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도입 의무화 등 수출 규제로 힘든 중소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부담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하나금융그룹과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0일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함께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사회가치경영(ESG) 실사는 기업의 납품·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등을 요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공급망 내에 환경문제, 인권침해 여부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안착시키지 못한 기업은 수출 길이 막힐 수도 있다. 독일, 네덜란드 등은 이미 환경, 인권 등에 대한 공급망 실사를 법제화했으며, 올 6월 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이 유럽 의회의 표결을 통해 승인 발표되면서 인천시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은 제품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 측정, 인권 보호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3 울주군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사업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울주군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중소기업의 통상발전 방향 수립에 활용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울주군 해외 마케팅사업 참여기업이며, △울주군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만족도 △수출 관련 수요조사 △기업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설문(moaform.com/q/UwF3Vx) 또는 이메일 제출 방식이며, 설문 응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울주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 수출입 다변화 지원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양시는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 및 선정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또한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또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아울러, 회사 내규에 모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가 마련되지 않은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안양시청(여성가족과) 또는 이메일(hongys8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의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업에는 현판 수여와 함께 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에 가점(2024년부터 적용, 가점 지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3일부터 약 3주간모집한 75명의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들이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학원분야 허위·과장 광고행위와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적립식) 여행분야 미등록 영업 등 소비자법 위반 여부를 감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원분야에서는 초‧중‧고 입시학원이 입시 관련 사실을 거짓‧과장하여 표시·광고한 행위, 객관적 근거 없이 ‘1위’, ‘최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 강사 이력 및 강의 내용의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행위 등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적립식) 여행분야에서는 해당 상품 판매 사업자들의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관련 할부거래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주요정보 설명 여부, 거짓‧과장된 정보제공 여부 등 또한 감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들은 11월 30일까지 공정위에 활동 분야의 법 위반행위를 제보하게 되며, 공정위는 채택된 제보 건에 대해서 소정의 사례비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규모는 시제품 제작팀, 디자인 설계팀 총 2개 사로, 시제품 제작 또는 제품기획 및 디자인 설계가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사업”이라며 “지원 규모를 점차 늘려 많은 제조창업자가 의왕시에 정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8월 10일 8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8차 회의를 열어 7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청년 고용현안 및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별 빈일자리 현황 및 대응방향을 점검했다. 7월 고용동향: 7월에도 고용률・실업률은 각각 역대 최고・최저 수준으로 우리 고용시장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으나, 작년 기저효과 및 제조・건설 고용둔화 지속, 이례적인 기상 여건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21.1만명)은 감소했다. 정부는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청년 고용동향 및 정책방향: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은 20대 후반은 견조한 흐름(고용률 +0.9%p)이나, 재학 중이거나 초기 구직단계인 20대 초반(△5.5만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했다. 정부는 재학 청년 대상 일경험 기회제공,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강화, 청년 쉬었음 실태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등 청년층의 고용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고용동향 및 향후 정책방향: 지역 고용과 빈일자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마다 산업구조, 인구구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시설원예 양액 재배 시범사업으로 인천 깻잎 농가(서구) 1개소에 양액 재배 시설을 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액 재배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재배 방법으로, 작물이 생육하는 데 필요한 무기양분을 물에 희석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 대상 농가는 14년간 같은 토양에서 깻잎을 재배하면서 연작장해로 수량성이 낮고,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겪고 있었던 곳이다. 양액 재배 방법을 도입한 결과, 기존 토양재배 대비 수확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도매시장에서 깻잎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기존 토양재배와 대비해 30% 정도 높은 도매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 토마토, 딸기에 치중돼 있던 양액 재배 기술을 다양한 작목에 적용해 인천 농가소득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하남시가 8월부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관내 기업이 희망하는 청년 인재 간 연계를 위해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주관으로 운영되는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에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서는 구인 희망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열고 △기업의 근무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전달하고 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매칭되면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하남시는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우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고 및 민간 채용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 홈페이지에 기업들의 상세 채용정보를 공개해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구인기업 공지(시 홈페이지) 확인 후 청년일자리과로 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해냄센터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원주시는 문막, 동화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감면 기간을 기존 7월부터 9월까지에서 12월까지로 3개월 추가 연장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열린 제2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우크라니아‧러시아 전쟁과 코로나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감면 대상은 문막, 동화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오‧폐수를 유입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129개 업체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의 50%를 감면하며, 6개월간 총감면액은 약 3억 원에 이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영 부담이 경감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홍성군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글로벌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 내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8일 해외수출 우수기업 ㈜동신포리마, ㈜홍성브레이크, ㈜우심시스템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농공·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동신포리마은 친환경 고급바닥재인 비닐바닥타일(PVC TILE)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4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2018년에 1억불 수출탑 수상, 2019년에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우량기업이다. ㈜동신포리마는 지난해 8월 충남도청에서 충남도·홍성군·(주)동신포리마 삼자 간 외국인투자기업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 구항농공단지 내 7,355㎡의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 생산라인 설비를 증설중이며, 올해 9월 중 정상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신포리마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구군과 코스모코스는 8일 양구군청에서 양구군 우수한 생태적 가치 활용과 천연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DMZ 접경지역과 2019년 등재된 유네스코 강원생태평화생물권보전지역, 해안면 청정 고랭지 환경에서 재배된 토종식물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구군이 추진 중인 천연 유효물질 발굴과 천연물질 거점센터 조성과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및 천연원료 정보를 공유하고 양구군의 특화산업 및 관광자원 개발, 연구, 교육에도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훈 코스모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연계한 양구군 서식 식물을 활용한 천연물질 원료 연구개발 및 지역 가치 제고에 상호 협력하고,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ODM)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코스모코스와의 협약은 양구에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청정 생산지를 활용한 지역 천연원료산업 육성의 시작”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과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7개 시장이 4호선(과천~안산선) 중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에서 9일 열린 제87차 회의에서 7개시 시장들은 과천시가 제안한 증차안을 협의했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상반기에도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를 방문해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했고 국토부 장관에게 4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시가 힘을 합쳐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협의회장은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