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9일 ‘청년뜰(군산시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의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사업 모델 충청-전라권역 거점학교로 선정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5개년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취·창업 전문가 상호 지원,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재학생 및 졸업생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진행 시 인프라 교류 및 홍보 협조 등이 기대 된다. 청년뜰은 평소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네트워크 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으로 고졸자 취업 확대와 지역인재들이 군산지역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3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제6회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인 인천시는 지난 2015년 7월 중국 웨이하이시와 지방경제협력강화 합의 이후, 무역·전자상거래·관광·체육 등 7대 분야 4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분야별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 산업정책과와 웨이하이시 상무국 등 인천 4개, 웨이하이 2개의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무역․물류, 지식재산권, 경제․산업 등 양측의 11개 제안 의제를 발표하고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이번 회의에는 지난 1회~5회까지의 공동위원회 89개 안건의 진행사항을 논의하는 등 후속 조치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인천시는 △원산지 결정 기준 완화 요청 △한중 복합운송 활성화 건의 △산둥수입상품박람회 참가 등 코로나19 이후 교류협력 추진방안과 인천시 관내 기업들의 대(對) 중국 무역 애로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6년 11월 지방경제협력 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31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과제고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별 추진상황 점검 및 성과제고 방안을 논의하여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23년 사업별 성과제고방안 발표, 참석자 토론 및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총 136억 원을 투입, 4,153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별로 △고용안정 선정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65억 원, 1,155명 △지역혁신 프로젝트 19억 원, 334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37억 원, 864명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조선업 도약센터) 15억 원, 1,800명 규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은 최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31일 오후 2시 30분 석유화학공단내 협의회 사무실에서 ‘울산 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시와 참여(투자)업체 29개사 실무책임자, 사업수행기관인 울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기본설계 참여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3월 22일 파이프랙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참여기업과 공동 협약(MOU)체결, 그리고 4월 26일 수행기관인 울산도시공사와 협약체결 이후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한다. 또한 사업 주요 추진경과, 지상배관 설치에 따른 규제개선(도로와 이격거리)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 실시설계 용역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절차, 실무협의회 및 총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민간분담금 투자약정 체결 의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석유화학공단 지하 매설관의 노후화, 과밀화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고 원료와 제품의 원활한 상호공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물류 기업과 학계 종사자가 직접 현장감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스마트 물류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물류산업의 규제 개선사항과 기술개발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택배‧배달, 대형화물 운송, 물류시설 개발, 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민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으며,향후 분야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출범식에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하여 국토교통부가 지난 ’16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던 서울시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의 지구지정 계획(8.31 예정)도 발표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물류시설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정비하여 주민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도록 하는 등 도시물류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COMEUP)’의 사전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컴업(COMEUP)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in) 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COMEUP) 2023’의 사전 행사다. 부산시는 이번 ‘컴업(COMEUP)’ 사전 행사를 지난해 유치해 2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작년부터는 민간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해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컴업’의 대주제(슬로건)는 ‘세상을 움직이는 창업기업(스타트업)(We Move The world)’이다. 창업기업이 주인공이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창업기업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컴업(COMEUP) 2023 프리뷰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인천 대표팀인 ‘APEX’가 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 인터페이스 설계자 등이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SW 분야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TP 등 전국 12개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무박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74개 팀으로 286명의 학생 및 SW 프로그래머 등이 참가했으며, 인천 대표로는 △APEX △Protected △Spinx-POI △하이브AI 등 4개 팀이 인천TP의 지원을 받아 출전했다. 그 중 ‘APEX’ 팀은 ‘사이버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한 LLM 기반 데이터 크롤링 및 시각화 솔루션 (VestiGPT)’ 과제로 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기업)을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미니 수소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소차를 확대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는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8기 도 공약사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리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대전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위축심리가 심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공개와 더불어 시군별 지역행사 연계 수산물 할인행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1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등 총 1천718건이다.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거래 가운데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 불법행위가 포착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한다. 소명자료가 제출됐다 하더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증여세 등의 세금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국세청이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1조 4,874억 원의 사업이다.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정거장 1개, 본선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정공사비는 3,543억 원이다. 실시설계 기간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29일부터 8개월 동안으로, 경기도는 실시설계 완료 즉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716건 60억 6,900만 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코펀은 올해 34회째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가구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개국 250개의 국내외 가구기업(1,273 부스 규모)이 참여했다. 도는 경기도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관을 마련, 도내 중소가구 기업 25개 사가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시회 주관사와 협업해, 국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초청 상담회를 참가기업에 우선 제공하는 등 전시회 참가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인체공학 가구를 생산하는 S사(성남시 소재)는 전시회를 통해 스페인 구매담당자와 기능성 의자 30만 달러의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으며 구매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형 가구기업의 공격적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