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8일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 ‘제60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 포럼’에 참석해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스마트 이밸리 포럼은 제주의 미래산업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핵심주제에 대한 토론 및 논의를 통해 제주형 미래산업 및 정책을 발굴하는 포럼이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포럼 주제인 친환경선박에 대해 “제주가 신재생에너지의 성지인 만큼 친환경선박 실증 연구부터 전환까지 산업의 전 주기를 제주에서 실현하는 제주형 환경친화적 선박도시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제주에서 UAM, 우주산업 등 신성장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가 여러분들께서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8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해녀문화는 세계인이 배우고 계승해 나가야 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며 “정부차원에서 해녀를 지원하고 해녀문화를 보전·계승 할 수 있도록 전국해녀들이 참여하는 ‘한반도 해녀포럼’ 출범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된 지 8일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꾸이전 중국여행사협회 부회장, 왕지에 길상항공 베이징지사 총경리, 순보한 산둥항구크루즈문화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위민 문화여유부 국제교류협력국 아주처 처장과 김상광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주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에서는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강인철 제주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제주도는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변화한 제주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무비자 입국 제도 등 제주여행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다른 유사사업과는 달리 소득, 나이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2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96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로, 월평균 소득 270만 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본인소득 ▲경남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도내 시군의 청년인구와 수요를 반영하여 배정했으며, 매년 500명을 선정하여 연간 1,000명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함양, 산청 등 서부경남 관광투자유치 대상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관광투자유치 대상지를 직접 현장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12월 진주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서부경남 방문이다. 이날 회의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도내 관광산업 유치를 위해 개발이 가능한 대상지 9개소를 소개하고, 관광산업 투자 동향과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과 콘텐츠 등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고, 도내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지역 기업에 청년여성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10개월간 지원하고, 청년여성에게는 문서작성 및 홍보‧마케팅 등 직무 역량강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 이력서 첨삭 및 면접 코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원‧진주‧김해‧거제‧양산 지역의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여성 20명이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직무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여성은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경우에는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일센터, 고용센터 등을 통해 구직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A기업에서는 “재정 여건상 인건비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유능한 인력이 채용되어 회사 운영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탈세 신고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 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며 탈세 제보 4건에 대해 포상금 4,678만 원을 지급했다. 신고를 통해 징수한 세금은 총 4억 820만 원에 이른다. 주요 사례로 2019년 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자료를 C시에 제보했다. C시는 제보를 근거로 최종 취득세 3억 5,200 만원을 징수했고 경기도는 A씨에게 포상금 4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 D씨는 올해 E씨의 부동산 미등기 전매 사실을 알고 부동산등기특별법 조치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한 후 법원의 약식명령서 등을 첨부해 E씨가 취득세 신고․납부를 누락한 사실을 F시에 제보했다. F시는 취득세 1,710만 원을 징수했으며 경기도는 D씨에게 포상금 103만 원을 지급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규정에 따라 업무추진비나 경조사비를 지출하도록 해 예산 부적정 사용 등에 따른 분쟁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지난 18일 고시했다. 도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점검 결과, 표준화된 회계규정이 없다 보니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 조합 안팎에서 갈등이 지속된다고 판단해 전문가 자문, 시군·조합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각종 명세서 작성 및 근거 내역 제시 의무 사항 ▲회계기준 및 예산‧회계 보고서 계정과목 통일 ▲카드사용 및 업무추진비 사용기준 등이다. 구체적으로 경조사비 지급의 경우 기존 조합정관에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으나 이번 표준 규정에서는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현금지출의 경우 증빙자료 첨부 등 지출 방법을 별도로 규정했다. 조합의 현금 보유액도 50만 원 미만으로 한도를 설정해 예산 부적정 사용을 예방토록 했다. 그동안 조합은 회의 수당,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8월 15일 화요일 기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3천억 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누적거래액 2천억 원을 넘긴데 이어 약 11개월 만의 새로운 기록 달성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한 성장세를 달리며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민간배달앱에 비해 월등히 낮은 중개수수료(1%)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을 낮추고,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더불어 최근에는 배달에 그치지 않고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기능까지 시범 보이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약 3년간 배달특급은 소비자의 사랑과 중소상인의 지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누적 거래액 3천억을 달성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최종 21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52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총 200억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인 생활거점을 가질 수 있도록 거주 공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두 지역 살아보기’ 분야에는 강원 춘천, 전남 고흥, 전남 영암, 경남 사천 4곳이 선정됐다.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강원 인제, 전북 김제, 전북 진안 3곳이 선정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도시 거주 학생들이 로컬학교에 일정기간(6개월 이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18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7회 전체회의에서 627건을 심의하고, 534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상정안건 중 93건은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거나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경우 등에 해당되어 부결됐다. 한편, 상정안건(627건) 중 이의신청 건은 총 9건으로, 8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3,508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672건(누계)이다. 한편, 부결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 중 여건 변화 및 소명필요 등 사유로 재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중순 집중호우 및 8월 태풍 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던 원예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최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한 현재의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먼저 배추․무의 경우, 현재 작황이 양호하고 봄철 저장물량도 여유가 있어 8월 중순 가격은 전년보다 낮게 형성(배추 12.0%↓, 무 7.0%↓)되고 있다. 다만, 8월 상순 대비 10% 남짓 상승했는데 이는 배추‧무의 계절적 특성으로 8~9월은 가격이 연중 가장 높게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고온․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병해 등 발생이 높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급 불안 시 농식품부는 비축물량(8월 16일 현재 배추 5.8천 톤(전년비 107.1%↑), 무 2.5천 톤(전년비 212.5%↑)) 및 계약출하 물량(8월 16일 현재 배추 39천 톤, 무 42천 톤) 등을 활용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양파는 생산량(중만생종 1,025천 톤, 전년비 1.6%↓)이 전년과 비슷하여 전년 수준 가격이 예상되고, 마늘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