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78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부과 1,821억원과 비교해 41억원(2.3%) 감소한 수치다. 올해 우리도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이 각각 12.74%, 3.74% 하락한 것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45%에서 43%∼45% 범위로 확대 등 요인으로 주택분 28억원 감소, 시가표준액 용도지수 인하 사유로 건축물분 13억원 감소 등 전체적인 재산세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를 통해 1주택자 세 부담을 지난해보다 덜어줌으로써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9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20억원 △음성군 175억원 △진천군 136억원 순으로 많았으며 △단양군 20억원 △영동군 23억원 △괴산군 25억원 △보은군 25억원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 방문 첫날(14일),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부산새벽시장․북부산시장․모라전통시장․감전시장․덕포시장 각 상인회장, 미용․외식업․제과 업계 등의 사상구 소상공인 지부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 지역구 국회의원과 사상구청장 등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으며, 이영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덕포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둘째날(15일)에도 재송한마음시장․반여2~3동 전통시장․반송골목시장․반송큰시장 각 상인회장, 도매업․외식업․학원 업계 등의 해운대구 소상공인, 석대산단․센텀산단 소재 중소기업 등 33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해운대구청장 및 시․구의회 의원 등이 함께하여 전통시장 시설지원, 소상공인 지원확대, 창업기업 판로지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날과 같이 반송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해, 우수성을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부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기준 경남 중대재해 발생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9% 감소했지만,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의 80%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대상은 공고일(17일) 기준 경상남도 내 소재를 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 및 현판을 받고,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출 이자의 차액을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일반기업은 이차보전율이 최대 연 2%지만,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경제가 지난해 10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과 고용률 증가 등을 시작으로 경남 주력산업을 비롯한 전 부분에서 양호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경제지표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며 수출 증가로 무역 흑자를 유지했고 소비자물가 역시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고용지표) 6월 경남 고용지표는 여성 취업자가 견인했다. 고용률은 계절적 요인으로 하락한 올해 1월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 왔으며 6월 고용률 63.5%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하여 99년 6월 시도별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은 56.2%로 전년동월대비 3.6%p 상승했다. 실업률도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한 2.8%로 15년 이후 6월 기준 최저 수치이다. 취업자는 180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4천명(1.9%) 증가했으며, 남성 취업자는 줄고 여성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 7천명(6.3%)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7천명(-25%) 감소했다. (무역수지) 5월 경남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 흑자로 전환한 이후, 흑자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정보교류,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도내 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상센터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경제모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멘토링, 상담회, 지자체 투자유치설명회 등 최대 경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한상대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Acc North)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및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선정 이후 8월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와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2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4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용역 추진 협조 요청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최 부지사는 이영일 도 정책특보와 함께 김영선, 윤한홍, 서일준, 정점식 의원실을 방문하여 올해 확보한 국가주도 용역사업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정상적인 용역 추진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에서 협조 요청한 용역사업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남해고속도로 서마산나들목(IC) 구조개선 추진 ▶지자체 민자도로 개선방안 ▶지방관리무역항 국가 전환 등 4건이다. 도는 역점사업들이 최종 국비확보 단계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으로 국비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최 부지사는 국회 방문 전후로 문체부 제1차관을 면담하여 문화콘텐츠 조성사업을 건의했으며, 해수부 차관에게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정부세수 부족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는 여느 해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오늘 건의드린 국가주도 용역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정 핵심사업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정보공개서와 예상 매출액 산정서 등 가맹사업법상 중요 서면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브랜드 63개를 적발했다. 도는 공정위에 조치 요청했으며 가맹본부에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가맹점 100곳 이상 보유한 도내 주요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브랜드(영업표지) 93개 소속 가맹점주 977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예상 매출액 산정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등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중요 서면 5개의 수령 여부를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맹본부(본사)로부터 해당 문서 중 1개라도 받지 못한 가맹점주는 204명(20.9%)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응답을 바탕으로 도내 주요 가맹사업 브랜드의 중요 서면 미제공 의심 현황(비율)을 파악한 결과, ▲예상 매출액 산정서 64.5%(60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54.8%(51개) ▲예상 수익 상황 정보 52.7%(49개) ▲정보공개서 37.6%(35개)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17.2%(16개) 순으로 나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분 재산세 648만 건, 1조 9,287억 원을 부과했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23만 3천 건(3.7%) 증가했지만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833억 원(–4.14%) 감소했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공시가격을 인하하고, 2022년 한시적으로 60%에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로 추가 인하했다. 여기에 더해 주택 공시가격 9억 원 이하는 0.05%p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돼 3억 원 이하 1주택자는 최대 50%까지 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별로 전년 대비 재산세 등 증감 비율은 –15.9%부터 21.89%까지 격차가 있는데 이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준공이나 지식산업센터 같은 대형 건축물 신축 등이 원인이다. 재산세 등 부과 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 2,178억 원, 화성시 1,665억 원, 용인시 1,568억 원 순이며, 경기도 내 주택 중 재산세가 제일 많이 부과된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3,110만 원이 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유산소 신체활동이 여성의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진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유산소 신체활동 및 근력운동과 우울증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실천하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생은 33% 감소했고,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300분 이상 하는 여성에서는 우울증 발생 위험이 44% 감소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 신체활동과 우울증 발생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50~80대 성인으로,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성 51%, 여성은 42%였고, 주당 300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성 23%, 여성은 16%였다. 국립보건연구원 여성건강연구사업(연구책임자 박현영 미래의료연구부장)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우울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유산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4일에 폴란드를 국빈급 방문 중인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의 재건 참여전략 및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업 간담회 후에는 우리 기업들과 우크라이나 측, 그리고 터키 ·폴란드 기업들 간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간담회 원희룡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은 단순한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국가 재설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한국 성장의 모든 결과물인 ‘K-infra platform’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할 것임을 밝히면서, 하드웨어인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노하우 공유 및 우수한 인재 양성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지원도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역량을 모으는 원팀코리아를 조속히 가동할 계획이다. 원팀 코리아를 통해 교통 인프라, 원전 및 에너지,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등 다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제군과 국립공원공단, 대한불교 조계종 백담사는 지난 7월 14일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국립공원 내설악지구 역사문화자원 보전과 국립공원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지구 내 국가지정문화재, 불교유적, 명승유적과 공원대피소 건조물 등 근대유산을 공동으로 보존하고 노후된 탐방시설 등을 개선하여 공원자원의 보전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국가적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인제군은 내설악 백담계곡 구간의 노후된 도로포장과 배수시설 정비 등을 시행하고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 보차도 분리공사를 추진하여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백담사와 협력하여 전기버스를 도입, 백담계곡을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설악산에 최초로 설치되어 반세기 이상 설악산국립공원 역사와 함께 했던 (구)희운각대피소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노력도 함께한다. 인제군은 (구)희운각대피소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국립공원은 학술조사 시행과 함께 보존활용 대책을 수립해 공원자원의 가치와 역사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국가지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희연 서울시특별시교육감,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업무 관련자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와 서울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지역 청소년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은평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은평미래교육지구’의 핵심 목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은평구 교육 현안문제 해결,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치 체제 구축이다. ‘내일의 중심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어린이·청소년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4개 분야서 1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4개 분야는 은평지역교육과정 운영, 어린이 청소년 진로육성, 교육안전망 구축, 민관학거버넌스 운영이다. 17개 세부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멘토가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