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1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UAM 시범사업을 위한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노선 발굴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과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추진과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버티포트 지원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과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남부권 UAM 네크워크 허브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올해부터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하는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눈 단계별 추진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공공형 UAM 네크워크 구축과 UAM 시범사업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취약 지역에서 응급의료센터를 연결하는 응급환자 이송지원과 격․오지 주민 교통서비스와 산불감시․초동진화 등의 UAM 서비스 모델과 노선을 우선적으로 구체화해 나간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도내 원전산업 신규진입 및 매출확대를 희망하는 60여개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원전기업 발굴·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조기건설, 설계수명 만료 원전 계속운전 허용,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추진 등 국내외 원전시장 생태계 활성화 추세에 맞춰 경북원전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유관기관 직원들이 중소기업 대상 기술·금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우수 원전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및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 기업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또 원전산업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SMR 등 차세대 원전 사업에 대한 전망과 원전 중소기업 특화기술로드맵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전문가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를 조사해 9월경 수요 및 공급업체간 맞춤형 상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성장 연결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시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울산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개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방법은 도입기업의 역량,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 사업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우대사항으로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에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 울산에 본사 또는 지사가 소재한 기업 등이 있다. 선정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지능형(스마트)공장 해결책(솔루션) 구축 및 해결책(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7월 11일 오후 2시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국제개발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유플라이 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제관계대사,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장, 유플라이 2기생 4명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울산 청년들을 국제기구에 파견해 국제개발협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개발 분야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유플라이 2기는 1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총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주간의 사전 교육 후 이날부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최장 11개월간 쌓게 된다. 이들 중 3명은 유엔식량농업기구 국가사무소(서울,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에 각 1명씩 파견되고, 1명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에 파견된다.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기구에서의 국제개발 실습 사원제(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 청년들의 국제개발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위주에서 국제개발 분야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가 개소하여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3시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 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와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수소전기차의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국비 51억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800㎥, 건축면적 832㎥ 규모로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지 내에 건립됐다. 검사 센터의 주요 업무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 가스차량 제작사 장착검사, 자동차 안전도 검사 등이다. 센터건립에 따라 지금까지 별도로 검사받던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와 정기 검사를 한자리(원스톱)에서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접수실과 회의실, 새싹 기업(스타트업) 사무실, 전시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 시설을 개방해 자동차 검사 수검고객과 지역주민 등이 관련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수소전기차 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혁신원, 원장 서용철)은 '2024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안) 토론회'를 오늘(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정책 기조와 발맞추고 시가 집중해야 할 연구개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7년부터 ‘부산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수립해오고 있다. 최근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으며, 국제협력 연구개발(R&D) 예산의 적극적인 확대를 주문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 방향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여 지역혁신을 위한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추진, 핵심 인재양성 등 주요 투자 쟁점을 도출했으며, 지난 4월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를 마련하고 지난 4월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늘 토론회는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내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024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연구개발 투자시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올 상반기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94%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023 상반기 FTA 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구글폼과 팩스, 전자우편, 유선전화, 현장 설문지 배포 등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응답한 1,088개 사 중 약 94%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68%·만족 26%)’라고 답했다. 특히 기업방문 1:1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컨설팅, 기업방문설명회, 자유무역협정 미활용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각 기업을 방문해 1:1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해 전년도에 이어 98% 이상이 ‘만족한다’라고 응답해 일회성이 아닌 관리형 컨설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은 ▲기업방문 1:1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자유무역협정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순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경제 블록화, 보호무역주의 등 국제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GPT)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부스운영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22일까지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는 도내 30여 개의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 등 경영활동 촉진 △다양한 경영마인드 함양 및 정보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정부지원시책 등의 사업 적용을 통한 매출신장 △홍보 전시로 매출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나주는 에너지수도로서 한국전력 등 16개 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택)이 있고, 에너지 관련 여러 프로젝트가 유치됐다.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시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나주 도민과의 대화에서 “천년 목사골 나주시는 찬란한 역사·문화·전통을 가지고 있고, 첨단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원도시의 모델”이라며 “또 역사의 고비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지역으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나주에 가장 걸맞다. 엠지(MZ)세대가 나주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많이 찾고 있으므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 변모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지역특화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원도심·혁신도시 정주여건도 개선하면서 광주근교권 광역교통망 확충, 에너지·신산업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윤병태 나주시장와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이재태·김호진 도의원, 박상훈 경찰서장, 박연호 소방서장, 이주희 동신대총장, 박진호 켄텍 부총장, 서정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김포시 거주 또는 김포시 소재 학교 학생 등 김포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지역 내 우수 중소(강소)기업 현장을 탐방하고 CEO와 현직자 특강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날 참여한 기업은 월곶면에 위치한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으로, 축적된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 등 신규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이번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에서는 세계 특허를 취득한 듀얼코팅기술을 비롯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소개와 함께 채용특강, 직무분석, 김포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기업체 특강과 현직자 멘토링 시간을 통해 청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업의 전문 기술과 기업의 전망 그리고 채용절차 및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기업에 대해 취업을 목적으로 더 깊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구청장 알다르잡흘랑)와 우호교류 사전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발전과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번 우호교유 사전협약은 전경술 부구청장 중심으로 이정훈 남구의장을 비롯한 남구 우호교류 방문단이 꾸려졌으며, 10일 몽골 항울구청을 방문하여 알다르잡흘랑 구청장을 비롯하여 양 도시의 의원,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 우호교류 사전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사전협약을 통해 행정, 교육, 의료,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이 전개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2023 울산고래축제에 몽골 항올구 방문단이 초청되어 성공리에 개최된 고래축제를 함께했으며, 울산 남구의 발전된 산업과 아름다운 도시문화를 직접 접했기에 사전협약 역시 몽골 “나담축제”에 맞춰 빠르게 추진됐다. 전경술 부구청장은 “이번 사전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다변화 하는 세계화 흐름 속에서 상호 보완적 관계로 더욱 관계를 돈독히 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류협력이 가능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남구는‘2023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비건 베이킹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 주민사업체 ‘레이홉’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30개소가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레이홉’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미나리 포카치아, 귀신고래 샌드 등 비건 상품 개발과 비건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화강국가정원 삼호대숲에서 요가와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관광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향후 4년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8천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홍보 및 판로개척, 법률‧세무 상담 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