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남군이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평가 방법은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종합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해남군은 인구 30만명 이하의 농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활동 지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해남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크게 강화해 왔다. 해남매일시장 준공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회적경제기업 122개소 육성 등 소상공 기반도 꾸준히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1위의 발행·판매의 실적으로 3년만에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16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의성군은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17일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관 투홈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로컬소생 프로젝트 의성찐(眞) 수호단 5’를 개최한다. 기획전의 취지는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제품 소개를 넘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지역상생의 스토리를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현대식품관 투홈(to home)은 현대백화점의 식품생활 유통브랜드로써 7만 7천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대식품관 매거진 제작팀은 3개월간의 긴 여정으로 의성을 방문하여 지역적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5곳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품과 기업의 히스토리를 스토리텔링했다. 마늘가공기업 우일농산을 시작으로 향촌당, 애니콩, 한톨, 어스 등은 현대백화점 투홈으로 입점했으며 백화점 입점 수수료가 평균 25%~30%이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존중하면서 10%라는 낮은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적용하면서 대기업의 ESG경영을 실천했다. 현대식품관이 사회적경제와의 판매전을 계기로 쌓은 신뢰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넘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주부산미국영사관에서 개최하는 미국독립기념일(7월 4일)을 기념하는 리셉션에 조규일 시장이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는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남강과 어우러진 유등축제를 함께한 후, 진주시의 축제와 K-기업가정신에 대한 관심으로 조규일 시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셉션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의 참석자 영접을 시작으로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 대리의 환영사, 부산시 신재현 국제관계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를 알린 조규일 시장이 건배 제의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건배사에서 “미국독립기념일 247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인간존중의 진주 K-기업가 정신이 21세기 인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내일로 가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미국과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또한 조규일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지난 6월 진주시를 내방한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가 올해 64억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생태계 복원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도는 군산과 부안 연안 4개 해역에 27억 원을 투자해 인공어초 152ha(19단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이 안정적으로 산란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구조물이다. 상반기에는 어초 설치해역 결정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7월부터 어초 1,108개를 제작‧설치한다. 또한, 어업인 소득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5억 원이 증액된 24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도내 13개 시·군 수역에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등 14품종, 787만 마리를 방류한다. 상반기에 496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연말까지 291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군산 일원에 해중림(15㏊)을 조성해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어·패류의 은신처 제공, 조식동물구제)하고, 연안해역 종 다양성 증가와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구현한다. 군산시와 부안군 연안에는 주꾸미 산란 서식장도 조성해(패류껍질 233,160개 설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6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읍시와 함께『동물용 식품의약품 개발 사업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최창석 도 미래산업과장,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정은주 안전성평가연구소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 이사장,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참여기업·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통부 '2023년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 사업'에‘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개발’ 과제가 공모에 선정돼 3년간 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발대식은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지역의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 개발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비전을 선포했다. 또 지역 혁신 주체의 역량 결집 및 성공적인 과제수행을 다짐했다. 본 프로젝트는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휴벳이 참여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남구의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2023년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 소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전진단을 거친 후 최적의 전문컨설턴트가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1대1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인 △ 온․오프라인 마케팅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촉전략 △창업 및 프랜차이즈 상담 △노무, 세무 각종 법률 상담 등이다. 남구에서 미용기구 도소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의 경우 10년 동안 사업을 이어 왔는데, 과거에 비해 매출이 많이 낮아졌고 추가적인 신규고객을 유입하기 너무 힘들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경영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에 필요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먼저, 업소 경영진단과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후, SNS 마케팅(네이버 밴드, 검색 광고, 카카오맵 매장관리)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오프라인으로만 의지했던 방식을 탈피하여 온라인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소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봉화군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된 청량산 명품 재산 수박이 5일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산 수박은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 브릭스 이상, 최상품만 출하되며 하우스 수박은 7월 한 달간, 노지 수박은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산 수박은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은 물론이고 고온피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5일 포항공대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에서 지역 주도의 전략원천기술개발로 10년 후 지역 산업‧경제 성장을 이끌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주도의 미래 핵심 분야 원천기술개발 사업으로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경북과 대구는 이차전지 재활용 원천소재 신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1단계) 총사업비 75억원(국비 55, 지방비 15, 기타 5)을 지원하고, 1단계 사업 종료 후 후속사업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정부·지자체 및 주관·참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력산업 특화 장기연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과 산학연관 성과확산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연구 주관기관인 포항공대를 중심으로 경북·대구 이차전지 핵심역량을 보유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씨아이솔리드 등 6개 기관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2023년 상반기 기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4억6천140만불로 전년 동기 4억1천980만불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참외, 복숭아, 포도 등이 크게 성장했다. 참외는 105.3% 증가해 123만불을 수출했으며, 복숭아는 6월 첫 수출에 23.2% 증가해 8만불, 포도는 15.2% 증가해 760만불을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붉은대게살, 주류, 인삼류, 참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붉은대게살은 40.1% 증가해 1천777만불을 수출했으며, 주류는 33.4% 증가해 1천338만불, 인삼류는 5.0% 증가해 469만불, 참치는 4.8% 증가해 2천391만불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8.4% 증가했고, 중국 20.7%, 아랍에미리트 7.4%, 베트남 6.5%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 무역환경과 코로나19 이후 소비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경북도의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신규 수출상품 개발, 유럽·북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세사기로 거주할 곳이 없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울산지역 내 전세 피해가구에 대한 신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울산시는 전세 피해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주택의 임대 운영(입주자 선정 및 관리),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정보 및 생활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긴급지원주택의 확보 및 공급, 긴급지원주택의 관리 업무를 맡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울산시 내 긴급주거지원 희망가구의 전세피해 확인을 통해 울산시의 전세 피해가구 선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긴급주거지원 확보 주택은 47세대(현재 입주 예정 1세대)이며 필요시 협의를 통해 물량을 정하게 된다. 임대 거주 기간은 6개월이며(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 거주비용은 보증금 없이 시세의 30% 수준인 임대료와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이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은 오늘(6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1회 부산글로벌도시포럼(Busan Global Cit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주요 인사와 중앙․지자체 공공외교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이 포럼은 도시 간 정책협력의 발판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 국제교류’를 또 하나의 지역발전 전략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포럼이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영어방송재단과 합병 후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으로 새롭게 거듭남에 따라, 기관의 정체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돼 그 의미가 뜻깊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부산시장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식품제조, 펜션 등 영업등록(신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질의응답집 『식품제조·가공업 및 농어촌민박 사전컨설팅』을 제작하여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관련 위생단체에 배부한다. 이 책자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농어촌민박 영업등록(신고) 기준 ▲식품제조·가공업 및 농어촌민박 영업자 준수사항 ▲헷갈리는 식품유형 등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법령 및 전문지식을 민원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질의응답집은 영업등록(신고)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평소 식품제조·가공 및 민박 영업등록(신고)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의 영업등록(신고) 준비 기간 단축 및 원스톱 행정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빈번한 식품 표시사항 개정 등으로 혼선을 겪는 영업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