개발사업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4일 시흥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 파크인 웨이브 파크를 방문해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양주시만의 특화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원플러스그룹은 관광개발 사업의 중견기업으로 해운대 두산위브더 제니스, 시흥 MTV해양복합레저단지-웨이브파크 등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인천광역시, 美디지펜공대와 청라에 e-스포츠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성 맞춤형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날 최 회장은 시흥웨이브파크의 현황, 조성 과정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으며.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양주시에 관심을 표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최삼섭 회장의 초대에 감사하며, 양주시가 가진 미래 비전, 투자 여건, 주요 인프라를 소개하며 양주시만의 특화된 관광사업 개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강수현 시장과 최삼섭 회장은 추후에 양주시에서 관광개발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하동군 진교면은 전어 금어기가 해제되는 지난 16일 진교면 술상항에서 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술상어촌계(계장 문경배)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어민들이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어기가 끝나고 잡아올리는 전어를 햇전어라고 하는데, 이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뼈와 육질이 부드러워 회로 먹기에 제격이다. 전어는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고,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문경배 어촌계장은 “코로나19 등 그동안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름 별미인 전어 철이 돌아오면서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