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7월 14일(금) 사직구장에서 18시에 개최되는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15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LG, 고양, SSG, 두산)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19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김성갑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는 정이황, 허관회, 김건, 이민준, 유로결(이상 한화), 성재헌, 조원태, 김성우, 이주형, 김범석(이상 LG), 윤석원, 이종민, 양경식, 박찬혁, 주성원(이상 고양), 서상준, 김건웅, 류효승, 최유빈, 김정민(이상 SSG), 김유성, 이원재, 최지강, 윤준호(이상 두산)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남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무 야구단 박치왕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출장 명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재윤이 KT 소속 선수 최초로 15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뒀다. 5일 기준 14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윤이 1세이브를 추가하면 KT 소속 투수로는 첫 번째이자 KBO 리그에서는 역대 9번째로 150세이브 달성 투수가 된다. 해외 리그에서 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윤은 2015년 KT 입단 이후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팀의 뒷문을 지켜 왔다. 당해 연도부터 2019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해 온 김재윤은 명실상부 KT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았다. 김재윤은 지난해 33세이브로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며 해당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 시즌에도 두 자릿수 세이브를 돌파하며 역대 17번째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O는 김재윤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홍현지(21,LS그룹)가 우승을 차지했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대회 1라운드를 선두와 4타 차, 공동 39위로 출발한 홍현지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깔끔하게 6개를 잡아내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라운드에서도 홍현지의 버디 사냥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에 버디 2개를 낚은 홍현지는 14번홀에서 17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71-66-66)를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홍현지는 “우승까지는 생각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항상 내 편이 되어 주시는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메인스폰서인 LS그룹을 비롯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홍현지는 “오늘 샷감이 정말 좋았는데 전반에는 그에 비해 버디가 적었다. 나도 모르게 욕심을 낸 것 같아서 마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회’를 열어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담아 올림픽에 버금가도록 성대하게 연출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소영호 목포시 부시장, 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박명성 총감독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구성과 주제, 연출 방식을 보고했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국체전&전국예전(全國藝典)’을 콘셉트로 전남의 소리와 무용,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완성하는 개·폐회식으로 구성한다. 특히 전남의 자연, 산업, 미래 청사진을 상징하는 대소도구를 사용한 수상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대주제로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의 무대 체계를 활용해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1막 ‘태동하라, 태고의 전남’에서는 바다의 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구리시체육관과 구리멀티스포츠센터 3층 다용도 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지사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탁구협회(회장 박형순)와 구리시체육회(회장 윤재근)가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와 구리시탁구협회(회장 원종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함께해 시·군 선수단을 격려하며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윤재근 체육회장은 “도지사기 탁구대회를 위해 구리시를 방문하신 시군 선수단을 2만여 체육동호인을 대표해 열렬히 환영한다.”라며, “정정당당히 승부에 임해 명예로운 결과를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시자기 탁구대회로 구리시를 방문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각종 생활체육대회 취소, 공공체육시설 이용 제한 등 생활체육인들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번 경기도지사기 탁구대
조규성(전북 현대)의 유럽 진출이 곧 확정될 전망이다. 다만 행선지는 거론됐던 잉글랜드와 독일이 아닌 덴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래스는 개인 SNS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은 왓포드와 블랙번, 레스터시티(이상 잉글랜드 2부리그)의 관심을 받았으나 덴마크 리그 소속 미트윌란과 260만파운드(약 43억원)로 계약이 성사됐다 "고 전했다. K리그 이적시장 관계자는 6일 "조규성이 덴마크 미트윌란 입단이 진행중이다. 이적료 부분은 구단끼리 어느정도 이야기가 됐다. 개인 협상은 아직 마무리될 사안이 남았다"고 전했다. 전북 관계자 또한 "이적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1999년 창단한 미트윌란은 덴마크 리그 우승을 3차례 차지했으며, 지난 해에도 덴마크컵 대회 트로필을 들어올린 신흥 명문 구단이다.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인츠와 셀틱이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밝혔고, 조규성은 유럽 진출 여부를 두고 고민했지만, 구단과의 대화 끝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약 2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대회 유니폼과 메달 B면(뒷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은 전 세계의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을 뛰어넘는, 세계인들이 가장 환호하는 대회가 되도록 힘차게 출발하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 윤성빈 선수를 비롯한 청소년 선수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평창재단 유승민 이사장, 청소년 서포터즈(응원단) 등이 함께해 대회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대회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연아·소재환·곽윤기·박선영 등이 대회 메달 B면과 공식 유니폼 공개 대회 메달 B면과 공식 유니폼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메달 B면 공개에 나섰다. 메달 B면은 강원도의 자연과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눈꽃을 반영하여 개최도시의 정체성을 담았다. B면 제작과정에 개최지역인 강원도 소재 강원예술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익산시청 펜싱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펜싱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뻬 국가대표인 정병찬 선수는 남자 일반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하여 결승 무대에 올라 상대 선수를 15-10으로 제압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최신희, 조예원, 최수민, 최지영 선수는 4강에서 대전시청을 맞아 43대4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팀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크고 작은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이 이룩해낸 성과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월등한 성적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민재(26, 나폴리)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면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의 최종 단계를 밟는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지난 15일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던 김민재는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6일) 퇴소한다. 오전 수료식을 치른 뒤 국내서 뮌헨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는 목요일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 팀 닥터들이 한국으로 향했다. 뮌헨은 앞으로 며칠 안에 5,000만 유로에 달하는 김민재의 방출 조항(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며 "김민재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며, 그는 1,2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유럽 진출후 매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한 시즌만에 모든 것을 이루었다. 이적 후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매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이달의 선수상과 세리에A 시즌 최고 수비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팀의 첫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전라남도 오는 8월 열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전남 대표 선발전을 오는 22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선발전 참가를 바라는 도민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대표 선발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5인 팀전의 리그오브레전드,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개다. 대표 선발전은 지리적으로 먼 지역에 있는 선수를 위해 22일에는 온라인 대회로 열린다. 23일엔 참가 선수가 e스포츠의 묘미와 현장감을 즐기도록 남악에 있는 위너PC방 남악점에서 개최한다. 또 전남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를 위해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전남 대표 선발전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1위 선수에게는 전남도지사상, 단체전 준우승팀과 개인전 2위 선수에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keg전남@’을 검색한 후 ‘keg 전남 대표 선발전’ 누리집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여자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 아이티전은 다양한 행사가 함께하는 ‘힙한 그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 가수공연, 하프타임 행사, 자동차 경품 추첨 등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초청 가수 공연에는 힙합 및 R&B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나선다. 하프타임 이벤트와 경기 전 행사를 위해 배우 박선영, 정혜인,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김승혜, 오나미도 경기장을 찾는다. 현장 행사는 경기 전부터 예정돼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고강도 서포터즈’로 사전 선발된 팬 23명이 선수단 라커룸 투어를 진행한다. ‘고강도 서포터즈’는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고 7일까지 SNS에 #고강도 서포터즈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린 팬들 중에서 뽑는다. 라커룸 투어 가이드는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고강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등이 맡는다. 관중들이 입장하면 경기 30분 전까지 AOMG의 DJ스프레이가 디제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희찬(울버햄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윤성욱 사무총장의 위촉패 전달, 황희찬 홍보대사의 위촉 소감,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희찬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드램, 블로그, 틱톡 등)를 통한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 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회원단체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스포츠 기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황희찬 홍보대사는 "생활체육 활성화, 국가대표 양성 등에 힘쓰는 대한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축구라는 종목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스포츠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스포츠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황희찬 홍보대사는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