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필수적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2023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ESG 비즈니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 창업이나 사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자가 진단, 주요 지표,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투자유치 멘토링 등 새싹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총 6회차 교육과정(8월 22일~31일)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대회(9월 7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는 각 참여자에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자가 진단검사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역량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성공 CEO/토크 콘서트 ▲환경·사회·투명(ESG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강소농’을 주제로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16개 시군의 43개 강소농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스마트강소농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데이터 수집 분석, 인공지공(AI)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 디지털 농업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번 대전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강소농 홍보 체험관을, 각 시군에서는 29개 판매 부스를 설치해 도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경기도 홍보관에서는 스마트강소농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와 온실 환경관리 3D 시뮬레이터 홍보와 체험 그리고 강소농 체험 농가의 반려동물 교감 가상현실(VR) 체험을 진행한다. 시군 참여 부스에서는 스마트강소농이 생산한 여주 황금농원의 고구마를 비롯한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의 맞춤형 상담과 소비자 직접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농업 환경이 농산물의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어 강소농의 역량 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평군은 11일 오후 3시 양서면 증동리 소재 대아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의원, 여현정 의원, 최영보 의원 및 양서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 시행으로 하남시에서 광주시를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는 고속도로 당초안의 종점부가 연결되는 곳으로 7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고속도로 건설 시 직접적인 영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평군 도시개발국장(안철영)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9년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 예타사업에 선정됐으며 당시 예타안에는 증동리, 청계리 지역에 분기점이 연결되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국장은 “23년 1월 국토부의 노선검토 협의 시 당초 예타안은 양평에 IC 계획이 없어 양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IC가 반드시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상을 분기점으로하는 강하IC를 설치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양서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당초안과 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시장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11일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23년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세계 10대 도시를 위한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앞서 지난달 열린 1주년 기자브리핑에서 제시한 인천의 미래상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적절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시민행복 버스 교통대책, ▲서해~한강 연결 사업계획 및 진행 사항,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추진현황, ▲재외동포타운 추진계획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범국가적 행사로 격상해 추진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계획과 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실·국별 주요 현안의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올해 4년 만에 엘리뇨가 예상돼 평년에 비해 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부지사를 추진준비단장으로 격상한 후 처음 연 회의로,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유치 일정에 대응하기 위한 수용태세 점검, 추진준비단의 역할 및 조직체계에 대한 의견, 유치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 등 APEC 유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있어 하반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외교부의 방향이 확정된 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교부 일정과 상관없이 한발 앞서서 준비해 돌발변수에 대응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추진준비단을 구성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추진준비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는 등 유치 지원체계를 강화했으며, 향후 유치 확정 시까지 수시로 회의를 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부채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대출받아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차액보전을 한시적으로 1년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예금은행 기업대출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대출연체율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코로나 위기 시의 금융지원이 끝난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대출이 부실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기업경영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지원 정책을 당분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3년 4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및 코로나19 이후 여․수신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23.6.29)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기업대출은 19조 4,217억 원으로 코로나 이전인‘19년 대비 48.7%가 늘어났다. 또한, 4월 현재 제주 예금은행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0.41%로 ‘20년 대비 0.15%p가 올랐다. 제주도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고금리의 신3고(高)로 고통받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상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가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가 진행 중인 기재부를 찾아 전북지역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일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핵심 라인을 차례로 만나 윤 대통령의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예산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먼저, 임 부지사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환경 및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핵심축인 ‘새만금 간선도로(남북3축 도로) 건설’과 새만금 내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 대통령 공약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대통령 전북공약이자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 항만·공항·철도)의 완성을 위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더불어 사업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사용 인증・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7월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 시행령은 7월 1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은 수신료가 전기요금에 합산 징수되어 국민들이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기 어려워 TV가 없는데도 수신료를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고,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따로 납부하는 것도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별도로 고지‧징수함으로써 국민들이 수신료 징수여부와 그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잘못 부과된 경우에는 바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분리징수 제도가 도입되면, TV가 없는 세대는 수신료를 안 낼 권리가 강화되는 등 수신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권리의식을 높이고 편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신료 미납 시 지금까지는 전기료 미납으로 간주되어 단전 우려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수신료 미납만으로 단전되는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다. 다만, 한전이 KBS와 협의 등을 거쳐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완전히 분리하여 고지하고 징수하기 위해서는 고지서 제작·발송 인프라 구축, 수납시스템 보완 등에 불가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1일 정부세종청사 5동 구내식당에서 전복 시식·판매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7월 4일(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급식업계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급식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수산물 급식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시식행사는 민·관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물 급식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재충전하기 좋은 수산물이다. 올해는 특히 전복이 풍년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세종청사 직원과 방문객들이 전복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조피볼락(우럭), 민물장어 등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살릴 다양한 보양 수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는 전복이 풍년이라 싱싱한 전복을 마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1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E-9 외국인근로자 고용 어업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하여 작업환경, 주거 여건 등을 점검하고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 및 폭염이 지속되는 등에 따른 하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재해와 관련하여 작업장 내 산업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양식장 등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산재 인정 사례 등을 감안하여 새우양식장을 비롯 연근해어업 사업장을 현장방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장관은 방문한 사업장에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로부터 근무환경 등 산업안전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관련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그간 외국인근로자의 사망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상 처벌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제한(‘22.12.11.~)하고, 5인 미만 농어가도 산재보험 또는 어선원재해보험에 가입하거나, 농어업인안전보험 가입확약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고용허가서를 발급(‘23.2.3.~)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산업안전 관리를 강화해 왔으며, 산업안전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올해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인 3조 원을 이미 달성한 당진시가 하반기에도 기업 투자유치를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11일 충남도청에서 삼웅AFT㈜, ㈜와이컴, JK첨단소재㈜, ㈜창우와 함께 총 875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웅AFT㈜는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신평면 36,364㎡ 일원에 자동차 기어류를 생산하는 냉간단조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와이컴은 355억 원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3,901㎡ 규모의 반도체 SIC 링 등의 반도체설비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JK첨단소재㈜는 120억 원을 들여 아산국가산업단지에 19,933㎡ 규모의 PP, PE 소재 필름을 활용한 포장용지 공장을 증설하고 ㈜창우는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 10,000㎡ 규모의 요소수 등 알카리 무기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는 데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삼웅AFT㈜ 60명, ㈜와이컴 40명, JK첨단소재㈜ 21명, ㈜창우 10명으로 총 131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상당수를 당진지역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당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보령시는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견기업과 함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일 (주)케이디에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충남도 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보령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둔 ㈜케이디에프로 지난 2009년에 설립하여 PVC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기술·경영 혁신형 우수 중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케이디에프는 관창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과는 별개로 32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9082㎡규모의 공장을 오는 2026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PVC 플라스틱 바닥재 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621억7600만 원의 생산 효과와 217억5500만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보령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되어,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