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양시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자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도내 소재 기업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인 경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증가 인원 5명 이상, 근로자 5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인원 3명 이상 등 신청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2천만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천군이 한서대 산학협력단과 지난 31일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충남서부권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서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장, 한서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서부권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서천센터는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 1층 공간을 재단장했으며,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멘토링과 예비창업자 업무공간 대여 등 창업준비를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은퇴한 중장년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이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양군이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2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8월 31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양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6,320억원이며, 채권·채무·부채를 비교했을때, 유사 지방자치단체 보다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지방채를 조기 상환한 이후 6년간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어, 군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3만 9천원과 비교했을 때, 재정 운영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713억원이며,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3,903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1,704억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97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현안사업 추진과 대체재산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 등 1,074건(1,176억원)을 취득했으며, 157건(166억원)을 매각해 현재 1조 1,287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41.3억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림청은 2023년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기 안성에서 대추를 생산하는 임업인, 최춘희(만 54세, 가원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최춘희 대표는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 후 8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대추를 연간 약 4톤 이상 생산하여 맛 좋은 생과용 대추와 가공품을 판매하는 여성임업인이다. 최 대표는 귀촌 후 배 과수원을 운영했으나 병해충 피해로 실패한 후 미래 소득작물로 유망한 대추 중 열매가 큰 품종인 ‘천황’ 대추를 추천받아 재배를 시작했고, 대추 재배에 필요한 하우스와 비가림시설을 설치하여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배지에 유용 미생물을 살포하는 등 친환경 재배방식을 적용하고, 대추의 당도를 측정하여 일정 기준치 이상으로 대추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무설탕, 무색소, 무향료, 무방부제를 실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고품질 대추 생산·가공·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실패를 딛고 임업에 도전하여 꾸준히 성장 중인 임업인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외국인 고용 관련 킬러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가 개최됐다. 정부는 지난 8얼 24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외국인 인력활용 등 고용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외국인력 확대 및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우선, 고용허가제(E-9, H-2) 사업장별 고용한도를 2배 이상 늘리고, 이에 맞춰 ’23년 쿼터를 1만명 추가 확대하는 한편, 만성적 구인난에 시달리는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外) 소재 뿌리업종 중견기업과 택배업, 공항 지상조업의 상·하차 직종에 대해서는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의 고용(E-9)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국인 숙련근로자(E-7-4)의 올해 쿼터도 5천 명에서 3만 5천 명으로 확대하여 현장 숙련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사 및 육아돌봄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송출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금년 12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체류자격 E-9)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수요조사, 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도화 전략 수립과 일자리 교육 분야 협력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3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 사무소에서 ‘고용서비스 등 일자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재단 재직자 교육 및 학과 재학생 실습 제공 ▲상호 기관의 인력·기술·시설 자원 협력 ▲양 기관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9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재단 직업상담사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11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상담사 1급 과정생을 위한 직장 내 훈련(OJT)과 이후 일정에 따라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재학생에 대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전문기관인 재단은 고용서비스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업으로 일자리와 고용서비스 분야에 상호 기관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설립 국책대학으로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고용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데이터산업법'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받은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2021년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올해 1월 과기부로부터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대회는 금융 데이터뿐만 아니라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여 미개방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라북도·국민연금공단의 데이터안심구역을 이용해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타안심구역의 미개방 데이터, 후원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및 기업(엘지유플러스, 신한카드, 비씨카드, KCB, 나이스지니데이타)의 미개방 데이터도 융합해 활용할 수 있다. 본 대회는 아이디어 공모형식의 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구민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앞서 연수구는 5~6월 두 달간 연수구 등록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원산지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구민 신뢰 지속 확보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차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에서 수입 판매되는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하고, 해당품목을 포함해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지역 내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협조하여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원산지표시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를 포함한 9월 한 달 동안 총 173건, 2조 1,113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42건, 1조 4,991억 원, 이월 공고는 31건, 6,122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가 ‘계양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47건, 8,775억 원, 물품은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등 41건 4,469억 원, 용역은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용역’ 등 54건, 1,74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한다. 9월 공고 예정 물량(2조 1,113억 원)은 전월 공고물량인 1조 9,501억 원 보다 8.3%(1,612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시설공사의 발주 건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지난 8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수출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계부품, 식품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7개 업체가 간담회에 참석하여 수출 계약 이행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 지원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이행 자금 대출, 환변동보험 등 관계부처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TYM 옥천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 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해외사업 수주 지원, 수출 판로개척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합동 수출·수주 지원기관으로 지난 6월 ‘원스톱 수출 119’를 첫 가동을 시작으로 국가 및 기초지자체 산업단지를 방문하며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금리 인상, 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어려운 상황에 우리군 수출기업의 애로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림청은 8월 31일 대추 주산지인 보은군을 찾아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밤과 대추 주산지의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 수준(밤 41,524톤, 대추 8,088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추석이 9월 29일로 햇밤, 햇대추 출하 시기에 들어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림청은 추석 3주 전인 9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 210톤, 대추 18톤, 잣 1.5톤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전국 12개소, 10∼20% 할인),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 할인행사(10∼20%↓), 네이버, 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브랜드관 운영(10∼20%↓,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일 경주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성원전, 방폐장, 한수원 등 원전 시설이 집적돼 있고, SMR 국가산단 등 산업시설이 갖춰질 경주에 지자체와 원자력 공기관이 원자력 특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부지 선정 △개발 및 필수 기반시설 구축 △교육·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 여건 조성 △테크노폴리스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수행 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 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