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진군은 6일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서산~울진의 13개 시군 단체장들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8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가졌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청주시~증평군~괴산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울진군의 3개 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330km의 노선으로, 3조 7천여 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노선의 철도 건설사업 준공 시 서쪽 끝인 서산시에서 동쪽 끝인 울진군까지 2시간 20분대에 오고 갈 수 있게 되어 중부권 교통 접근성 개선과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 벨트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 2016년 12개 시군 단체장이 협력체를 구성하여 매년 순회 개최로 회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2022년 당진시 개최 당시 차기 개최지로 울진군이 선정되어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이 반영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를 했으며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단순한 철도망 건설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감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행사를 계기로 시와 대학교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덕대학교 이재열 총장 직무대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최영수 부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4개 대학교는 ‘대전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대전 0시 축제의 행사 홍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대학교 총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처럼,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지역 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7월 7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울산시,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비수도권 사립대학과 지방정부 간 동반관계(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특성화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00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춘해보건대학교 3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Ⅶ울산캠퍼스,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해 대학별 대학혁신 특성화 계획 수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대학혁신 특성화 계획을 자체 수립해 7∼8월 중 교육부에 제출하면, 교육부에서는 평가를 거쳐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 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2021년 5월 1천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후 2년여 만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천쉐화 중국 화유코발트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회재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65%)과 중국 화유코발트사(35%)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한다. 이를 위해 율촌산업단지에 리사이클링 공장 설립 등 1천200억 원(포스코 780억·화유코발트 420억)을 투자했다. 최근 전기차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이 2023년 7천억에서 2050년 600조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은 자원 고갈과 투자 지연 등으로 2025년 이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리사이클링 사업은 이차전지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된 리사이클링 공장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민원행정담당관으로부터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 등을 보고받고 신청사 준공을 위해 애쓴 시공사, 감리단 등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7월 중 모든 부서가 입주해 업무를 시작하도록 마무리 공사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동부청사는 이 일대 도민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업과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져 전남 동부권이 새롭게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건립은 김영록 지사의 동부지역본부 4개 실국 확대 공약에 따라 2018년 9월 시작됐고, 지난달 16일 전남도의회 심의 통과로 조직개편도 확정됐다. 신청사 사무 공간은 1만 3천㎡로 당초보다 3천㎡ 늘어났으며 근무 인원도 320명으로 80명 확대됐다. 또 지역민을 위한 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라는 지시에 따라 청사 주변을 성토해 녹지를 확보하고 큰 나무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광장과 사계절 꽃피는 정원 등 명품 숲을 조성하고 있다. 청사는 우주선을 모티브로 건물과 도심 정원 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력공급 대책 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핵심기반시설인 전력공급에 대한 로드맵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 내·외부에 발전설비를 우선 구축한 다음 장거리 송전망을 만들어 필요한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게 로드맵의 핵심이다. 용인 남사·이동읍 국가산업단지(215만평)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126만평)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공장 4개를 비롯해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는 만큼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는 2050년에는 12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보해양조(주) 순천지점과 ‘지역사회 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구례군 드림스타트와 보해양조(주) 순천지점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가정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노현옥 보해양조(주) 순천지점장,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장형덕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장학금 ․ 후원 물품 전달,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기업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 단체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복지, 보육 등의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리튬·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7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업단지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을 준공, 리튬·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전남도‧여수시·광양시 등과 함께 1200억 원을 투입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주)포스코HY클린메탈과 체결했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이 생산할 배터리용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이번 가동으로 인해 원료의 국내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원가절감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연간 니켈 2.7천톤, 탄산리튬 2.6톤, 코발트 0.8톤 등 배터리용 핵심 유가금속을 생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완주군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농산물 유통망에 활력을 더한다. 7일 완주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은 미리 주문량을 확보하고 농가는 주문량만큼 생산해 과잉생산을 줄이는 ‘재고없는 생산’을 추구한다. 장기화된 팬데믹,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식품소비량이 줄어 판로 확보 어려움, 재고에 대한 어려움을 안고 있는 생산자가 부담을 덜 수 있다. 완주군은 협약을 통해 이상기후나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뿐만 아니라 신생 농가인 ‘귀농귀촌농가 및 청년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신규입점 농가 유입 증대로 완주군 농특산물의 전국적 인지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품목이 입점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조기 정착을 위해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안성시는 6월 14일 기준 경기도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을 7천만원 돌파 했다. 기부자는 30대, 50대, 40대 순으로 많았으며 10만원 기부자가 76%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으로 10만원 기부자들이 많은 것에 착안해 제도 초기 단계부터 3만원 상당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배재배 농가의 피해가 있는 시기에는 배 소비촉진을 위해 안성맞춤배를 3만원 파격특가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한우육포, 홍삼류, 안성쌀 등도 기부자를 위해 3만원 상당 답례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유명 제품에도 밀리지 않는 수제요거트세트, 방송을 통해 알려진 오복떡도 3만원 상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기부에 참여하고 각각 3만원 상당의 안성시를 대표하는 안성유기수저세트를 답례품으로 받기도 했다.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 선택의 폭 넓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기부자 중 83%가 농특산물·가공품 답례품 선택 안성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비축물자 이용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위기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중소제조업체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달청이 비축하고 방출하는 비철금속 원자재를 이용하는 한미전선(주) 등 중소기업 7개사와 중견기업 1개사, 그리고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2개 조합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조달청에서 처음으로 모집한 혁신․수출우수기업 4개사가 참석하여 공공비축을 활용한 수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달청은 비축중인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 니켈, 구리, 아연, 주석, 납) 22만5천톤을 국내 제조업체들에 방출하여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① (상시․할인 방출) 매일 변동된 국제가격을 적용하여 상시 방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월말 기준 방출실적은 53,688톤(2,629억원, 전년 동기대비 103% 수준)으로 ‘20년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 국제가격 또는 환율 급등시에는 할인 방출을 실시하여 업체를 공급망 위험에서 일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세계무역기구는 7월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zo-Iweala) WTO 사무총장과 협상참여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WTO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협정' 문안 합의를 발표했다. WTO 투자원활화협정은 각국 투자조치의 투명한 공개와 관련 절차 간소화를 통해 투자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 불합리한 절차 등 투자 걸림돌을 해소함으로써 개도국 내 외국인직접투자의 촉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20.9월부터 복수국간 공식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투자원활화 협정문 합의는 각국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벤치마크가 되는 것은 물론, 다자무역체제의 유용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문에 대한 합의는 투자원활화 규범 제정의 실질적이고 가장 중요한 단계로서, 올해 하반기 협정문 교정 등 기술적 작업을 실시하여 제13차 WTO 각료회의(MC13, 내년 2월 UAE 개최)에서 최종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협상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주제네바대표부(대사 윤성덕)의 박정성 차석대사가 칠레 대사와 함께 협의를 주재해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