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원 장관과 만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고, 안양시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탄약고를 지하화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 산업·주거·문화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도시개발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민간분야의 공간정보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9월 7일부터'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고하고 9월 20일부터 접수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의 세부사항은 브이월드 누리집을 통해 9월 7일부터 확인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간정보 활용에 관한 다양한 분야(교통, 안전, 환경, 산림 등)에서 공간정보 활용 사례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아이디어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분야별 공간정보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실현성, 지속성, 우수성 등 총 8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0건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순위 확정 후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민간의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하고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천안시 (구)오룡경기장은 노후화되어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형 리츠 및 지역특화재생사업 대상으로 향후 복합체육 및 주거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로 어린이-청소년-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미래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공동 운영하는 홍보 전시관은 일반 국민이 중앙과 지방의 도시 정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도시발전 정책세미나, 국제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여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도 모색한다. 행사 중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드링크페어(전국 로컬 브랜드 9곳),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 소개 및 프로그램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대선 때 발생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하여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의 대응팀을 가동,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해당 가짜뉴스가 일부 방송, 신문으로 집중 유통, 재생산되는 악순환의 교묘한 전파 과정 등 이번 사건 전반을 추적, 살펴보고 있다. 문체부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의 위반 행위가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자체인 서울시 등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2002년 대선 때 ‘김대업 가짜뉴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번 사건은 그런 공작적 행태들이 조직적이고 추잡하게 악성 진화해서 ‘가짜뉴스 카르텔 합작 사건’으로 등장했다. 언론의 신뢰와 공정성을 형편없이 망가뜨리는 사안이다. 문제의 가짜뉴스의 생산·전파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카르텔적 역할 분담 의혹 등을 밝혀 달라는 국민적 분노·요구에 적극 부응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9월 5일 저녁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으로서, 우리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50년 전 수교 당시 2억불에 미치지 못했던 한-인도네시아 간 교역이 작년에 약 260억불을 기록하는 등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관계 발전과 함께 지속 성장해 온 우리 동포사회가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의 ‘상부상조’, 인도네시아의 ‘고똥로용(함께 어깨에 짊어진다는 뜻)’ 정신을 보여주면서, 인도네시아 내의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모국과 동포사회를 긴밀히 연결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특히 인도네시아의 다문화,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9월 5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당초 울릉공항이 소형항공운송사업자 등록 기준인 50석급 항공기(ATR-42, Q300)에 맞춰 건설 중이었으나, 국내외 항공기 수급 상황, 소형항공사업자 등록기준 개선 방향(50석→확대 검토 중) 등을 고려해 80석급(ATR-72 등) 항공기가 안전하게 취항하도록 설계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공항등급을 상향조정(2C→3C)하고 활주로 양쪽의 안전구역인 착륙대의 소폭 확장(140→150m) 등 시설을 보완해야 하나, 추가 매립 공사 없이 기존 설계에 반영된 부지 내에서 공사가 가능해 큰 폭의 공사비 증액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부지 매립공사가 진행 중이고 설계변경을 반영한 활주로, 착륙대 등 시설 배치는 이후 단계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에 미치는 영향도 없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에 항공기가 안전하게 취항하여 울릉도 방문객과 주민들이 공항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주간(9.4(월)~9.15(금)) 시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생각함 또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도시 중심의 중앙공원 2단계 부지와 박물관단지를 관통하고 있다. 당초 공원 내 구간은 공사용 임시도로로 폐지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에 따라 지하화 등 대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복청 황윤언 교통계획과장은 “국지도 96호선의 처리방안은 도시의 교통체계와 녹지공간의 미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농촌진흥청과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분야의 연계를 활성화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구·개발 △지역사회 기반 민관 협력 치유농업 서비스 유형 개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에게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새로 정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치유농업과 결합한 사회서비스가 안착할 경우, 고령화나 정신적 취약계층 관리에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농촌소멸 위기 해소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선정하고, 9월5일 13:00,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7월26일부터 3주간 총 124건의 우수사례 수기를 접수했으며, 교수·문학작가·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박OO 씨는 공공기관 취업에 연이어 실패해 낙담하던 중, 동생의 추천으로 사업에 참여해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한 자신을 ‘사과나무’에 비유했다. 사과나무에서 열매가 잘 맺기 위해서는 ‘수정(受精)작업’이 필요하며, 수정작업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였음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표현했다. 또한, 가장 유익했던 과정으로는 취업역량강화를 꼽았다. 다른 수상자들은 취업역량강화 외에도 밀착상담, 대인관계를 통한 자신감 회복, 건강한 식습관 등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8월까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전파관리의 새로운 기술방향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 전파관리 기관과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3」을 9월 6일가 7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작년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행사는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해외 20개국이 포럼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현장에는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위원장을 비롯한 해외 9개국 전파관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파관리 현안과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포럼은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부회장의 축사와 Mario Maniewicz ITU BR 사무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파관리 동향’, ‘미래 전파 기술’, ‘위성 전파관리’, ‘전파관리 국제협력’ 등 네 개 세션과 발제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1일차는 ‘전파관리 동향’ 세션에서 한국의 전파 감시 체계, 글로벌 전파관리 정책을, ‘미래 전파 기술’ 세션에서 드론 기술 및 UAM용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운영한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기획됐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안전 교육 이수 의무화를 위한 관계 법령이 마련되기 전에 시범사업 차원에서 실시됐다. 재난 발생 시, 1차 대응기관인 기초지자체를 총괄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할 지역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의 수습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게 된다. 재난 초기 대응의 성패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경험과 의지에 따라 좌우될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 대응·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교육 실시 전에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장 참석 수요를 조사한 후,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도권·중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