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등록된 부동산개발업체 36개소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부동산개발업 제도는 부동산개발업자의 난립으로 인한 소비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 '부동산개발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시행됐으며,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개발업의 등록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자체 점검표를 우편으로 제출받아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서면조사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체로 의심되는 경우와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동산개발업자의 필수 요건인 자본금과 임원, 전문인력 확보 등 등록요건을 지키지 않았거나 영업소 소재지, 상호, 대표자 등 변경 사항 미신고 등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법 위반업체의 적발 및 처분보다는 법령교육 및 계도를 통해 업체의 탈·불법적인 행위를 사전 예방하여 건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육성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개발업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재산권 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다 국비 26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를 포함한 총 376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전국 최다 국비확보 성과는 전년(182억 원)대비 8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국가 정책 선제적 대응과 사전컨설팅 적극 참여, 시군 담당자 워크숍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한 결과이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노후 공공건축물(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도서관 등)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곳을 선정하여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건축 정책의 일환이다. 사업대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어린이집 및 보건소와 23년부터 확대 된 도서관, 경로당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것으로 전년도 62개소 보다 99개소가 증가한 총 161개소로 세부용도로는 경로당 146개소, 도서관 7개소, 보건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9월 5일 “강원특별 나눔 ON” 모바일강원상품권 기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기부 활성화 분위기 조성 및 홍보, 모금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부금 모금 및 집행, 한결원은 원활한 플랫폼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장착과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부서비스는 9월 11일부터 강원상품권 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으로, 결제 잔액(소액) 기부 및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가능하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바일 강원상품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작게나마 지역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 동구청과 귀뚜라미그룹은 5일 동구청에서,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5천만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0명에게는 각 200만원씩 총 40명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최진민 회장의 뜻에 따라 사재를 출연하여 귀뚜라미 문화재단을 설립, 1985년 이후 38년간 장학사업을 포함한 학술연구지원, 교육기관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귀뚜라미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발견․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간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출하(수확) 3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 예정 일자, 필지 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전화,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품질검사는 9월 18일부터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현장에서 발급하게 된다. 검사기준일(10월 5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하여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 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드론 2대를 투입하여 풋귤 유통이 끝나는 시점인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극조생 감귤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수확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지도 요원을 투입하여 후숙·강제 착색 등 감귤 조례 위반 의심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기준 외 감귤 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읍시는‘장명동 각시다리터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오래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 환경 개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꾀하는 도시 활력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시 도시재생사업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목표로 하는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명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의 공모사업 도전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45억원) 포함 총 8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명동 지역 생활여건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사람은 마을을, 마을은 사람을 돌보는 장명:長命’을 비전으로 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각시다리 마을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 스타트업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였다. 전북도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양국 정부간 공동으로 ‘2023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인 800만불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 104건 2,800만불 규모의 체결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등 도내 창업지원 기관들과 베트남 호치민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가 공동으로 추진한 ‘메가어스 엑스포(이하 엑스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바이어, 투자사, 협력사 등 잠재적 파트너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양국 협력 특별 프로젝트이다. 올해 엑스포는 지역의 20개 창업지원기관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28개의 지역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했고, 현지의 기관, 바이어, 투자자 등 4천여 명이 엑스포를 찾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현지 언론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부터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청년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362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재산 및 가구소득,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1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9명으로 총 199명을 선발했다. 사업 기간은 12월 3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3개 분야, 96개 사업장에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청년(18 ~ 39세)은 주 40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의 임금과 간식비 5,000원, 주휴·월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청년 실직자들이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인해 고용과 생계가 안정되길 바라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새마을금고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출자금 기준을 단계별로 상향하고, 2028년 7월부터는 현재보다 3~5배로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 5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의 설립기준을 금융 시장 여건에 맞게 현실화함으로써 건전한 금고의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출자금 기준은 2011년에 변경된 기준으로 금고 설립과 존속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아서 출자금 기준을 현실에 맞게 상향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새마을금고가 설립 초기 최소한의 자본을 확보한 상태에서 설립 운영될 수 있도록 현실화 하는 것이다. 다만, 이번 개정안으로 인한 시장 충격 최소화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공포 후 5년 범위 내에서 출자금 기준을 단계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설립되는 지역금고의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는 ‘10억원 이상’, 특별자치시·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023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당초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노동조합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대한 조합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당초보다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조기 시행을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는 2023년 9월 5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된다. 그간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장부 비치‧보존 점검 등 회계 투명성 강화 조치 등을 통해 조합원의 노조 회계에 대한 알권리를 제고하고, 노조의 회계 운영에 대한 재점검 기회를 부여하는 등 노조 회계 공시를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해왔다. 노동조합이 결산결과를 공시하는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고용부)’은 10월 1일 개통될 예정이며, 노동조합과 산하조직은 10월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공시시스템에 2022년도 결산 결과를 공시할 수 있다. 노동조합(또는 산하조직)과 그 상급단체가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원이 올해 10~12월에 납부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미 최대 경제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에 추가로 가입하여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우리 FTA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5일(화) 과테말라 경제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협상이 최종 타결됐음을 선언하고,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협상을 통해 과테말라는 자동차 부품, 섬유, 철강 등 우리 측 수출 관심 품목 대다수를 개방하기로 하는 등 기존 중미 5개국 대비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에 합의했고, 우리 측은 커피, 설탕 등 상대측 관심 품목을 개방하되, 쌀, 참깨, 천연꿀 등 일부 민감 농산물은 개방에서 보호했다. 안 본부장은 “과테말라의 가입을 계기로 한-중미 FTA가 우리 기업의 중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 기대된다”면서, “중미 국가와의 교역 확대뿐만 아니라 북‧남미를 아우르는 미주 지역 진출의 본격 확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최첨단 IT산업단지의 기반이 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사상구와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지난달 30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사상구 엄궁동에 소재한 구 소유 부지와 보람그룹이 소유한 토지를 서로 교환하여 글로벌 IT 업체 등을 유치할 수 있는‘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사업시행자인 보람그룹 측에서는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글로벌 IT 업체들이 지역에 유치될 수 있어 약 9천77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유발효과 발생으로 사상구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람그룹은 토지교환으로 발생된 이익금 16억 3천800만 원을 (재)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사상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