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찾아가는 공익직불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등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특히, 2023년도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 사항 위반자는 반드시 정규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존의 공익 직불금 수급자들은 상황에 맞게 온라인 교육 또는 자동전화교육으로 이수하면 된다. 이번‘찾아가는 공익직불 교육’은 정규교육으로 진행되며, 읍·면·동별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인 만큼 이번 찾아가는 공익직불 교육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곡성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고향사랑기부 지정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곡성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곡성군은 곡성 소아과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추진하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관련 정보를 재단측에 제공하게 된다. 재단 측은 다양한 자체 채널을 활용해 곡성 소아과 프로젝트를 전국에 캠페인 형태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곡성 소아과 프로젝트는 농촌지역에 부족한 민간 소아청소년과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의 곡성 방문 진료, 인근 도시 지역 소아청소년과 사전 예약, 소아청소년과 반값 진찰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세부 목표로 하고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향사랑기부가 취약 계층 지원이나 문화예술 증진 등 포괄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내용을 갖춘 지정기부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기부 행위에 대한 효능감을 높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0일 14시 30분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모인 홍성군 4-H연합회 회원들과 국민연금 제도와 연금개혁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청년들이 국민연금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청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불안정한 소득과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 ”라며, “보험료 지원 확대 등 농업인 대상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연금개혁의 중요한 이해당사자 청년 농업인 분들이 주시는 의견에 감사드린다”라며,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국민연금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방문단이 10일 몽골 아마르사이항 수석부총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북과, 풍부한 천연자원과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몽골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은 몽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추진을 통해 양 지역의 유수한 인재들이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미래 청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유학생을 서로 믿고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양 지역이 먼저 상호유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마르사이항 수석부총리는 “첨단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충북의 무한한 발전상이 기대되며, 금번 충북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숙지해 국비사업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제주가 고민해온 현안을 해결하는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실국의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발맞춰 나가도록 새롭게 시행되거나 준비 중인 정책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정부가 제시하는 경제활력 제고와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은 제주의 하원 테크노 캠퍼스, 스마트산업단지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나 제주가 활용할 수 있는 사안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복합지구나 융복합산업 육성 등의 측면에서도 규제개혁 방안을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수출부진과 고물가 속 소비 침체 등으로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재정여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 기조는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경기 회복 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일반 경비원 신임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고 교육 이수 후 시설 경비원(아파트, 빌딩, 학교), 건물관리원 등으로 1차 25명, 2차 25명 총 50여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수행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달성시니어클럽에 위탁하여 진행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1~3일차 대한경비협회 지정교육기관 필수이론 및 실무교육, 4일차는 달성시니어클럽 교육으로 실무 강의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수 후에는 아파트 단지 내 현장 실습 진행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노년이 보다 빛나고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지원팀을 설치하여 카페바리스타 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노인상담사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취업지원 및 일자리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삼평동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 성남시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여 K-반도체 전략의 브레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시스템반도체 수요·공급기업, 협회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상생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사업을 시작했다.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는 시스템반도체 가치사슬 중 열악한 분야인 팹리스(fabless)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7개 수요기업 협단체는 수요기업 발굴 추천과 연계협력 지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얼라이언스 공동 운영 ▲가천대·성균관대는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시스템반도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사)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이데일리(주), 오프너디오씨(주)와 함께 융·복합 국제회의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환 (사)고양컨벤션뷰로 이사장(고양특례시장), 이익원 이데일리(주) 대표, 황성민 오프너디오씨(주) 대표를 포함하여 각 사의 관계자 및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각 사는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고양특례시의 특화된 전시복합산업(MICE)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융·복합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K-콘텐츠를 주제로 참가자, 콘텐츠, 파트너들이 융합되어 참여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행사로 진행하여 기존 국제회의와 차별화시켰다. 올해 1회 차를 맞이하여 ‘인공지능과 K-콘텐츠의 융합’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목)부터 11일(금)까지 총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전시회 △실습형 워크숍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24시간 진행되며, 특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임지 확보를 위하여 관할 구역(충주시,괴산군,증평군,음성군,진천군) 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백두대간보호구역, 수원함양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규제에 묶여 제한을 받고 있는 산림과 도시지역에 도시숲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산림(공익임지)을 국가에서 매수하는 제도로, 사유림 매매대금을 10년(120개월)간 매월 균등하게 지급함으로써 산주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는 연금성격의 제도이다. ’23년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는 올해 15ha 매수할 계획으로 계약체결시 매매대금의 40%까지 선지급 가능하고 나머지 매매대금(60%)에 해당하는 금액과 이자액, 지가상승보상액에 대하여 120회차로 나누어 매월 지급되며, 여러 사람이 소유자로 되어 있는 공유지분의 산림 또한 공유자 4명까지는 매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하고 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사유림을삽니다’에 게시된 중부지방산림청 ‘2023년 공·사유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협력해 복숭아 신품종 ‘금황’과 ‘홍백’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시범 수출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수출은 경북도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에 대한 해외 시장반응을 평가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동남아에 집중돼 있는 복숭아 수출 시장을 중동지역까지 확대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 2015년 품종보호 등록된 복숭아 ‘금황’은 현재 82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성숙기는 7월 상․중순인 조생종 황도계 품종이며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특성이 있어 해외 시장에서 기대가 크다. 백도계 품종인 ‘홍백’은 2018년 품종보호 등록됐고, 현재 67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성숙기는 7월 중순으로 과중 305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실 외형과 품질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신품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21년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 홍백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면담하고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건설 ▲임성~보성 철도 건설 1단계 등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해왔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의 사업들이 반영됐다.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호남·남해선 거점역임에도 노후되고 협소해 늘어가는 이용수요 대응에 역부족인 목포역을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해왔다.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은 노후역사 개량과 연계된 사업으로 궤도 재배치 및 시스템 보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목포종합경기장 부지에 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숙의 토론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는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서 6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숙의 공론조사 권역별 숙의 토론회(이하 숙의 토론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고양(경의권: 고양, 김포, 파주)에서 시작해 6월 24일 남양주(경춘권 : 가평, 구리, 남양주), 7월 1일 수원(경부권 : 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7월 8일 화성(서해안권 : 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에서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7월 10일 현재까지 토론회에는 도민참여단은 889명, 청소년 대상으로 모집한 특별참여단은 37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숙의 토론회 내용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계획과 과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경기북부 비전 및 경기남부 영향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서해안권 숙의 토론회에서는 특별자치도 추진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