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도내 연구 및 교육분야 등 미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를 방문해 도-KAIST-JDC 간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오영훈 지사가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KAIST 본원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KAIST, JDC는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에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축해나가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서울특별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은 국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번 토론회는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이정수 서산시의원,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의 발제,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모두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으로 서귀포 지역의 교육격차와 평생학습 접근성 해소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개교 선포, 관계기관 협약 체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김대진 부의장 및 의원, 관계기관 대표, 제주도민대학 수강생과 일반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민대학은 도내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제주도 교육청과 도내 5개 대학교,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8개소, 도내 민간 기관 및 단체 9개소가 제주도민대학과 협력한다. 제주도는 2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청‧지역대학(6): 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농민기본소득 지급대상자 17,983명에게 농민기본소득 4개월분 20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신청 기간을 놓쳐, 추가 신청 기간(6.7.~6.23.)에 신청을 한 대상자는 8개월분(1월~8월)인 40만원이 지급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실시된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3년째 사업을 시행중이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연속 2년(혹은 합산 5년) 이상 거주해야하며, 이천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이번에 지급된 농민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80일이 지날 경우 금액이 자동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 속 경쟁력을 갖춘 비교우위 자원을 바탕으로 전남의 판을 바꿔 서남권 대도약의 전기가 될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총사업비 1조 7천억여 원을 들여 인공지능(AI) 축산업 융복합밸리, 1만여 명의 신도시 조성을 포함해 농축산, 해양관광, 첨단산업, 사회간접자본(SOC)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질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평군이 그동안 제안한 지역발전 구상에 대해 전남도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해 이뤄졌다. 대부분의 함평군 제안 사업은 이상익 군수 취임(2020년 4월) 전, 군 공항 유치 공식 선언(2023년 5월) 전부터 제안된 것으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다. 특히 국도 23호선(신광~영광) 확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함평으로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5천억 원 규모로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융복합밸리를 구축한다. 손불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지방정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 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해 논의할 뿐만 아니라, 합의 도출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이러한 위원회 특성을 살려 위원 전원은 정부위원 없이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그동안 동일업종에서 발생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 회복과 동반성장에 주력해 왔다. 카페업(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스타벅스(스타벅스코리아)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화합으로 나가는 상생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지역에 근간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지방정부는 급격한 인구감소, 지역대학의 붕괴 등으로 지역 전체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처해 있는 기업환경도 어려운 것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전북으로 거듭나기 위한 내재적 발전전략인 팀별 벤치마킹 시즌2에 돌입한다. 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유치지원실 20개팀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19개 실국이 순차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벤치마킹은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위해 기존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지난해 첫 팀별 벤치마킹에서는 268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제출돼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를 선정, 도정에 접목시켜 추진 중이어서 이번 시즌2에서도 325건 중에 여러 혁신방안 등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도정의 중추적인 역할인 팀장들이 직접 타시도를 방문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도정에 어떻게 반영할지 도지사와 대면한 자리에서 논의하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도정 전체 구성원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벤치마킹 시즌1에서 발굴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9월 5일 황지태(黄智太) 상무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진뉴구 대표단이 고양특례시를 방문했다. 고양시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뉴구가 속한 청두시는 옛날 촉한의 수도이자 중국 서부의 경제,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자 ‘2025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도시로 중국 도시 지디피(GDP) 10위에 드는 대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진뉴구는 청두시에서 가장 발달한 최대 경제·상업 지구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과 더불어 경제교류 방안을 중점으로 하여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진뉴구의 대한민국 기업 중국 진출 지원 방안 및 세제 혜택 ▲경기북부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내용과 도시 간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성장 동력을 공유하며 도시 간 교류를 넘어 국가 간 상호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진뉴구의 대표단과 만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기계연구원과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의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김해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경남도, 김해시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김해지역에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신뢰성 평가 기능의 실증센터를 구축해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소액화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액체수소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연구개발·실증 추진, 국가, 지역사업 발굴 및 지역기업 기술지원·협력 체계 구축 등 액화수소를 활용한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연구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5일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2023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 26명의 민・관 관계자는 각 기관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8월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으로 전기·가스·수도 21.2%, 농축산물 2.0% 등의 상승으로 두 달 연속 2.0%대 상승률을 기록하던 것이 3개월 만에 3% 재진입했다. 이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매법인의 농축수산물 공급물량을 점검해 산지 집하 활동과 출하를 독려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우려에 대비해 도매시장 반입 수산물 월 2회 방사능 검사 및 ‘수산물 안전 신호등 운영’할 계획이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6일 오후 7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피아(KOFIA) 협의회와 대구 식품의 동남아,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4일, 대구 식품산업 구조를 내수 위주에서 수출로 대전환을 위해 할랄시장 개척을 내용으로 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다. 그 첫 단추로 9월 6일 MOU를 체결한다. 코피아 협의회는 2009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국에서 한국 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10개 업체가 모여 설립한 단체로 한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각 나라에서 한인마트와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코피아 회원사를 통해 동남아와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구 식품이 관련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산업에 비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식품업계로써는 이번 MOU 체결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는 김성열 (사)대구식품협회장은 “대구시가 지역 식품기업을 위해 마련해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민간투자를 위한 앵커기업 투자협약식과 함께 전기차 모터산업 관련 연구·대학·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산업단지를 미래차 분야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7개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 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7개 앵커기업은 2030년까지 특화단지 내에 모빌리티 모터 관련 제조시설 및 연구개발 등에 총 1조 1,200억 원의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향후 각 앵커 기업별 구체적 투자협약은 기업별 사업계획 검토, 투자 인센티브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경창산업(대표 강기봉),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 보그워너(대표 정지원), 성림첨단산업(대표 공군승), 유림테크(대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