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개인정보 규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개인정보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정책 전반에 대해 일반국민, 전문가, 새싹기업 종사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1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응모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창의성‧실현가능성‧효과성 등에 대한 규제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오는 9월 15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 행사에서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우수상에는 △개인정보처리 위탁에 따른 위‧수탁자의 부담 완화 규제개선 △공동주택 개인용 CCTV의 설치와 관리 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시 특수표시로 시인성 향상 △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개인정보처리방침 마련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인력과 ISMS-P 인증심사원 자격기준 상호 인정방안 등의 아이디어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병무청은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침수, 산사태 등 피해 발생에 따라 7월17일부터 7월21일까지 실시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교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서울 지역 외 7개 관할 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640명으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충북 보은) 교육예정이었으나 사회복무요원 안전을 고려하여 교육 연기를 결정했다. 병무청은 이후 기상 및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일정을 조정하거나 교육방법을 변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사회복무요원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5일 오후, 국방부를 방문한 마크 밀리 ( Mark A. Milley ) 미 (美)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주요 동맹현안을 논의했다. 이종섭 장관은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전구급 연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을 활성화하는 등 밀리 의장이 동맹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편, 이종섭 장관은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연합연습・훈련을 강화하는 등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오하이오급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 ( SSGN ) 방한, B-52H 전략폭격기 전개 및 연합공중훈련을 언급하면서, ‘워싱턴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을 한미가 충실히 이행해 왔음을 확인했다. 밀리 의장은 이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해 왔으며, 현재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방부 및 각 군 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일반군무원 공ㆍ경채 필기시험이 7일15일 전국 22개 지역, 6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올해 응시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46개 직렬, 3,641명 선발에 36,314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10.0대 1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며 국방부 및 각 군 누리집[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채용시험에 공정하고 적법한 시험관리는 물론, 코로나 확진자 응시기회 부여 및 장애인 편의 지원 등 응시자의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하며,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부일반선 매포 터널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현장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복구장비가 투입되어 신속한 복구와 운행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 복구는 탈선차량(6량) 중 일부(4량)가 토사로 인해 전복됐고, 터널에 지속적으로 토사가 유입되는 상황까지 겹쳐 다음 주 월요일(17일) 오전 4시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경부 일반선 매포~신탄진간 운행하는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구간 운행을 중지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금일 07시 47분에 사고현장에서 국토부, 코레일 복구팀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열차 운행중지 등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되, 복구 작업 중 작업자의 안전도 중요하므로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열차 운행 상황에 대한 국민안내 및 홍보를 철저히하고, 대체교통수단 등 마련에 만전을 기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토사유실 등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유사 피해가 없도록 철도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14일 22:58분경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신탄진~매포역간 상행선의 매포터널 운행 중 호우로 인해 선로내 유입된 토사와 접촉하여 탈선(기관차 1량+객차 5량)한 사고와 관련, 철도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복구와 사고조사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기관사 1인이 23시 30분경 충북대 병원으로 긴급 호송(외관상 부상 無)됐으며,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터널 내 탈선, 토사 유입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복구 장비 운용이 수월치 않아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부선(일반)의 운행 계획 조정도 복구 상황 파악 이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열차운행 지연 및 환승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고 신속한 고객 안내와 홍보를 수행하고, 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6일(현지시각 04:50경)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재난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시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재난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한다”며, “행안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서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바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상황을 다시 챙길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기후변화로 기상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상황을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각 7월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보았다. 대통령은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각 7월 15일,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만나 젤렌스카 여사의 헌신과 용기 있는 행보를 응원했다. 김 여사는 “한국도 전쟁의 참상을 겪었지만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하고, “이러한 한국의 노하우와 한국인의 강한 근성이 우크라이나의 빠른 도시 재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건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여사는 며칠 전 젤렌스카 여사와 리투아니아 대통령 배우자 나우세디에네 여사의 초청으로 우크라이나 센터를 방문한 것을 상기했다. 김 여사는 “센터에 전시된 우크라이나 피난민 아이들의 그림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아이들 개개인이 저널리스트가 되어 전쟁의 참상을 알린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뿐 아니라 전쟁의 참상과 피난을 겪은 어른들도 그림 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 중 피난길에 오른 자폐 아동이 그린 그림이 우크라이나에서 큰 감동을 준 사례가 있다”며 김 여사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김 여사는 “저를 비롯한 우리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14일 현지시간 오후, 국립바르샤바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문화 동행’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국립바르샤바대학교 한국학 전공생을 포함한 폴란드 청년 100여 명이 함께하여,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한-폴 양국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웠다. 대통령 부부는 폴란드 청년들과 함께 문화를 매개로 한 양국의 우정과 미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에 매료된 학생,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 한국어 공부에 입문한 학생이 각각 한국항공우주산업체 인턴십, 전문통역가 등을 준비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폴란드 청년들이 한국과 폴란드 교류의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폴란드의 문화 교류가 양국 미래세대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자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반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4일 오전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폴란드에 사상 최대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루어지고 매년 교역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폴란드에 유럽 최대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항공우주, 스마트공장,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은 물론 방산, 인프라 분야까지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전후 복구사업에 한국과 폴란드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오늘 포럼에는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한국과 폴란드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양국 기업·기관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져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11건, 원전, 수소, 친환경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13건, 금융, 관광 등 서비스 분야에서 9건 등 총 33건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7월 14일 바르샤뱌 시내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폴란드는 EU 27개국 중 6번째로 큰 내수시장이며, 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국가이다. 우리 기업의 유럽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350여 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배터리, 건설, 방산, 가전, 금융, 중소기업, 현지 창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폴란드에서의 사업여건과 수주, 인허가, 자금조달 등에 있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의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폴란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현지에서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부처, 대사관, 무역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