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진행되는 벡스코에서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 ▲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 ▲ 부산시 지원사업 상담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는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탄소중립 추진 비전 및 전략, 주요추진 사업, 탄소중립 도시 부산의 미래상 등이 전시돼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의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물, 폐기물, 흡수원, 대기분야의 전문가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상담존에서는 부산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기부숲 온실가스 인증제도, 배출사업장 저녹스버너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할 수 있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원전 소재 4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가 5월 24일 정부의 원자력 정책과 관련한 지역여론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전 소재 광역시ㆍ도 행정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부산ㆍ울산ㆍ전남ㆍ경북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2015년부터 해마다 각 시·도가 돌아가며 회의를 주관한다. 올해는 부산시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 ‘2023년 제1차 원전 소재 광역시ㆍ도 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지방의 목소리를 원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 대처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이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에는 ▲ 원전안전정책 수립에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 개정 ▲ 전력 생산지와 원거리 소비지와의 전기요금 차등 적용 ▲ 원전 인근 기초지자체의 방재훈련 등 재원 마련을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도입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안에 사용후핵연료 반출시점, 주민 의견수렴 절차 명시 등 원전 관련 현안에 대한 4개 시·도 지역주민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치매안심센터와 주문진읍 및 성덕동 자율방범대는 25일 오후 2시 강릉시보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안심마을 사업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치매안심마을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의심자가 실종배회하는 경우 경찰서에 신고,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검진 연계, 치매환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등록 연계 등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 및 성덕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필희)는 25일 강릉제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강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하는 예방캠페인은 관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마약류 바로알기, 처벌 및 예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해 발표된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온라인을 통한 불법 거래와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10대 마약류 사용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소년의 마약범죄에 대한 노출 예방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마약류는 단 한 번의 잘못된 경험으로도 심각한 손상이나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는 전두엽 등 뇌의 중요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약물에 의한 강한 자극과 내성이 평생의 습관을 바꿀 수 있다. 김필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마약류의 무서움을 바로 알고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올바른 지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청소년들을 마약류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5일부터 시청 내부망(게시판)에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괴롭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조직 내 잠재적인 불만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소통창구 마련을 통해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갑질·괴롭힘 신고센터'는 강릉시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갑질 등을 목격한 제3자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범위는 갑질행위 및 직장 내 괴롭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요구 등이며 갑질을 당하거나 목격한 내용을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정보를 비롯한 모든 사항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처리되어 관리자(감사담당)만이 확인할 수 있으며, 허위신고, 신고자 무응답, 증빙자료 부재 시 등의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종결처리 된다. 한편,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종합청렴도 4등급의 낮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청렴도를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다. 올해 2월에는 전 직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와 특강을 실시했으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고령 장애인을 위해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 장애인 쉼터’ 20개소를 연내 설치·운영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고령 장애인 쉼터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한 결과, 지난 5월 22일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고령 장애인 쉼터란 만 65세 이상 장애인(필요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요가, 게이트볼, 건강 상담 등) ▲사회참여(원예치료, 웃음 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 ▲사례관리(인권 교육, 고위험군 관리 및 외부 연계 등) 등을 지원하면서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게 된다. 고령층 장애인의 특성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장애 유형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내에는 2019년부터 용인, 부천, 남양주, 평택, 하남, 오산, 안성, 의왕 등 8곳에서 고령 장애인 쉼터를 운영했지만, 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민간 단체 지원방식이었다. 이에 도는 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12억 6천만 원(도비 3억 7천800만 원, 시군비 8억 8천200만 원)을 투입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기업(벤더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 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26개 시군 193개 산단을 대상으로 한다(과천·구리·하남·광주·양평은 산단이 없어서 제외). 투자 제안사는 자금조달 방안, 입주기업 지원 방안, 도내 글로벌 RE100 참여 대·중·소 기업 협력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해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도는 제안사 수행역량, 사업계획의 우수성, 입주기업 지원 및 참여 방안, 사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투자사 선정 후 경기도-투자사-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군별 산단 별 순회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사-입주기업 간 원스톱 연결을 지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생애주기별 고품질의 열린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40세 이상 경기도민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4060세대를 위한 새롭G캠퍼스,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롭G캠퍼스는 부천대학교, 중부대학교, 한신대학교, 연성대학교, 신한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총 6곳에서 운영되고,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는 유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경국립대 등 4곳 학교에서 운영되며 캠퍼스별로 도민 100명을 모집한다. 40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25일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지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기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2023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설명회(IR)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투자자 연결과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후속 연계 투자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더불어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및 디자인,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일대일 심층 상담을 받는다. 그리고 실제 투자설명회(IR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이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시연회(데모데이, Demo day)’와 ‘1: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연회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시상금을 수여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7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모집은 6월 6일까지다. 회차별 일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퀴즈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의 보육 정책 이해도 및 전문성 향상, 동료 교직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도내 어린이집을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정부 지원 어린이집(6월 29일) ▲민간 어린이집(7월 6일) ▲가정 어린이집(7월 20일) 각 120개소, 총 36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출제 범위는 ▲영유아보육법 ▲2023년 보육사업안내 ▲2023년 경기도 보육사업안내 ▲제4차 표준보육 과정 ▲2023년 어린이집 평가 설명서(매뉴얼) ▲2023년 보육 교직원 노무 수첩 ▲경기도 관련 상식 등이다.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 등 유형별 어린이집 각 15개소를 시상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접수 기간을 확인 후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접수 기간은 ▲정부 지원 어린이집 6월 5~16일 ▲민간 어린이집 6월 19~30일 ▲가정 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관련 18개 시·군의 담당 부서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경기지역 반도체협의체 4개 기관과 함께 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시․군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육성 관련 23개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시․군별 현안과 지자체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반도체 관련 장비를 견학했다. 간담회를 통해 도-시․군이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4개 기관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육성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와 시군 협력하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삼각주선인장 우량 묘를 접목 선인장 재배 농가에 시범 보급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접목 선인장은 삼각주 선인장 위에 비모란, 산취 등 색이 다양한 선인장을 접붙여 만든 것으로 생산품 전량이 미국, 네덜란드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접목 선인장은 영양번식으로 증식하는데 바이러스가 있는 대목(서로 다른 두 개의 식물을 인위적으로 붙일 때 기둥이 되는 선인장)이나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접목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바이러스 감염은 생산량 및 품질 저하, 품종퇴화 등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나 병해충처럼 농약으로는 방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필수적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2021년 바이러스 신속 진단시스템을 확립하고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바이러스를 검사해 감염 식물체 조기 제거, 무병주 선별 증식 등을 지도해왔다. 2022년에는 우량 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대목 종묘 증식에 본격 돌입, 올해 3월에는 도내 재배 농가 2개소를 대상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삼각주선인장을 시범적으로 보급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