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익산시청 육상부 신유진 선수가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자 원반던지기 국가대표이자 한국기록 보유자인 신유진 선수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56.47m(종전기록 55.32m)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신유진 선수의 최고 기록이자 한국 기록인 57.39m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써 선수 본인도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해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으나,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여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 지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우리시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이 부상없이 선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이천의 자랑’ 이천시민족구단이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에서 우승하며 2023시즌 3승째를 이뤘다.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 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진천체육회 소속 생거진천RUN팀과 숨막히는 준결승전 경기를 2:1로 승리하고, 영원한 라이벌 LG디오스와의 결승전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2: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종일 감독을 중심으로한 이천시민족구단은 전년도 시즌 3승에 이어, 이번 시즌 3승을 일찌감치 달성했으며, 특히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 2경기를 남겨둔 현재 랭킹 1위로 5개월간의 리그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장 이준석 선수는 ”이번주 충주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에서도 이천시민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하여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족구 코리아리그 이천시민구단 주요 경기는 MBC SPORTS+ 채널에서 TV 중계 예정이다. 이번 문체부장관기 대회를 우승으로 견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여자프로배구단이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성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중인 고예림을 제외한 국내 선수 전원(15명)과 코치진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강성현 감독은 “대학 배구대회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고성배구협회와 돈독한 정으로 맺어져 있어 이번에 전지훈련지로 오게 됐다”며 방문 배경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을 찾아준 현대건설 프로배구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성군에서 흘린 땀방울이 올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0~2011 V-리그 정규 리그 및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2015~2016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V-리그 여자 배구단 중에서 인기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제25회 의령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12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령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 각 읍ㆍ면별 24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게이트볼을 매개로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상호간의 친교를 돈독히 함은 물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게이트볼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좋아 실버스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3 ISSF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경남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45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14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이틀간 장비검사 및 공식훈련을 마치고 16일부터 24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되며 25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ISSF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7년도부터 일반과 분리되어 세계 정상급 청소년 선수(21세 이하)가 참가하는 국제사격연맹 공인 국제사격대회로 특히 본 대회는 국내 최초로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선수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 6,8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박노석(56.케이엠제약)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부영은 버디 3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이부영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감이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민서건설 골프단과 만석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부영은 시니어무대에 입성했다. 2015년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데뷔 2년차’에 다승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하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1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팬 투표를 통해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다 득표 상위 1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후 4팀으로 나뉜다. 팬 투표 1~4위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후 본인의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성된 각 팀은 대회 당일 4강 토너먼트 매치와 순위 결정전(결승전,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는다. 팬 투표 기간은 7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스타 챔피언십’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윤영글(BK헤켄, 스웨덴)은 무실점 경기를 통해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일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윤영글은 “2015년 월드컵 때는 (김)정미 언니, (전)민경 언니 밑에서 막내 세 번째 골키퍼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정미 언니와 함께 맏언니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5년 16강 올랐을 때 짜릿한 세리머니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월드컵에서 예선 통과하고 16강, 8강, 4강까지 가서 행복한 세리머니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운을 뗐다. 2019년 대표팀과의 비교에 대해 윤영글은 “2019년에는 부상으로 내가 대표팀에 못 갔다. 그 때와 비교할 때 이번 월드컵은 준비 과정이 매우 진지하다. 그러나 진지함 속에서도 생활 할 때는 재미있게 잘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영글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실업리그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당시만 해도 수비수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2일(수)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됐고,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됐다. 퓨처스 FA제도 시행 결과,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했고 이후 KBO는 2차 드래프트의 개선점을 보완해 재시행을 논의해왔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예전과 같이 격년제로 시행되며 1~3라운드로 지명이 진행된다. 개선된 부분은 1)지명대상 2)지명인원 3)지명 선수의 KBO 리그(1군 엔트리) 의무 등록이다. 지명 대상은 선수 이동 활성화를 위해 보호선수를 40명에서 35명으로 축소했고(입단 1~3년차, 당해 연도 FA, 35명 보호선수에 포함 됐으나 2차 드래프트 실시 전 FA계약 보상선수로 이적한 경우에는 지명 자동 제외) 상위 라운드 패스 선언 후에도 다음 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 지명은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슈투트카르트로 이적을 완료했다. 사진=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캡쳐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 정우영 영입을 통해 선수단 보강했다"라고 밝히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3년으로 이적료는 300만유로(약 43억원)로 알려졌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출신으로 2020/21시즌부터 SC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며 3시즌동안 10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정규리그에사 32경기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다지는 듯 했으니 2022/23시즌 정규리그 26경기 출전으로 횟수가 줄었고, 대부분 교체출전을하며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슈투트가르트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8팀 중 16위를 기록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됐다. 함부르크 SV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 합산 스코어 6-1로 대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신현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2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는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m에서 24초 29로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골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포항시청에 입단해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일반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향후 더욱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지혜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6m 1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외에도 창던지기 김다니, 김지민 선수가 각각 남녀 일반부에서 2위로 입상했고, 장거리 종목에선 박재영 선수가 3000mSC 종목에서 9분 26초 6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를 우수한 성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포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운영본부가 12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이진택 영일대해수욕장 번영회장,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금창석 두호동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운영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운영본부가 꾸려짐에 따라 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협업은 물론 개회식 준비와 경기시설 및 코스 점검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포항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전을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사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제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