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 구로구 고척동 241번지 일대와 구로동 728번지 일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고척동 241번지 일대 및 구로동 72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와 6시 고척동 크리스탈순복음교회와 구로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됐다. 구 담당자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진행 절차,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묶어 단지화를 이루는 개념으로,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구로구는 2022년 상반기 고척동 241번지 일대와 구로동 728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구는 2022년 12월 이들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 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일 대화동 GIFC타워 투자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사절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과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룩셈부르크와 공동추진 가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 프랑수아즈 라이너 경제부 보건기술국장과 함께 룩셈브르크 국립보건원의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보건원장,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가 참여했다. 사절단으로 참여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은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 중심기관이다. 생물의학, 바이오의학, 컴퓨터를 이용해 생명정보를 처리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임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룩셈부르크 국가 건강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약 개발, 바이오마커 발견, 의료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건강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제기관과 협력한 공동 연구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장, 엄창섭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케아 기흥점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특례 보증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의 지역협력계획 실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케아코리아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을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출연금은 용인특례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2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5000만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흥군은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고흥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학교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 투자,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운영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과 같은 공공시설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설치·운영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고흥교육지원청은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침에 맞춰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휴교 중인 고흥영주고등학교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늘봄센터, 평생교육센터, 다목적 체육관, 생태 놀이터, 숲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한 학교 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다양한 맛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천신활력대학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대시키 위한 것으로 이번 특강은 12월까지 매달 1회씩 이천시 안테나 스토어 “더 크래프트”(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9-6)에서 진행되며, 지역 시민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7일에 열린 쿠킹 클래스로 시작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배우게 됐다. 전문 요리 강사 이진희의 안내로 신선한 버섯과 풍부한 치즈로 만드는 특별한 브레드의 조리법과 팁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농산물의 맛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일에 진행된 이천 문화 톡톡은 이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최석재 강사는 이천의 탄생과 역사, 전통문화와 예술, 관광명소 등을 즐겁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소개했다. 특강은 강사와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이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이천시민들의 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 모가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와이에스생명과학이 지난 10일 약400억원을 투자해 신축한 완제의약품 생산공장의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와이에스생명과학은 2000년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함원훈 교수와 4명(유기의약품화학전공)의 약학박사가 창립하여 2022년 원료의약품 업체 중 영업이익률 1위, 영업이익 3위에 달성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주)의 관계사이기도 하다. c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적격업체 인증)시스템과 최고의 설비를 갖춘 이번 ㈜와이에스생명과학의 이천 생산기지는 용지면적 21,811.40㎡, 연면적 10,884㎡(3,300평)에 지상4층 규모로 추후 약 200명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와이에스생명과학은 성공적인 해외사업의 경험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완제의약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천 모가일반산업단지 내 잔여부지(2필지)에도 투자비 800억원, 약 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제2공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bs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시가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 등의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역주택조합'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8월 14일부터 9월15일까지 시내 지역주택조합 111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에 앞서 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은 현재 자치구별로 조치 중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표본 조사가 이뤄졌던 7곳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주택 마련을 원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시행사가 개입하여 진행하는 일을 조합이 추진하다 보니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에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이 허위․과장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1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공공기관 임직원 봉사자 36명과 함께 청년 161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 ‘청춘잡담’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소그룹으로 매칭하여,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청춘잡담’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127개소, 임직원 봉사자 645명이 참여해, 청년 2,824명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도왔다. 이날 진로 멘토링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연구원,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서울소재 공기업 및 공공기관 12곳이 함께했다. 청년들은 34개 직무 분야 중 관심 직무를 직접 선택해 임직원 봉사자와 매칭됐으며, 해당 기관을 방문해 같은 직무를 택한 청년들과 함께 소그룹 진로 멘토링에 참여했다. 직무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은 임직원 봉사자와 청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TV)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에 소홀하지 않되 계양 테크노밸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조성되는 지구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거 안정화와 동시에 판교, 마곡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계양 테크노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선도기업을 유치해 최첨단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과 첨단 기업이 요구하는 교통망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는 인천시의 업무지원 등을 통해 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333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80%)와 인천도시공사(20%)가 3조 5,273억 원을 들여 공공주택 약 9,000가구 등 총 주택 16,640호의 공급과 75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4개 블록(1,636호)의 사전청약은 이미 완료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지엔그린’이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1차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 제도로,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지엔그린은 2021년 7월 ‘공정무역 실천기업’ 초기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히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를 추진해 온 결과 올해 1차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지엔그린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도시농업 통한 자연친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고용인원의 40% 취약계층 우선 참여 ▲공정무역제품 소비 확산 위한 매월 ‘공공데이’ 지정 등 캠페인 추진 ▲공정무역 가게 숲마실까페 공정무역제품 구매 및 판매 ▲공정무역 인식 확산 위한 직원 교육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 힘써왔다. 이번 ㈜지엔그린 실천기업 1차 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8. 10.)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발표와 관련해 “중국인 단체여행 재개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뿐 아니라 항공, 유통업계도 새로운 활력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청와대 관광 랜드마크 10선과 다양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이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전담여행사 지정 시 상품 기획 능력 심사를 강화하고 5월에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제주 무비자 환승제도를 재개했다. 베이징과 선양에 비자신청센터도 새롭게 개소할 예정으로 비자 신청과 발급이 더욱 편리해진다. 8월 11일(금)부터는 페리 운항도 재개된다. 중국은 이미 올해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로 집계됐다.(잠정 24만 명) 특히 문체부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세적 마케팅을 펼친다. 즉시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관련 관광업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미시는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