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가 어렵고 지루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문턱을 낮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인천광역시는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 방안을 담은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인구감소와 건축물의 노후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및 규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비구역 지정 후에는 오랜 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등으로 제도개선과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게다가 지난 7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주민이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인 군수·구청장에게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 활성화, 입안 요청제 시행, 신속 추진·지원을 위한 제도 도입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재개발재건축추진단 주관으로 9월 5일 11시 한누리에서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정문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이제 도시를 재창조하여 새로운 역사를 쓸 때”라고 말하며 추진 중인 7개 분야의 중점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추진단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을 신설해 도시재창조의 밑그림이 될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과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간 재건축의 걸림돌이던 안전진단 기준을 정부에 건의해 구조안정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대폭 완화했고,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위원회 자체 구성 및 초기 안전진단 비용 지원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순환정비방식의 ‘성남형’ 재개발을 추진해, 최근 준공된 중1·금광1 주택재개발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재개발·재건축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전KDN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AI Vision)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전KDN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시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재나 연기, 수신호, 쓰러짐, 배회, 위험지역 접근 등을 감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한전KDN이 서버를 구축·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나주시와의 이번 협약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환경 구축의 모범사례로 이어져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한전KDN의 첨단 영상분석 기술로 재난취약시설인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으뜸 나주를 만들어 가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함에 따라, 4일부터 25일까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일반인에게 열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 열람대상은 분할 541필지, 합병 78필지, 지목변경 266필지, 기타 35필지 등 전체 920필지로 ㎡당 가격으로 표기되며, 인터넷(양양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주민은 군청 허가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열람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인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군청 허가민원실 및 토지소재 읍‧면사무소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 인근 토지지가 등과의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되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을 축제의 성공 개최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경기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단기적인 도시 활력 제고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종축제, 캠핑페스타, 빛 축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상권·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 육성이 꼭 필요하다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민자유치 활용 등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성장 정체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내부적으로는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이라도 민생과 생산성을 기준으로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춘천시는 9월 17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인공지능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2023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전국 단위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대회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딥레이서(DeepRacer)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출시한 1/18 크기의 인공지능(AI) 완전 자율 경주용 자동차로, 클라우드 기반 3D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으로 움직인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딥레이서에 탑재하여 트랙을 최단 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한 기록을 경쟁하게 된다. 9월 5일 현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 30개팀이 온라인 예선에서 기록을 다투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6개팀이 오는 9월 17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오프라인 트랙에서 다시 맞붙는다. 본선 대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춘천시장상과 상금 250만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팀에게는 상장 및 각각 200만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남원시는 순창군, 원광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전북남부지역 주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원시․순창군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9월 5일 남원시청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 내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6개 기관이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의체 출범,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협업 지원, 신규 인프라 입주지원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대다수의 시군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6개 협약기관은 두 시군의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적 관점의 지역산업성장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네트워크 구축, 남원시 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이전·확장지원, 전문교육 및 인력공급 등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협약기관인 중진공과 원광대 창업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nb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영천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최대 2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판로 개척과 소비 유도를 위해 진행하며 쌀, 배, 사과, 샤인머스켓, 마늘, 전통장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까지 70여 품목을 최대 3만 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가장 높은 금액을 결제한 구매자 5명에게는 영천시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켓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구매 후기 작성 시 2천 원 할인쿠폰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 시 3천 원 할인쿠폰 지급, 전 상품 무료배송도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그동안 별빛촌장터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지친 소비자의 명절 부담 비용을 줄이고 관내 농가 및 업체의 소득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기회에 소중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와 아산시,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최성민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지원, 지역 산업분야 인재양성,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순천향대는 교육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기반의 대학혁신과 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실행계획 수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관련 도는 아산시, 순천향대와 공동 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2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평균 2억 2,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단기간내 5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개장이후 20여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200여 농가로 시작한 출하 농가수도 530여 농가로 증가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668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인근에 배후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순항하고 있는 데는 소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향상과 소비자 안전먹거리 공급을 통한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연중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22일 화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설치한 화순군 다 함께 돌봄센터 2호점 선정 수탁자 선정심사 회의에서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을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 31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에서는 종사자 채용, 이용 아동 모집 등 센터 개소가 준비되면 2023년 10월부터 2029년 말까지 화순군 다 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수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 운영내용으로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서비스 제공,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연계·제공, 돌봄 상담, 관련 정보제공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이다. 화순군은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으로 지역 중심 돌봄 체계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화순자애원은 “지역에서 아동복지사업의 큰 역할을 해온 사회복지법인으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육환경의 변화로 돌봄서비스 확대,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1일 국내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강원 네이처로드’ 브랜드 상표 등록에 관한 특허 출원 결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 네이처로드’는 자연의 선물과 청정여행의 대명사라는 의미를 담아 2021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명칭이며, 도내 주요 도로(국도 및 지방도 등)의 숨겨진 비경을 중심으로 7개 코스 1,298㎞로 조성된 관광도로를 계획했다. 도는 강원 네이처로드(관광도로) 활성화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사단법인 강원관광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 네이처로드의 홍보 마케팅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사단법인 강원관광재단(대표 강옥희)은 상표권 특허 등록 결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주요 홍보사업으로 네이처로드 투어 인증 챌린지, 방송 매체를 활용한 영상 제작, 각종 박람회 참가, 숙박상품 기획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네이처로드 투어 인증 챌린지’는 기존의 스탬프 투어 방식에서 벗어나 신개념 온라인 스탬프 인증방식(EXIF)으로 온전히 여행 과정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