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4일), 제6호 태풍 카눈(8.9.~11.)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은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이며, 다른 지역에 대하여도 8월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하여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7월 호우 피해지역 중 충북 충주시 등 7개 시‧군 및 20개 읍‧면 지역도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이번 선포지역은 지난 7월 19일 우선 선포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관계부처 합동 피해조사를 통해 선포기준 충족이 추가적으로 확인된 곳이다. 또한, 지난 4월 이상저온‧서리 등으로 과수의 꽃눈이 고사되거나 착과 불량 등의 피해를 입은 농작물 냉해 피해지역에 대하여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자연재난 피해액에 농작물‧가축‧수산생물의 피해를 포함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역사상 최초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10일 서정대학교 본관 HiVE센터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정대학교와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해 연천군 ‧ 서정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당 사업에 선정됐고, 같은해 10월 출범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지역 특화산업에 맞춰 그린식품가공, 휴먼케어서비스 등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진행했다. 공사는 이러한 양주시의 지역 내 산업체 간 상생‧협력 체제 구축 노력에 함께 발맞추기 위해 이번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과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상배 서정대학교 교육부총장,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체결과 함께 HiVE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배추는 노지채소 중 비교적 생육기간이 짧은 편으로 묘를 심은(정식) 후 70일 정도면 완전 결구(結球) 상태로 수확할 수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생산되고 있다. 국내 배추 생산량은 노지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연간 2백만톤에서 2백만 3천톤 수준이며, 이중 김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가을배추 비중이 55%로 압도적으로 많고 봄배추는 20%, 겨울배추는 13%이며 여름배추 12%로 가장 적다. 배추는 호냉성(好冷性) 채소로 여름배추는 타 작기에 비해서 생육이 부진하여 포기당 무게도 덜 나간다. 여름배추는 해발 400미터 이상에서 주로 생산되며, 특히 7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해발 600미터 이상의 열악한 재배환경에서 생산됩니다. 그만큼 생육 관리 및 비용도 많이 들어서 생산비가 겨울배추의 1.9배, 봄배추의 1.4배 수준이다. 이와 같이 여름배추는 타 작기보다 생산량도 적고, 생산비도 높아서 연중 가장 높은 가격 수준를 보이고 있다. 평년 도매가격 기준으로 6월 대비 7월은 1.3배, 8월은 2.1배, 9월은 2.6배 수준입니다. 또한, 여름배추는 타 작기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8월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계획(안)’이 의결 됐다. 이번 위원회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두 번째 안건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사업 추진 적합성, 대체시설의 적정 규모 및 사업비, 양여재산 토지이용계획의 적정성 등이 논의됐으며, 심의 결과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여 의결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광역시가 종전 부지(현재 대구 군공항 부지) 개발을 위해 군 대체시설을 건설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대구광역시에 종전 부지를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한다. 2014년 5월 대구광역시가 이전을 건의하면서 시작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16년 8월에 국방부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 오후, 서울 에스케이텔레콤 본사(SK-T타워)에서 주요 펫테크,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기업들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9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하여,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연관산업 연구개발(R&D),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정책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원격진료 확대와 비문 인식 기술 등 신기술의 적용을 위한 규제개선,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체계적·종합적 지원을 위한 별도 법률 제정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규모를 2022년 8조 원 수준에서 2027년 15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연관산업 분야별 맞춤형 지원과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기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에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길호)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 체험행사(행사명: 요즘엔 이렇게 배워요! 놀면서 배우기)’에 참여할 창업기업(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 결과, 교육앱, 학습도구 및 놀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 69개사가 신청했고, 이중 기술성‧시장성‧행사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20개사(상세 붙임 참고)를 선정했다. 