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5일 오후 2시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인 ‘울산도서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구조,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여부 및 점검결과에 따른 안전조치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누전․배선용차단기 작동 상태 ▲가스 배관설비 상태 ▲소화기구, 자동소화장치, 소화전 점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상시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인 울산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등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공형어린이집 23개소에 대해 평가를 거쳐 모두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재지정됨에 따라 기존과 같이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3년마다 평가기준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지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울산시에는 총 93개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4,399명의 영유아가 재원중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점검 결과 울산지역 시설 점검률이 24일 오전 9시 현재 35.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30%보다 5.7%나 높은 수준으로 울산지역의 집중안전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초 울산시의 올해 점검대상은 556곳이었으나, 지난 4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와 유사한 형태의 캔틸레버 구조 교량 14곳 등을 포함해 588곳으로 확대됐다. 안전점검에는 전기, 가스 분야 민간전문가 283명을 포함해 총 549명이 참여하고 있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 주체가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을 해야 공식 통계로 인정된다. 5월 24일 오전 9시 현재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 기준으로 울산지역은 588곳 중 210곳의 점검이 완료돼 점검률 35.7%를 기록하고 있다. 점검이 완료된 시설 198개소 중 161곳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화셔터 하강부 물건 적치 사례 33곳을 발견해 현지 시정을 조치했으며 다중이용시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제22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5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총 7개 부문에서 각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부문별 울산시 위상을 제고하거나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고일(2023년 5월 25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울산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 자치행정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우리 시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알렸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등 48개 경기장(타시도 포함)에서 총 36개 종목을 두고 치러진다. 울산에서는 전체 41개(중구 6개, 남구 17개, 동구 5개장, 북구 2개, 울주군 11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이 열린다. 타시도에서는 7개(강원도 2개, 경상북도 3개, 대구 1개, 부산 1개) 경기장에서 7개 종목이 개최된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제52회 소년체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는 선수단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수송차량 340대(전세버스 68대, 택시 272대)를 지원한다. 또한 울산 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 안내소 공무원, 질서유지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원활한 관객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시청 전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과 17개 시·도 선수단을 1:1로 짝을 지어 응원 및 격려를 진행한다. 소년체전 기간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종합운동장(병영오거리, 반구사거리, 동천체육관), 문수체육공원(두현삼거리, 무거삼거리, 옥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5.25. ~ 27.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하여 오는 8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알린다. 조직위는 이 기간 동안 세계잼버리 홍보부스를 통해 청소년들과 방문객들을 만나서 세계잼버리를 알리고 개최지인 전라북도 새만금과 마스코트인 ‘새버미’를 소개하며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세계잼버리 홍보부스에서 “청소년의 꿈을 그리는 제25회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잼버리용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 나무이름표 만들기를 포함해 룰렛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마스코트 새버미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잼버리 공식 마스코트인 ‘새버미’는 동그란 얼굴, 귀엽게 올라간 입에서 친근감이 느껴지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했다. 캐릭터 ‘새버미’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새끼(cub) 범(tiger)이 잼버리에 참가하여, 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가족여성회관이 시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수원가족여성회관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회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디지털로 맞잡고’ 사업을 운영한다. ‘디지털로 맞잡고’는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기기를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 이를 통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 공간은 중장년 디지털 헬스케어, 키오스크, 온라인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디지털 헬스케어 존은 가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두뇌 활동, 감정학습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키오스크 존은 음식 주문, 영화 티켓 발권 등 키오스크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고, 온라인스튜디오 존에는 1인 방송 제작과 온라인 라이브 강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 AI 스피커, 드론 조종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접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체험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체험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수원가족여성회관이 수도권 지역의 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기간 전북을 찾는 4만 3천명의 참가자에게 문화․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해 K-컬처 본류로서의 전북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5일 전북의 우수 문화예술 공연과 백제 역사유적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잼버리 기간 전후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전북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전북의 역사문화 명소를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 공연은 새만금 야영장 내 ‘잼버리델타’와 ‘스태프 허브’에서 무대공연 60회와 ‘버스킹 스팟’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105회 등 총 165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잼버리델타’와 ‘스태프 허브’ 공연무대에서는 새만금의 밤 야경과 어우러진 ‘레이져쇼’, 한국 전통과 대중문화를 가미한 ‘퓨전음악’을 중심으로 공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놀이마당을 선사한다. ‘버스킹 스팟’은 ‘어쿠스틱, 인디음악, 포크, 재즈, 팝‘ 등 야영장 속의 공연 한마당을 연출하고, 참가 청소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시각장애인의 공공건물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실태 조사가 6월 중에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장애인등편의법'제11조에 따른 전국적인 실태조사로, 결과에 따라 문제점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 제안으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도내 17개 청사(도1, 시‧군16) 반경 300미터 이내 주변 보도와 횡단보도다. 조사내용은 장애인등편의법, 교통약자법, 음향신호기규격서 등을 근거로한 실태조사표에 따라 보도 및 횡단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 볼라드, 음향 신호기 설치현황 등이다. 조사요원은 한국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소속 내‧외부 전문가 등이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 후 지역별 담당 조사요원(1~2명)으로 배정돼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2,190개를 적발하여 12,177개 철거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총 10개의 점검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한다. 집중점검에 앞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최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차 사회복지기관 맞춤형 평가도구 개발 지원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성우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강의를 맡아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표준척도 개발 방법과 통계프로그램 ‘JAMOVI’로 성과를 분석하는 방법,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직접 개발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기관 종사자 19명이 참여했다. 인천사서원은 이와 함께 오는 7월 2회에 걸쳐 ‘챗GPT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마련하고 9월 ‘찾아가는 사업성과 측정 도구 개발 교육’을 3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황흥구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오는 27일(토) 10시부터“전통 장 가르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월미공원에서 진행된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후 약60일 간 숙성된 장을 된장 간장으로 분리하는 체험 행사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되어 3년 만에 진행됐던 장 담그기 체험은 총 33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00여 개의 장독 세척 및 물 담기, 뒤집기 등의 사전 준비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장 가르기가 끝나면 시민이 직접 담근 장은 양진당 장독대에서 자연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금 년 말쯤 각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 소장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체험하고 전통의 맛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전통 나눔 장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