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13일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7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08명은 신용제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되거나 신용제재를 받게 된 사업주는 공개 기준일 이전 3년 이내에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체불총액이 3천만원(신용제재는 2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불사업주다. 3년 동안(’23.7.13.~’26.7.12.) 체불사업주의 성명․나이․상호․주소(법인인 경우 대표이사의 성명․나이․주소 및 법인의 명칭․주소)와 3년간의 체불액이 고용노동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되며, 각종 정부지원금 제한, 「국가계약법」등에 따른 경쟁입찰 제한, 「직업안정법」에 따른 구인 제한 등 불이익을 받는다. 신용제재를 받는 사업주는 성명 등 인적사항과 체불액 등 체불자료가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되어 해당 기관의 규약에 따라 7년 동안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되어 대출 등의 제한을 받게 된다. 명단공개와 신용제재는 2012년 8월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고액․상습적 체불사업주의 명예와 신용에 영향을 주어 체불을 예방하고자 도입됐으며, 2013년 9월 처음 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등과 관련해 수요·공급을 매칭하는 공급사슬 특별관을 오픈하며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 행사에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관 오픈식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에이블랩스 등 참여 기업 1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의 모든 가치사슬(Value Chain)을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종합 바이오제약 컨벤션이다. 인천경제청은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IFEZ 소재 혁신지원기관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공급사슬 확대와 조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특별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와 함께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지역 조선업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12일 15시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선업 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조선업 분야 우수한 구직자 발굴 및 연계 ▲조선업 분야 교육훈련 및 구인 정보제공 ▲조선업 협력 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현대중공업의 협조를 얻어 융합인재본부의 특수용접학과 교수, 교육생들이 군산조선소를 견학하고,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개최된 일자리 매칭데이에 함께 참여했다. 재단은 11일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조선업 상생협력관을 신설하여 조선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에게 직종 정보와 다양한 지원제도, 현대중공업 협력사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재단이 준비한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제1탄 대기업 단체 급식편에 이어 제2탄 조선업종편을 준비하여 오는 7월 말에는 조선업 관련 직무에 낯선 경기도민과 도내 일자리센터의 직업상담사을 대상으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과천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고 확정됨에 따라,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가화예정용지 2.482㎢(75만평)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자체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가화예정용지는 현재 추진중인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기본구상안 △개발사업의 타당성 및 개발방식 등을 포함하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시가화예정용지는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데다 개발가능 대상지(환경평가등급 3-5등급)가 소규모로 산재돼 있어 주거 및 자족용지 확보를 위한 개발 가능지 발굴 및 시설 재배치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과천시는 기정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로 돼 있는 주암동 연구원 부지를 주암지구 내 업무 R&D 용지 및 양재 AI 혁신 지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연구 관련 시설 집적화가 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장흥군은 8월 1일과 2일 물축제 기간 동안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 등의 행사가 계획돼 있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국가별 관심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하여 1:1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과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MOU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불)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2022년 해외상설 판매장 국내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 김, 해조류, 버섯 등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등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장흥군 농특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나 기업은 7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7월 12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 디(D)에서 개최된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 정례회 및 경제동맹 출범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및 부울경 관계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부산·울산·경남(창원) 시립합창단 합동 축하공연 ▲ 경제동맹 경과보고 ▲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 의식(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경제동맹 경과보고에서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구성 요소인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중간 보고가 있었다.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 신사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을 위한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기반(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등 3개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지방시대 구축 과제 공동 대응 ▲이차전지 사업 등 신산업 육성 및 에너지 분야 초광역 협력 ▲부울경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주요 관광지를 누비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신규노선을 추가하고 총 6대 차량으로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첨단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한 발 더 다가간다. 최근 2023년 하반기부터 ITS 세계총회가 개최되는 2026년까지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주)에스유엠, 롯데정보통신(주) 컨소시엄) 선정 절차를 마쳤다. 향후 약 3년 6개월 간 48억 7천5백만 원의 예산(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을 투자하고, 기존 시범운행지구 노선에 5대, 신규 지정(예정)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여 자율주행자동차를 연간 6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경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신규 노선을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8월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참여함으로써 원활한 협업을 통해 노선 간 환승 지연 해소, 예약·호출 및 운행정보 제공 일원화 등을 통해 이용자 측면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천군과 서울시 양천구가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12일 서울시 양천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양천구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한, 9월에는 추석 명절 양천구청에서 열리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쌀·김·멸치·소곡주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서천군민의 날 등의 행사에 양천구민을 초청하여 교류 협력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22년 12월 재경 군민회 행사 및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차 양천구청에 첫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한산모시문화제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군 의회의 동의를 얻어 우호협력 관계에서 자매결연으로 교류 관계를 격상시킬 복안을 갖고 있다. 앞서 군은 2022년 12월 재경 군민회 행사 및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차 양천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한산모시문화제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군 의회의 동의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전방위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사활을 걸고 발로 뛰는 홍보에 나선다.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바이오분야 최대 박람회인'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3'에 참가하는 한편, 우량 바이오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강릉 국가산단 입주의 이점을 적극 홍보한다. 홍보에 앞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1차적으로 앵커기업 4개, 중기업 20개, 소기업 20개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약 420여 개의 유치 대상 바이오 기업을 확정했다. 특히 신·증설 기업, 이전 예정 기업을 최우선 대상으로 보고 강릉시의 투자환경 및 입주기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여 우량 기업의 관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맞춤형 방문 상담을 통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구 조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바이오 기업 관련 대형 박람회 개최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략적인 기업홍보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기업유치TF팀을 구성하고,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활발한 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주시가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들과의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2일 KCGGI(한독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독기업 PR/마케팅 담당자 회의’에 참석해 전주를 소개하고 독일기업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한국에 지사를 둔 독일 주요기업 홍보마케팅 담당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가을에 열리는 전주세계문화주간 ‘할로 도이칠란드 독일문화주간’을 홍보하고, 후원을 요청하는 발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1주일 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할로 도이칠란드’를 주제로 2023 전주세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다양한 기업군과 문화적 자산을 자랑하는 독일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독일에 전주를 알리기 위해 △한국과 독일의 주요 VIP 초청 △개막식 △독일문화체험행사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올리니스트 등 초청 독일 음악가 시리즈 ‘독일음악의 라이벌: 브람스와 바그너’와 ‘위대한 베토벤’ △독일 철학 문학시리즈 △독일영화 페스티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해마다 전주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천안시는 12일 단국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병원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병원 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구직 장애인 정보공유·협력사업 발굴, 장애인일자리 지속고용 및 사업장 내 장애인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주요 직무정보 제공, 장애인고용 적합 직무발굴, 직무훈련, 인력모집대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학교병원의 발달장애인 8명 채용은 천안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단국대학교병원 인사팀을 찾아 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감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뤄졌다. 단국대학교병원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 내 발달장애인 수행 가능 직무를 파악해 지난 4월 5개 직무, 8명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8명 중 2명은 직업 훈련 후 채용이 확정돼 종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2일 오후 2시,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소재) 2층 회의실에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상생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작년 12월 새정부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선정 후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추진기구를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구성됐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은 근로자·기업·지역주민·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근로 여건, 투자계획,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상생협의회는 상생협약 이행사항에 대한 실행체계를 마련하고 현안사항 조정 및 중재를 위해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협력기업(삼우ENG)과 협력기관(대구테크노파크) 대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구성한 협의기구이다. ㈜대동모빌리티가 참여하는 대구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은 작년 12월 새정부 제1호로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1,814억 원 투자와 302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