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4일 오후 부산금정초에서 열린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부산해운대FC(해운대FC)와 부산금정FCU12의 경기에서 익숙지 않은 광경이 펼쳐졌다. 후반 5분 해운대FC 정운학 감독은 골키퍼 바넷 로건 태경을 직접 호출해 프리킥 키커로 내세웠다. 그가 직접 시도한 프리킥은 수비벽을 뚫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키퍼가 공격에 가담해 헤더 득점하는 경우는 간혹 있다 해도,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하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다. 골문 앞에서 뛰쳐나온 그가 날카로운 킥력으로 득점에 성공한 장면이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였다. 해운대FC의 골키퍼 바넷 로건 태경(10)은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5살 때 처음 축구를 접했고, 작년 12월부터 해운대FC에 입단해 본격적인 축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바넷 로건 태경은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며 7개월 만에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해운대FC 저학년 총괄 정운학 감독은 “(태경이가)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체력적으로 버거워했다”면서도 '운동 신경이 좋고, 피지컬이 또래에 비해 좋아서 빠르게 적응했다. 필드플레이어로 시작했지만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모중경(52)이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서 정상에 올랐다.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모중경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1타차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며 3타를 더 줄인 모중경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석종율(54)에 2타차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달성한 모중경은 21일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니어 무대 2승이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와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박노석(56.케이엠제약)이다. 경기 후 모중경은 “빠른 기간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았다. 평소와 똑같이 노력한대로 최선을 다했고 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제7회 전라북도 전국장애인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부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전라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료됐다. 국내 17개 시,도 전문 보치아선수 170명을 포함하여 심판 등 임원진 457명이 참가를 했으며 각 부 우승은 BC1남자부 전라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김도진선수, BC1여자부 포스코 박진숙선수, BC2남자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최병철, BC2여자부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정소영, BC5남자부 포스코DS 손옥존선수, BC5여자부 전라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이경희선수가 영광의 입상을 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육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굉장히 멋있고 존경스럽고 부안군을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부안군도 장애인 체육복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격려 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된 골키퍼 김정미는 마지막이 될 이번 월드컵을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정미는 5일 파주NFC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 후 열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김정미는 38세 9개월로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남녀를 합쳐도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한 박규정(당시 39세 2개월)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더불어 김정미는 2003년과 2015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월드컵에 3회째 출전하게 된다. 취재진 앞에 선 김정미는 “월드컵은 선수에게 꿈의 무대다. 영광스럽다. 마음을 더 굳게 먹게 된다”라며 “어릴 땐 언니들의 위로를 받았다. 지금은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한다. 보강 운동,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미는 4년 전 월드컵에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당시를 회상한 김정미는 “그땐 부상으로 힘들었다. 솔직히 대표팀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도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열정을 갖고 준비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2명을 5일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 23명 명단에는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헤켄)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박은선(서울시청)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여자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로 발탁돼 주목받은 16살의 케이시 페어도 이름을 올렸다. 이은영(고려대)과 고유나(화천KSPO)는 예비 멤버로 일단 호주까지 동행해 부상 선수 발생에 대비한다. 대회 규정상 부상 선수가 나올 경우 팀의 첫 경기 24시간전까지 교체할 수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해온 31명 선수 중 엔트리와 예비 명단에서 제외된 6명은 4일 훈련을 끝으로 퇴소했다. 또 기존 주축 선수중 부상으로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이민아,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엔트리 23명중 월드컵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는 모두 14명이다. 김정미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둔 여자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월드컵 목표에 대한 질문에 운동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2명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 23명 명단에는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헤켄)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박은선(서울시청)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여자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로 발탁돼 주목받은 16살의 케이시 페어도 이름을 올렸다. 이은영(고려대)과 고유나(화천KSPO)는 예비 멤버로 일단 호주까지 동행해 부상 선수 발생에 대비한다. 대회 규정상 부상 선수가 나올 경우 팀의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교체할 수 있다. 5일 파주NFC에서 열린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먼저 한국말로 명단을 선정한 배경과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기에 명단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5일(토) 개최되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팬들은 사직 야구장 입장 시작과 동시에 올스타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드림과 나눔 양 팀 선수들은 오후 3시 1,3루 입장 게이트에서 올스타전에 입장하는 팬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는 오후 3시 입장 시작과 동시에 팬사인회가 열린다. 팬사인회는 외야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올스타 선수들은 평소 경기를 진행하던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팬사인회 참여권은 11일(화)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일(수)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직 야구장 앞 광장에 마련되는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칭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팬들과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팝업 스토어 ‘KBO ROAD’에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KBO는 KBO ROAD에서 노이신 작가의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드로잉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는 야구공, 방망이, 글러브 등의 다양한 야구의 요소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일러스트와 캐릭터로 KBO ROAD를 꾸민다. KBO ROAD에서 판매되는 굿즈들은 모두 팬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뒀다. KBO ROAD의 일러스트가 담긴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일러스트와 캐릭터로 꾸며진 피크닉 매트, 러그, 맥주잔, 칠링백, 파우치, 그립톡 등은 모두 KBO가 야구장을 넘어 팬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제작됐다. 일상을 아름다운 색깔로 꾸밀 수 있는 굿즈들도 준비되어 있다. KBO ROAD를 장식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와 뱃지, 키링,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기념구 등으로 일상의 여러 부분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방향제 전문 브랜드 ‘오센트’와 협업해 에어 퍼퓸도 판매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근우 선수와 백영복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치러진 전라북도 장애인탁구 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 장애인탁구단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와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각각 1위를 해 선발이 확정됐으며, TT5체급 김준오 선수도 선발이 확정이 됐다 또한 론볼 종목에서는 B4종목에서 심재선 선수가 단식과 복식에 선발 확정돼 장수군선수단은 박남수 코치, 이근우, 백영복, 김준호 탁구선수, 심재선 론볼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1개 종목의 9,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축제로써 장수군 장애인체육회에서는 3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회까지 부상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7월 4일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의 성공을 위해 고성군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선수단과 관계자를 만났다. 이 군수는 김찬호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고성을 방문한 대학 배구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당부의 말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치열하게 경쟁 중인 대학 배구단이 경기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성군이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 배구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부 15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참가한 ‘2023년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는 6월 29일 개회를 시작으로 7월 7일 오후 5시 결승전(JTBC GOLF&SPORTS 생중계)을 끝으로 9일간의 대회가 종료된다.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곧 마무리 될 전망이다. 사진=SNS캡쳐(합성사진)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마요르카(스페인)와 PSG(프랑스)가 이강인의 이적을 놓고 완전히 합의하는데 성공했다"며 "몇 시간 내 (계약서에)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생각보다 협상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 계약이 마무리 됐다"며 "루이스 캄포스 PSG 스포츠 디렉터가 이강인을 영입 명단에 올리고 협상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1억원)로 알려졌으며 이중 20%는 이강인이 받게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할 당시 보너스를 포기하는 대신 미래 이적료 일부를 선수가 받는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도 "마르카의 보도는 사실로 확인됐다"며 "양 구단이 합의에 상당히 근접했다. 보너스를 포함해 약 2200마 유로 규모의 거래로, 최종 세부 사안을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전이 없다면 이강인은 PSG의 일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10m 권총에 출전, 2위에 올랐다. 김예지 선수는 본선에서 광주시체육회 봉서린 선수와 573점으로 결선 진출, 아쉽게 은메달로 마무리했다. 김 선수는 지난 4월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개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