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태풍 속에서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사업을 건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0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예산안이 이달내 마무리 될 예정으로, 심 군수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비바람에 온몸이 흠뻑 젖으면서도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심 군수는 김완섭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고창 갯벌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지역관리센터 건립(176억원)과 이용보전시설 설치 사업(200억원) 등 고창군 사업에 대해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 대산 가뭄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0억원), 옥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7억원), 람사르 운곡습지 센터 건립(80억원),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43억원) 등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운곡습지에 대해 2011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이후 국가지질공원 지정(2017년), 유네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0일 한국농수산 대학교에서 말레이시아 스카우트잼버리 대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금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2명(유정임, 이하연)이 참여하여 한국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대원들의 체험을 도왔다. 이날 만든 김치는 김장 나눔 문화의 일환으로 전주시 인근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정황근 장관이 참여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해외 각지에서 김치 버무리기, 김치 요리경연대회 등 김치의 우수성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식을 대표하는 김치를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행사에 참여한 해외 청소년들이 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긍정적 이미지를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관세청은 8월 10일 「2023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1,213명을 발표했다. 7월 1일 실시된 2023년 보세사 시험에는 총 3,177명이 응시하여 1,213명이 합격(합격률: 38.2%)했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및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세사 자격증은 8월 17일부터 우편으로 교부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69.5점이며, 최고 점수는 88.8점으로 나타났다. 20․30대 연령층이 전체 응시자의 약 66%(2,091명), 전체 합격자의 약 68.5%(831명)를 차지해 청년층의 보세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세사는 관세법에 따른 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으로('관세법' 제164조),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 증가 추세에 따라 그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통해 통관물류ㆍ화물분야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우리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 6일 발생한 경부선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 사고에 대해 항공 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8월 1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이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지점은 일반선이지만 고속열차가 경유하는 구간으로서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이 사고 기여요인으로 제시되었으며 사고방지를 위해서는 , 분기기에 대해서도 본선 레일에 준하는 수준의 점검과 보수 관리가 필요함이 지적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사고 이후 즉시 ,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조치를 선행하였다. 먼저 직접적 사고원인인 ‘분기기의 텅레일(방향 전환 레일) ’에 대한 진단을 위해 전국 모든 분기레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22.11 ~’23.2 )하여, 위험레일을 교체하였고 보완작업을 지속 진행 중이다. 또한, ’ 선로유지관리지침' 을 개정(’23.5월)하여 분기기에 대한 초음파 탐상을 의무화하고 분기기 , 점검 · 교체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추가로 전반적인 . 선로 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외교부는 8월 11일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3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동 포럼은 중남미 진출 분야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금년 포럼은 2개의 세션을 통해 중남미 진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전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중남미 진출 관련 진로 및 업무를 소개하고,또래 청년들 간 좌담회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1세션(중남미 진출 분야별 진로 소개)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도화엔지니어링, 본투글로벌센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남미 전문가 및 근무 경험자들이 △무역·투자, △개발협력, △인프라, △스타트업 진출, △경제 및 시장 분석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제2세션(해외진출 청년의 현지 경험 공유)에서는 중남미 진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생, 스페인어 통번역 전공자 등 중남미 진출 경험이 있는 또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20~’22년)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 등 총 3,061건의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으며 중대한 유해사례는 없었다. 1 안전성 정보는 기초화장품에서 가장 많이 보고 최근 3년간 안전성 보고 건수는 ’20년 988건, ’21년 909건, ’22년 1,164건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책임판매업자 수와 화장품 생산 품목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 보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3년간 보고된 안전성 정보 3,061건 중 용기 관련 단순 불만 등 321건을 제외한 2,740건을 분석한 결과, 유형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1,397건, 51.0%), 영·유아용 제품류(679건, 24.8%), 염모제·샴푸·린스 등 두발용 제품류(247건, 9.0%) 순으로 안전성 정보가 보고됐다. 2 대부분 ‘붉은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 최근 3년간 보고된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주요 증상은 붉은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었으며, 대부분 경미한 사항이었다. 붉은 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08시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남해안에 상륙하여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전망된다. * 예상 강수량(9~10일) : (수도권) 100~200mm, (강원도) 강원영동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강원영서 100~200mm, (충청권) 100~200mm, (전라권)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경상권)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기관의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지시하고, 특히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 해안가 저지대 및 해안가 주변 지하사업장 등 위험지역 대상은 수시로 예찰하고 신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 9일 오후(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 했다. 양 장관은 다음주(8.18)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한미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 핵심·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현안으로 한미일 협력의 외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논의했으며, 박 장관은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남은 체류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8시 52분경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의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8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사고열차(편성 7칸, 275명 탑승)는 분기기를 약 67km/h의 속도로 통과하던 중, 기관차의 후부차량(6칸)이 선로 왼쪽으로 이탈했고, 기관차와 후부차량(6칸)이 분리되면서 각기 다른 선로에서 최종 정차했다.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이며, 기여요인은 ‘①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레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인 점, ②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③약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됐으나 연마·교체 등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 ④6일 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점’으로 결정됐다. 이에 사조위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에 분기기 점검 및 유지관리 철저, 분기기 취약점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9일 오후, 스카우트 참가자가 머물고 있는 8개 시·도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전역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실내 위주로 활동할 것을 당부하고, 자치단체에게 참가자 대상 체험활동을 실내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태풍·호우 대비 행동 요령을 잼버리 참가자에게 신속히 전파 ·교육할 것을 지역책임관과 시설담당자들에게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최선을 다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잼버리 참가자들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19시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상황에 총력 대응을 위한 기관별 대처상황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오늘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 매우 높은 파도·월파·너울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례적인 태풍 북상 경로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먼저, 시·군·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피명령 및 강제대피 조치를 적극 이행하고,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상가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에 대한 사전점검과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위험요소는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철저한 상황관리를 위해 시도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