행사장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콘텐츠 마당으로 조성되며, ‘전시마당’에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학습 앱, 디지털 과학 학습교구 등을 제공하는 8개사가 참여하며, ‘체험마당’에서는 참관객이 8개 창업기업(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가상현실(VR) 기기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환경을 경험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놀이콘텐츠 마당’에는 ‘아기상어’로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 주식회사’를 포함한 4개사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계장 및 예산 담당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한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성과계획서 작성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중구는 원종학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성과지표 설정 방법 △목표치 설정 시 고려사항 △예산 성과계획서의 개념 및 작성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지침 및 주요 개정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중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각 부서에서 작성한 성과지표 등을 정리해,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각 부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성과계획서를 작성한 뒤 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재정법 제5조 2항에 따라 매 회계연도마다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중구는 지방재정법 개정 이후 2016년부터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4일 경남도교육청과 가칭)고현1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현항 재개발 구역은 향후 3,8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된 지역으로 학교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 됐으나, 교육부 중앙의뢰 심사 통과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에 따라 학교를 신설하면서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은 도교육청 자체심사로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시와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설치와 함께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시는 학교복합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는 고현동 1176번지 가칭)고현1초등학교 신설 부지 12,502㎡ 중 2,000㎡에 약 50억원을 들여 공공시설 건립을 검토중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학교 신설은 시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주민들 모두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R2, B1, B2 블록의 제안공모 추진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 등 약 170여명 참석, 경제청장 및 간부 등이 만나 5시간여 동안 심도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R2 블록의 개발 방향이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공식화된 가운데 공모지침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했다. 8공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의 부족 문제, 인구 과밀의 문제, 교통 대란 등 기반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 등의 의견이 개진됐으며, 동시에 K-pop 산업 및 K-pop 아레나의 유치에 대한 찬성의견 및 송도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문화 집객 시설확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주말인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3주간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제안공모의 방향을 주민여러분들과 다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결합하여 양식장 운영과 관련된 사육‧경영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심사위원회는 빅데이터센터 운영 방안, 인력 구성, 데이터 활용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부산광역시’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부산광역시’는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대학, 유통‧가공업체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등이 다수 위치해 있어,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수집‧가공‧분석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향후 ‘부산광역시’에서 구축할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빅데이터센터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빅데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가사서비스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해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인증 가사서비스는 지난해 6월 도입되었으며, 기존의 직업소개소 등을 통한 가사서비스 알선‧중개가 아닌 정부가 인증한 법인이 가사관리사를 직접 고용하여 이용자에게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사관리사는 4대보험, 주휴‧연차휴가, 퇴직금 등 노동법적 보호를 받게 되고, 이용자는 투명한 서비스요금 공개(“가사랑” 누리집), 철저한 고객 비밀보호 및 체계적 손해배상 등 보다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는 정부인증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최근 제안된 “가사관리사(관리사님)” 명칭 사용을 적극 권장하려는 취지이다. 체험 희망자는 8월 14부터 8월 27일까지 맘카페 ‘맘스홀릭베이비’ 이벤트 공지란을 통해 가사서비스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희망하는 인증업체를 선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업체별로 균형 있게 30명의 체험단을 선정하여 8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9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인 594만㎡에 달하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소유 부동산이 국가의 품으로 되돌아왔다. 조달청은 2012년부터 ‘재조선 일본인명 자료집’에 기초하여 지적공부 또는 등기부 등본에 여전히 일본인, 일본기관 및 일본법인 명의로 남아 있는 부동산 53,326필지를 발굴․조사하여 국유화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국유화가 가능한 귀속재산으로 확인된 재산은 모두 7,500필지로 이 중 7,003필지(569만㎡)를 국가로 귀속시켰다. 공시지가로는 1,623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나머지 497필지(63만㎡)도 무주부동산공고 등 국유화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귀속재산을 부당한 방법으로 사유화한 은닉의심재산을 추적․조사하여 지금까지 173필지(23만㎡, 42억원)의 부동산을 환수하여 국유화 하는 성과도 올렸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현재 진행중인 귀속재산 국유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은닉재산 등 숨은 한 뼘의 땅도 끝까지 찾아 국가의 품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