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양시는 7일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이성원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1공장은 1,2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만 2천 톤의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공정으로 고용인원은 약 200여 명이다. 특히 고용인원 중 80%는 광양, 여수, 순천 출신 지역인재를 등용했으며 신입사원의 경우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취업아카데미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블랙파우더는 폐전지 스크랩을 파쇄해 분말 형태로 만든 가루로,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포스코홀딩스투자)” 등에서 공급 받은 블랙파우더로 연간 황산니켈 12천 톤, 황산코발트 4천 톤, 탄산리튬 2.5천 톤 등 이차전지 소재의 필수 원료들을 생산하며, 연 1,000억 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일, 렛플 엔터테인먼트, 렛플 아카데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함께 대구광역시 남구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교육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엽 렛플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지안 렛플아카데미 대표, 이미영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권지영 대구남구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교육 및 지원을 위해 기관 상호간 협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안 렛플아카데미 대표는 “평소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협약 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및 방송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4개 기관 대표들이 모두 모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교육 및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익산시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3년 하반기‘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 환경정비 등 분야에 다이로움 일자리 24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다이로움 일자리는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및 녹지, 읍면동 등에서 일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지역 녹지 정화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접수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64세,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하여 채용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며 된다. 단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참여 희망자의 경우는 아동보육과에 접수한다. 기타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생활물가상승으로 어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중구 농업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내년부터 지역 특산품인 영종쌀 ‘맛좋은섬쌀’을 관내 경로당 양곡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과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은 지난 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경로당 양곡 영종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로당 양곡으로 정부미 대신, 영종·용유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인 ‘영종쌀’을 지원,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을 높여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89개소(원도심 31개소, 영종국제도시 58개소)를 대상으로, 영종쌀 ‘맛좋은섬쌀’ 20kg를 연간 약 700포씩 양곡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양곡을 지원할 경로당과 구매·배송 수량 확정을, 중구농협은 확정된 수량의 양곡을 확보해 각 경로당에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영종쌀을 공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또한 지역 농산품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의 지역 농특산물 수출 발품 세일즈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장수군은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과 몽골 현지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와 300만불(한화 약 40억 원) 규모의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장수군은 지난해 장수 한우 수출에 이어 올해에는 장수의 주력 품목인 사과, 김치, 토마토, 식혜, 김부각 등 다양한 품목을 몽골 올란바토르에 수출하게 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 협약을 위해 장정복 군의회 의장과 수출 참여업체인 장계농협, 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 4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농축산물 수출 판로 모색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군의회 의장, 몽골 종합유통회사 CassTown 잉크밧 회장과 몽골 수입업체 KGC 이트겔 대표,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 이윤세 대표, 장계농협 곽점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수군 농축산물 몽골 현지 유통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로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 군수는 ‘장수군 농축산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가 ‘초격차 바이오 메카’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으로 공고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에 응모해 인천시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TH-B) 메인캠퍼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는데, 당시 정부는 연 2,000명 이상의 중·저소득국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을 양성해 전 세계 백신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의향서를 제출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5월 중·저소득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백신산업 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시는 지난 6월 2일 연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TH-B) 구축사업 공모 제안서를 제출했다. 전국 5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인천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차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과정에서 신청이 들어오지 않은 품목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품목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공예품, 체험·관광, 유·무형서비스, 유가증권 등 총 23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급업체는 1개의 품목에 2개의 상품을 신청할 수 있고, 동일상품에 대해서는 가격대를 달리해 제안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사업체(개인)는 전라북도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7월 20일(목)에서 21일(금)까지 신청서류를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팀(280-2375)으로 제출해야한다. 공급업체는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전북도는 추가 선정된 답례품을 9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하고,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해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030년까지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꿔 청년이 찾아오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을 내놓았다. 앞으로 7년간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서 새로운 경제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신산업발굴 및 기업 유치, 혁신창업의 성과를 내 동아시아의 경제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총 3차례에 걸쳐 전주 경제의 나침반이 될 경제산업 비전 2030을 들여다본다. (글 싣는 순서: ⓵활기찬 전주, ‘잠자던 땅이 기회의 땅으로’ ⓶전주, ‘아시아의 실리(實利)콘밸리’ 꿈 키운다! ⓷함께 번영하고, 젊고 강한 전주 경제 구현)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활기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수소·드론 등 주력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나아가기 위해 창의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미래 신산업 경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의 미래 분야 핵심전략으로 전주의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산업의 판을 바꿀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3대 주력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안정농협 로컬푸드에서 플럼코트발전연구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럼코트 브랜드 ‘망고링’ 홍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소득 과수로 육성 중인 플럼코트의 새브랜드 ‘망고링’의 성공적인 정착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망고링을 알리기 위해 영주시 플럼코트발전연구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참여했다. 플럼코트는 자두(plum)와 살구(apricot)의 교잡종으로 후숙시키면 당도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시력보호, 변비 등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 보는 ‘망고링’에 호기심을 갖고 시식대로 몰려든 소비자들은 시식 후 하나같이 ‘달고 맛이 좋다’며 입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임OO씨(61세, 휴천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플럼코트라는 과일을 접하게 됐다”며 “망고색의 과육에 자두와 살구 맛이 같이 느껴져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망고링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6일 오후 연무읍에 소재한 두 기업체를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백 시장은 환경업체, 산업단지 등 지역 내 근로 현장을 직접 다니며 격려와 성원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이날 먼저 연무읍 동산산업단지로 향해 ㈜국제에스티를 시찰했다. 국제에스티는 교량난간ㆍ가드레일 등의 도로 안전 시설물을 제조ㆍ시공하는 업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도모하며 총 100여 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현황과 현장 의견을 들으며 소통에 나선 백 시장은 “지역 산업 기반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가며 산업계의 추세와 지원방안 등을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연무읍 고내리에 본사와 공장을 둔 ㈜비버판넬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버판넬은 우레탄, 글라스울 패널, EPS 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조립식 건축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목표로 첨단ㆍ자동화 생산라인 및 프로세스를 구축해 건축용 패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백 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4,09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96곳(2.3%)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9곳) ▲위생교육 미이수(2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9곳)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9곳) ▲ 표시사항 위반(3곳), ▲운반업 온도조작장치 설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식육·달걀 등 축산물 제조·판매·유통 업체 총 5,216곳을 점검한 결과'축산물 위생관리법'등을 위반한 87곳을 적발(1.7%)해 조치했다. 또한, 점검과 함께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조리·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월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TF) 제7차회의」를 주재하여 ➊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계획(기재부), ➋수산물 등 주요품목 가격동향 및 대응방안(해수부, 농식품부, 산업부, 국토부 등), ➌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관계부처 합동)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회의 시작에 앞서 새마을 금고의 전반적 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고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에 대한 자제를 당부면서 7.14일까지 예적금 재예치시 기존 혜택을 복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최근 물가·고용·수출 등 우리경제의 여건이 조금씩 나아지는 상황에서 금년 하반기가 위기극복과 경제도약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물가・고용안정세가 하반기에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수산물 정부비축 확대,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증량 등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고,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 등 4개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제 등을 포함한 ‘제2차 빈일자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