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가 AI를 활용해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채용기회 확대 및 청년층 중심 인구 유출 감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취업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카카오채널 ‘울주군취업정보게시판’에서 개발한 챗봇이 AI를 활용해 울산지역 중견 대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해당 키워드를 입력하면 답변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주군 취업정보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울주군취업정보게시판’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챗봇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적인 부분부터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구직자께서는 언제든지 일자리센터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99억 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할 113개 기관을 선정하고 7월 11일 그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 매칭은 특히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5종을 서울대병원 등 대형 국립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7개 기관에 매칭했고, 혁신제품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차 수요매칭에 이어 국제개발협력단(KOICA)과 협업으로 혁신제품 2종에 대한 총 8개국 11개 해외정부 기관 시범사용을 확정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시범구매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성장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수출 지원 등을 최우선에 두고 공공 조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3만 6,429건, 153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의 납세 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또는 건축물 등 소유자이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매매 잔금을 6월 1일까지 치렀다면 매수자가, 6월 2일 이후에 치렀다면 매도자가 납세의무자이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 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은 1~2% p 추가 인하되어 1주택자의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고, 2021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주택자 0.05% p 인하 특례세율도 그대로 적용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은행 CD/ATM기에서 본인의 카드나 통장을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 계좌, 인터넷, 모바일 납부, 지방세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성실히 낸 지방세는 주민 안전과 지역 경제를 지키는 기반이다."라며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으로 세액공제도 받고, 납기일을 놓쳐 발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주지역을 방문하여 수산물 시료채취 과정,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지역 어업인 대상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조 장관은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위판현황 등을 살핀다. 수요일 새벽 어선에서 조업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과정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조 장관은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행원육상양식단지의 한 양식장도 방문하여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채취된 시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올해 7월에 새롭게 도입한 방사능 검사 장비로 검사될 예정이며, 조 장관도 함께 이동하여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조 장관은 “국민들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7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전문가자문단,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와 참석자들간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참석자 의견 등을 검토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국비 3억 원 시비 2억 원 등 총 5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울산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와 케이티엑스(KTX)역세권복합특화단지지구 등 2곳에 대한 기본구상과 추진전략, 핵심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요 과업범위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의 차별적 제조 지식·기술·기반(인프라)을 혁신 인재·아이디어와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후테크산업 집적 및 탄소중립 기반(인프라) 개발·실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웹3.0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교육 개설 기념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4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6층)에서 교육 신청자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각 교육 과정별 상세 안내 및 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교육 시작 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바이낸스, 솔브케어 등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트렌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블록체인 전문가 특강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웹3.0&메타버스(바이낸스) ▲블록체인이 만든 트렌드(언디파인드랩스) ▲블록체인과 디지털 헬스케어(솔브케어) ▲웹3.0과 블록체인 교육(쟁글) 등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며, 강연이 끝날 때마다 퀴즈 이벤트 등 참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와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수인선 학익역(가칭) 신설사업이 사업비 등이 납부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인선 학익역(가칭) 신설사업’의 사업비 및 사업관리비인 491억 원을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국가철도공단에 7월 10일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학익역 운영 예상되는 30년간의 영업손실금(연 약 4억5천만 원)을 담보하는 지급보증보험증권도 ㈜디씨알이로부터 확보했으며, ㈜디씨알이는 2024년말까지 영업손실보전금 전액을 한국철도공사에 일시 납부할 예정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른 사업비 등 납부 완료를 비롯한 지급보증보험증권이 확보됨에 따라, ‘수인선 학익역(가칭) 2단계 신설사업’은 오는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2018년 9월 1단계 사업 완료(지하 1·2층 본선 구조물 공사) 후 위‧수탁 협약 주체, 사업비 및 영업손실보전금 납부주체, 납부방법 등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디씨알이간 이견으로 2단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인천시 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금산인삼이 베트남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금산군은 베트남에서 네슬레, 칼스버그 등을 유통하는 TAM LE 및 베트남 한류전문방송 VTCK 관계자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군을 방문해 연간 100만 달러 수출 합의각서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체험 및 공장 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합의각서 체결식은 지난 7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금홍협회, VTCK, TAM LE가 금산군 브랜드 금홍을 비롯한 군에서 생산되는 인삼제품류에 대한 베트남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 각서에는 계약 후 3개월 이내 베트남 수입품목에 대한 수입허가인증을 획득하고 수입인증 획득 후 3개월 이내 20만 달러를 구매하며 이후 12개월 이내 80만 달러를 구매한 뒤 12개월마다 100만 달러를 구매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같은 날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VTCK, TAM LE는 베트남의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표단은 진흥원을 방문한 박범인 금산군수와 베트남 인삼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체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11일부터 19일까지 5개 주요 산업단지 배출시설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규모가 작은 중소사업장의 환경기술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방법, ▲주요 위반 및 적발 사례,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조기 수습을 위한 자체 방재단 대응 매뉴얼 교육,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 안내 등이다. 전북도는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사고시 환경기술인의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정 전북을 만들기 위해 환경기술인에게 환경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배출사업장에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음 달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과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및 통합브랜드 수립용역 2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H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결합형, 첨단-배후 산업 간 결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모델과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개발에는 신재생, RE100,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등 기후변화와 4차산업 진입에 따른 산업 동향을 반영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개발에는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GH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시 경기도 신성장동력 확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복합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기관 유치를 위한 수요분석부터 더 나아가 기업 유치 등 마케팅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경기도 기업들이 RE100 등 시대적 요구에 잘 대응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 경쟁에서 우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운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연간 물류비 3000만 원 이상의 영주시 제조 중소기업이며, 2022년 연간 물류비의 10%(기업당 최대 500만 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023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운송비 부담완화 및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375만 달러(약 49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뷰니크, ㈜바이오플랜, ㈜에이치비글로벌, 코시팜스, ㈜이투바이오, ㈜삼화기업, ㈜티에프씨, ㈜메타바이오메드, ㈜데쥬벤트,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10개 기업이다. 금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판로가 막힌 도내기업들에게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제조기반이 부족하여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대륙국가간 물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루트가 약화된 중앙아시아는 물류에 어려움이 많지만 무역사절단 성과가 추후에도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