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북구가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한 결과, 정차역 유치는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구는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이후 정책성 분석 등을 통해 유치 논리를 보완, 최종 결과를 내놨다. 정책성 분석 결과 북울산역 일원은 광역철도 및 외곽순환도로 개설과 연계한 광역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야 하며, KTX-이음 정차는 인근 창평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역세권 개발 명분 및 여건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존 중앙선 이용자 및 서울 동부권으로 이동하는 이용자의 이동시간 단축에 따라 사회적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용역사 관계자는 "KTX-이음 정차역 추진에 있어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울산광역시 및 타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차역 추진 의지와 필요성, 당위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화강역, 남창역과의 유치 경쟁이 아닌 연대 전략을 검토해야 하며, 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해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해서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03건, 157억 원으로 ▲시정참여형 56건 73억 원 ▲청년참여형 6건 5억 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 원 ▲읍면동참여형 315건 39억 원이다. ▲시정참여형 사업 56건(73억 원)은 신천 교각 하부 노후 보수(복지안전), 맨발걷기산책로 조성(환경수자원), 지하철 역사 계단 미끄럼 방지패트 부착(교통)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시민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청년참여형 사업 6건(5억 원)은 청년 육아정보 나눔터, 사회초년생 청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4년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을 위한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 실무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한탄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등으로 2020년 11월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탄강 유역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추진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은 총 사업비 415억원을 투입해 45.4㎞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조성해 한탄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한탄강 활성화 추진 신규사업 발굴 및 경기도의 시군 지원방안 논의, 전문가의 사업분석 및 자문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에서 2024년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11월 이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 후 사업발굴을 추진할 예정이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에이치앤지케미칼㈜와 7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에이치앤지케미칼㈜ 임상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동부청사 개청식과 함께 열렸다. 협약은 에이치앤지케미칼㈜는 국가산단 내 연간 30만 톤 규모의 EVA생산 시설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7200억 원을 투입하고, 시는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치앤지케미칼㈜는 한화솔루션과 GS에너지의 합작사로, 피복이나 전선 등에 사용되는 태양광 모듈용 시트 핵심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전 세계 EVA 제품 수요는 연간 460만 톤 이상으로 매년 9%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생산시설 투자로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1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앤지케미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안군과 3개 대학(전주대, 비전대, 예수대)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을 위해 31일 군청에서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교가 협업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적‧물적자원 지원 등 부안만의 평생학습을 조성하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부안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3개 대학교 총장단은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부안군과 함께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민들에게 우수 교수진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역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평생교육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구축과 주민의 삶과 학습 통합을 위한 일에 지역의 우수대학과 함께 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안캠퍼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로 부안군과 지역대학의 협업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오산시가 오는 9월 11일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색전(지역화폐) 7% 적립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충전 시 10%를 추가로 받던 것에 이번 적립 추가가 이뤄지면 총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지원은 지난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해양 방류되면서 소비위축 등 수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는 미리 선정된 수산물 전문 취급 가맹점 146개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7% 추가 적립이 되는 방식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 대상을 가맹점을 확인하려면 경기지역화폐 앱의 ‘수산물 소비장려 카드뉴스’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추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오산시 지역경제과(031-8036-89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힘쓰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변화된 새만금 개발여건을 반영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2025년까지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투자진흥지구를 도입·지정(’23.6)했다. 또한 남북도로 조기 완전개통,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3.7) 등 새만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9년간 들어온 민간투자액의 약 4배인 6.6조 원의 민간 투자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민간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의 동북아 경제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상위 장기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는 것이며,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전쟁의 전초기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이다. 동 구상을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해서 현재의 기본계획을 손보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러한 취지에서 새만금 SOC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병행하여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본계획은 대한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는 9월 1일부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다른 유사사업과는 달리 소득, 나이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2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96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로, 월평균 소득 270만 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본인소득 ▲경남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도내 시군의 청년인구와 수요를 반영하여 배정했으며, 매년 500명을 선정하여 연간 1,000명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인구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와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 농어촌 중간지원조직이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31일, 전북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강영석)와 생활인구 네트워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수도권의 신중년 세대가 지역에 체류하며 사회적경제와 일자리, 도농교류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생활인구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각 중간지원조직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너지를 얻기 위함이다. 남원시는 『남원-서울 중장년 팬슈머 양성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력을 지닌 서울 신중년 세대가 남원의 사회적경제 및 로컬기업과 인연을 맺어 현지 체험 및 SNS 활동, 네트워크 장터를 통해 지역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특색있는 생활인구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서울시 ‘앙코르브라보노 사회적협동조합’,지역 살아보기 플랫폼 기업 ‘패스파인더’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2022년 행정안전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출연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AI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남원시는 17억 규모로 진행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결과물을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는 ‘한국어 GQA 데이터’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해당 과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IT기업(유클리드소프트, 엠에이치소프트, 써로마인드)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 목표는 메타데이터가 기술된 대량의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여 향후 범정부적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남원의 다양한 모습을 인공지능 데이터로 선제 구축하여 한국적 이미지의 표본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번 공모는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수집한 지역기록과 역사자료의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2차 가공한 남원다움관(근현대기록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주시가 동경주 지역에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예정)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수원, 월성원전 등의 이전 공기관과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우수인재 지역정착과 입주기업 종사자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기관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및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의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각 대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 11일 ~ 13일과 18일 ~ 20일 서울시청광장, 15일 ~ 17일 서울조계사 주차장 및 대구 금호강 야영장, 21일 ~ 22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 22일 ~ 24일 대구 수성못 공원 등 10개 행사에 27개 업체가 참가하여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 등 2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 중 일부는 의성군과 지역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와 서울시 서초구, 대구시 북구와 수성구에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기다리는 대도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린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의성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생산농가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히며“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