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8일 파주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개회식은 노우찬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 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휠체어, 지적, 지체 등 장애 유형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성적에 따라 메달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첫걸음을 내딛는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준공과 2025년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 반다비 실내체육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체육 기반 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벨호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아이티를 상대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치르고 10일 오후 호주로 출국한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17위)이 아이티(53위)에 앞선다.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H조에 속한 한국은 이들과 유사한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독일을 대비해 영국에서 열린 아놀드클라크컵에 출전해 유럽팀들과 겨뤘고, 4월에는 ‘가상 모로코’ 잠비아와 국내에서 2연전을 치렀다. 영국에서는 3전 3패를 기록하며 유럽 강팀들의 벽을 실감했지만, 잠비아와 친선전에서는 2연승(1차전 5-2, 2차전 5-0)을 거두며 월드컵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벨호의 '최종 모의고사' 상대는 중미에 위치한 아이티다. 한국은 아이티와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첫 경기 상대 콜롬비아를 대비한다. 7일 오전 파주NFC에서 열린 경기전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아이티를 분석했는데, 어려운 상대가 될 것 같다. 두 팀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감독님 말씀 덕분에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용인시축구센터 수비수 이재준은 멀티골을 터뜨린 비결로 자신감을 꼽았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6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H-RESPECT 3권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북내FCU18(이하 북내FC)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용인시축구센터가 패배할 경우 1, 2위가 뒤바뀔 수도 있었던 결승전과 같은 경기였다. 이재준의 멀티골에 힘입은 용인시축구센터는 무승부를 거두며, 극적인 권역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만난 이재준은 “야간 경기여서 새벽부터 훈련하면서 몸을 깨웠다”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여서 모든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다. 그래도 팀의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내FC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용인시축구센터의 해결사는 수비수 이재준이었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이재준의 오른발 크로스는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오는 11일부터 13일(한국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 2회 US 어댑티브 오픈’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승민의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골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민은 “지난해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했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다.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기억과 기분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며 “타이틀 방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US 어댑티브 오픈’은 인생을 바꿔준 대회다. 우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고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다”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해 ‘US 어댑티브 오픈’ 최초의 타이틀 방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이제는 프로라고 불러주세요” ‘국가대표 출신’ 송민혁(19)이 지난 5일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송민혁은 KPGA가 부여하는 투어프로 특전 자격 중 '누적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자'에 해당돼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송민혁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설렌다”며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가 목표이고 그 이후에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송민혁은 키 174cm, 몸무게 68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야드다. 장기는 퍼트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부친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2020년 국가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주니어 때부터 아마추어 시절 송민혁이 거둔 승수는 총 15회다. 지난해 5월에는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적어 냈다. 올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서는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을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제1회 김천상무 어린이 가창 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상무 공식홈페이지 팬-응원가 소개 내에 있는 응원가 17곡 중 최소 1곡 이상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김천상무 공식 메일로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출 시 어린이 이름 및 연락처는 필수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7일(금)부터 16일(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이다. 단체도 참여 가능하며 상품은 1개로 제한된다. 응모된 응원가 중 구단 자체 평가를 통해 예선 통과 작품을 선정하며 예선 통과자에 한해 19일 충남아산FC전 경기 시작 전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1등에게는 구단주(김천시장)상과 문화상품권(10만원 상당),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1대 수사불패 어린이 콜리더 임명, 완장을 제공한다. 2위에게는 김천시 교육장상과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 슈웅 MD세트(쿠션, 인형)가 제공된다. 3등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는 지난 6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배 한궁대회에서 남자 단체부문 1위와 개인전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한궁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시·군·구 37개 지회 400여 명 선수가 참여했다. 이 중 김포시지회는 남자 단체부문 1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데 이어 개인전 부문에서도 3위를 달성하는 등 김포시 노인회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포시 지회 지회장(이석영)은 “그동안 선수들이 지회에서 꾸준히 연습했던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경제적 여건, 장소 등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노년에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등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곧 프랑스로 향할 전망이다. 7일(한국시간)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센시오와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엔리케 감독 선임 이후 오피셜 발표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는데 실제 감독 선임 직후 6명의 예상 영입 선수 중 2명이 공식 발표됐다. 따라서 이강인의 공식 이적 발표도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PSG에 새롭게 합류할 6명의 선수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선수에는 공식 발표된 두 선수를 포함해 이강인(마요르카),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셰르 은두르(벤피카) 총 6명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의 PSG 이적은 확정적이며, 이강인은 몇시간 내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 머물공 있는 이강인은 이르면 오늘(7일), 늦어도 주말 안에는 프랑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강인 측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축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일부에선 오늘 이강인이 출국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배우 이유리가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임동본)는 6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이유리를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국기원과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며 조직위가 주관하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평소 태권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이 배우는 국기원 태권도 1단을 보유한 유단자이기도 하며, 특히 다가오는 7월 20일 19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 실전 태권도 호신술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7월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동안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56개국 4,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각자의 태권도 기량을 겨루게 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선수단 해단식’을 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선수, 감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는 총 29개 종목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진주시는 25개 종목(개인 8개, 단체 9개, 체험 8개)에 345명이 출전했다.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진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5개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날 해단식에서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5개 종목에 참가한 345명의 진주선수단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신규 체육인 발굴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를 대표해 진주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신 선수단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진주시장애인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인,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인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7월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도 함께한다. 박보균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호 고강도 서포터즈와 더불어 이영진, 채리나, 오나미, 김승혜,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여자월드컵 응원 나서 1호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용인시축구센터)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3권역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6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H-RESPECT 3권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북내FCU18(이하 북내FC)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이후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을 이어간 용인시축구센터는 이날 무승부로 다른 팀의 결과와 상관없이 전반기 우승을 거머쥐며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3위, 무학기 우승, 문체부장관배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무학기 유스컵에서 우승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U-20 대표팀의 이승원과 박승호, U-17 대표팀의 백인우를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반면 북내FC는 작년 여름 창단된 신생팀이다. 북내FC는 여강글로벌FC 출신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으로만 구성된 북내FC는 올 시즌 처음 고등리그에 참가했지만 11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짓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전 용인시축구센터 이영진 감독은 “오늘 권역 우승이 달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