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장금이 결연’이 제주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제주은행은 25일 제주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제주은행은 자사 체크카드인 ‘탐나는전’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금 환급(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결연시장 상인이 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신속 심사제 도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연시장 방문 고객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운동(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이동점포를 개설하여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장금이 결연이 제주까지 확대된 것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스 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노르웨이 연어산업 조사 대표단은 “세계 최대 양식 박람회인 아쿠아노르(Aqua Nor) 2023 및 한-노 연어산업 교류 세미나에 참가해 세계 최대 연어생산국인 노르웨이 연어산업 발전 노하우를 토대로 강원형 K-연어 육성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아쿠아노르(Aqua Nor)는 세계 30개국 593개 기업,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양식기술 전시, 컨퍼런스, 기술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197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양식 박람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 강릉원주대학교와 대표단을 구성해 양식, 기자재, 유통, 가공, 사료, 부산물 등 전후방 산업별 세부 역할을 나누어 세계 연어 관련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연어산업 육성에 필요한 노하우 및 트랜드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노르웨이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 최대의 연어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강원형 K-연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의 설립·전환의 신고 및 지주회사등의 사업내용 등의 보고에 관한 요령」을 개정하여 2023년 8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지주·자·손자·증손회사가 지주회사등이 될 당시 위반한 행위제한규정에 대해 유예기간 연장을 신청함에 있어 필요한 서식을 마련하고,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사항(’22.12.27. 시행) 및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이하 ‘CVC’) 도입에 따른 신고·보고의무 관련 문의 등을 해당 고시에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등이 될 당시 위반한 행위제한규정의 유예기간에 대해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관련 법령 및 해당 고시 등에 별도 서식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유예기간 연장을 신청하려는 지주회사등에 불편함을 야기했다. 이에 본 개정을 통해 법률전문가의 선임 없이도 지주회사가 행위제한 유예기간 연장 관련 업무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연장서식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관련 서식에 반영했고, 일반지주회사 소속 CVC의 신고·보고의무 이행과 관련하여 규정 및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 한국제지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제지연합회,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택배 상자용 골판지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택배 상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판지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골판지 수급량과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하여 열렸다. 골판지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택배 상자용 골판지 수요(7월 기준)는 41만 톤 수준인데 비해 공급량은 44.7만 톤이며 재고량도 20만 톤 가량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골판지 수요는 긴 장마로 인한 농산물 포장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22.7월, 44.7만톤) 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판지의 주원료인 폐지도 재고량이 작년과 비슷한 21만톤 정도로서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골판지 가격이 최근 하향세를 보이는 등 골판지 상자 제조 가격의 상승 요인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그간 제지 업계는 ’20년 12월 한국제지연합회,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 관내 섬유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인프라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남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구축된 공용시설 및 고가의 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센터 내 주사전자현미경(FE-SEM), 기능성 가공기, 고효율 스마트 환편기, 원단표면 가공기 등 고가의 장비 무상 활용과 기업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그동안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섬유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그 중 참여기업인 ㈜그린웨어(대표 허현범)의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그린웨어는 양주시 검준공단에 위치한 천연염색 전문 기업으로, 천연염료 및 천연 염색기술인 ‘휴나 다잉(HUNA Dyeing)’을 개발하고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웨어는 지원사업으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다양한 공동장비 인프라를 활용하여 천연염료의 지표분석 및 천연물 함유량 측정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리시는 8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1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에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과, 인창도서관 소속으로 해당 구역의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클린구리 환경지킴이 사업단’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지키고 안전 등교지도를 하는 ‘어린이, 청소년 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단’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관내 경로식당, 저소득층에 유기농 채소를 공급하는 ‘청춘농장 운영 사업단’ 등이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전문강사인 권예린 강사와 최은미 강사가 초빙된 가운데, 노인일자리 시니어 서비스 리더십과 매너,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주제로 이틀간 4회에 걸쳐 각 3시간씩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보람차게 활동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친절도 ▲위생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구리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400만 원 상당)을 구성하고 관내 착한가격업소 35개소에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책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35개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 기업인 ㈜에쓰와트가 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 ㈜에쓰와트는 8월 25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 ㈜에쓰와트 이세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공장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에쓰와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태양광 모듈(BIPV), 미디어-태양광(Media-BIPV) 및 식물조명장치(Solar-Growning) 생산 기업이다. 총 35억원을 투자, 오는 2025년 3월까지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부지에 연면적 1,650㎡ 규모 제조 공장을 이전, 향후 환경개선형 태양광 신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하여 생산 제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약 18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부 정책 활성화에 따라 향후 발전할 태양광 모듈 제조시장 구축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투자는 플라즈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참여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창업가를 지원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 심사를 통해 김혜진(25세, 가드닝클래스), 김희영(39세, 관상어 활용 아쿠아포닉스 개발 및 교육) 2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진군수, 청년 창업가, 사업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참석하여 사업 계획 보고, 향후 추진 계획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창업 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 청년들에게 긍정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산업단지(안산산단) 개발제한구역(GB) 조건부 해제에 관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 안산산단 조성의 최대 관문이었던 대전 유성구 안산동·외삼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조건부 의결됐다”라며 “지역적·국가적 숙원사업의 첫 문턱을 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문한 보완 내용을 대전시가 조속히 마련하여 안산산단 조성 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36만 유성구민과 함께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산단 조성은 대전시와 유성구만이 아니라 첨단국방융합 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적 숙원사업”이라며“방위사업청 유치-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방산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흥군과 썬밸리 그룹은 25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금산면 어전리 일대에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그동안 고흥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 덕분에 프로 및 유·청소년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으나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해 선수들의 훈련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폐교된 금산 제일초등학교를 활용해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리모델링 될 금산 제일초등학교 부지는 지역 최초 정규야구장인 금산 거금야구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김일기념체육관에 인접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연소해변을 조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체육, 문화, 여가활동 측면에서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고흥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사업은 썬밸리 그룹에서 약 4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개 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특성화 수련활동장, 야외집회장 등의 교육시설과 휴게실, 취사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사업의 본격적인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군부대 이전사업 개발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포천시 발전의 제약이 됐던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과 더불어 부지내 첨단산업단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증대 및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포천시 강점을 살린 드론중심의 경기북부 첨단 방위산업 유치를 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15항공단 이전을 포함한 통합 마스터 플랜 수립,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과 국방 R&D를 유치하는 것으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부대 이전사업이 신속하고 심도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 중 이전 합의각서까지 체결해 본격적인 군부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