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산시는 주요 생산 품목인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단을 구성하여 내달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급증과 함께 일부 농가의 조기출하에 따른 품질 저하로 지난해 가격이 하락하고, 재구매율 현저히 떨어지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 것에 따른 조치이다. 품질관리단은 포도 재배농가와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했으며, 고품질의 경산 샤인머스캣이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당도관리 등 생산·출하·유통 단계별로 현장 지도 및 감독하고, 미숙과 등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기출하를 막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경산 샤인머스캣의 미래를 위해 눈앞의 이익을 좇는 미숙과 조기출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경산 샤인머스캣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경산시 샤인머스캣 재배현황은 1,450농가, 520ha로 이는 경산 전체 포도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8월 25일 철원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타시도 이전기업인 ㈜에쓰와트(대표 이세현)와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설립과 관련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이사, 엄기호 도의원,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다. ㈜에쓰와트는 철원군 근남면에 위치한 플라즈마 산업단지 내 첫 입주기업으로, 2,123㎡(642평)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패널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8명을 신규 채용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본사 이전을 위한 철원 공장을 2024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5월 완공하고 나면 본격적인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쓰와트는 2021년 3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태양광 패널과 LED 기술을 융합하는 7건의 관련 특허와 상표등록 1건, 특허 출원 8건 등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 핵심 기술 확보하고 있다. 특히,'미디어 건물일체형 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시 연구개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심의하는 ‘울산시 연구개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의 주요 내용은 ▲전담관리기관 지정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울산관리시스템(UTIS) 전면 개편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특히, 울산의 연구개발(R&D)사업이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로 이어지고, 국가대형 연구개발(R&D)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지난 7월까지 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는 지역혁신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가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기업 나노팀(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차단패드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 8월 7일 이차전지 안전장치 부품기업인 신흥에스이씨(주) 울산공장 신설 투자유치 후 연이은 성과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와 나노팀(주)간의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8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윤성 나노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나노팀(주)은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5년부터 생산하는 차세대 전기차전용 플랫폼의 방염소재 공급을 위해 열폭주 차단패드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총 232억 원이 투자되며 북구 모바일테크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울산공장부지에 연간 1만 2,000톤 생산규모로 오는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9월 준공한다. 신설 공장 운영에 필요한 신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등 부산의 9개 공공기관이 '부산 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Busan ESG Fund)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가나다순)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간사기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경영진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 기금의 수탁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회적기업연구원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문화확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이에프기금 조성 등에 시와 9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시는 그간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고 지역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진흥공단과 협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24일 오전 10시 롯데칠성주류㈜ 강릉공장에서 ‘2023년 제3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과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 번영회,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하여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한다. 특히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함께성장 워크숍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일자리 분야 기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하반기 협의회의 역할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질적 성장을 위한 의제 발굴 간담회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근로자, 사용자, 시민, 강릉시 및 관계기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의 노사 현안을 해결하고, 노사 상생 기반을 단단히 다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8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5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민간의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의 기회가 열린다’를 표어로 열린다. 공모전은 일반부(나이제한 없음)와 학생부(만 30세 이하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기회소득(예술인 기회소득, 장애인 기회소득) ▲기회사다리(청년 사다리, 청년 갭이어) ▲동물복지(동물학대 안전망 구축, 반려마루 조성) ▲인구 및 저출산 관련 정책(위기 임산부 핫라인 구축, 둘째 아이 돌보미 지원) ▲기후위기(경기 RE100) 그리고 ▲Z마음대로(경기도 관련 자유 주제 및 형식) 등 6개이다. 공모 분야로 본상에는 ‘바이럴필름(2분 이내 영상)’, ‘인쇄광고’, ‘숏폼(1분 이내 세로 영상)’ 등 3개 분야가 있다. 특별상에는 인공지능(AI)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제출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분야, 학생부가 경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 도시지역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참여자가 50만 명 이상인 가운데 도시농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토양 탄소, 공동체 활성화, 최소한의 식량자급 등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Ⅱ : 제도 발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의미하며, 도시지역의 자투리 공간(옥상, 베란다, 골목길, 시민농장)을 활용한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가 대표적이다.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도시농업 현황은 텃밭 면적이 1천12만 9천㎡로 축구장(2만 678㎡) 약 489개 규모이며, 참여자는 174만여 명이다. 경기도는 텃밭 면적 258만 9천㎡, 참여자 51만 3천여 명이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경기도 도시농업에 대해 수도권 일원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45명에게 향후 과제 등을 물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목적 또는 가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4일 서울 신길15구역, 사가정역 인근, 용마터널 인근, 녹번역 인근 총 4곳(3,900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2/3(토지면적 1/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정지구 지정 전인 37개 후보지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용적률 등 도시계획규제 완화 수준 등을 조속히 검토*할 예정으로, 사전검토 결과를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이후 참여의향률이 50% 이상이면 예정지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의향률이 50% 미만 또는 반대 비율이 50%를 넘으면 후보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주민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들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공·설계 업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당진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9개 공동주택과 함께 당진시·공동주택 제3차 상생 협약을 맺었다.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존중을 각 공동주택 차원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약식은 당진시가 지난해 10월과 12월 체결한 ‘당진시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보호 상생협약’이후 3번째로 진행하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는 양우내안애, 삼성쉐르빌, 천년나무 4단지, 호반써밋 1차, 호반써밋 2차, 우강LH행복주택, 원당마을,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파크빌 2차 등 관내 9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1·3·6개월 단위 초단기 근로계약을 지양하고 근로기준법 등 법정 기준 준수(입주자대표회), 행복한 아파트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 도모 및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공동주택 근로자)이다. 또한 당진시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례에 따라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존중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3일 오후, 카타르 자치행정부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빈 투르키 알-수베이(Abdulla bin Abdulaziz bin Turki Al Subaie) 장관과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국은 2019년 1월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정황근 장관은 한국이 올해 10월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예박람회에 참가할 것임을 공식 표명하고, 한국의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달했다. 또한, 카타르 실무경제대표단의 한국 방문, 양국 간 실무 협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개정 등을 제안했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사막형 기후를 극복하면서 식량안보를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하며, “초기 진입이 어려운 중동 국가들에 지능형농업(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가‘전북형 전주기 레드바이오 산업 발전체계 조성방안’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전북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용역 수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건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바이오경제시대 정부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 표명 및 투자 확대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북형 레드바이오 육성 전략을 수립, 선제 대응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전라북도 레드바이오 산업 현황 및 정책동향분석 ▲전라북도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전략 ▲의료기기, 제약, 진단·서비스 분야의 세부 실행 과제 도출 등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북 맞춤형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과제 대응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 전북 바이오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