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이 우수한 저아밀로스 품종인 ‘다품’ 개발에 성공해 충남 특화 쌀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5% 이하인 저아밀로스 쌀은 찰벼와 메벼 중간의 찰성을 가지므로 중간찰 쌀이라 부른다. 쌀 전분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으로 이뤄져 있는데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밥이 찰져 밥맛이 좋다. 이번에 개발한 다품은 밥맛의 간접적인 지표인 윤기치가 86.8로 기존 중간찰 쌀인 미호(79.8)에 비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천안, 홍성, 부여 지역에서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해 충남 특화 브랜드로 육성, 충남 쌀의 가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기후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품종을 지속 개발해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구직의욕 강화 및 노동시장으로의 참여·촉진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6월부터 13개 시군(천안, 예산 자체 운영)에서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과정은 ‘도전’ 프로그램(5주 과정)과 ‘도전+(플러스)’ 프로그램(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월별 참여수당 지급)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문답표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청년도전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 외에도 도에서 지역특화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청년(만3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ITS 유럽총회에 참가 중인 김홍규 강릉시장은 23일 리스본시, 유럽연합(EU) 및 ERTICO, 내년 세계총회 개최국인 두바이 도로교통청과 ITS 관련분야 교류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각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인 강릉시를 소개하고 중소도시의 장점을 살린 강릉시만의 ITS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개최될 세계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강릉시 홍보에 집중해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홍규 시장을 비롯하여 ITS 세계총회 담당자 및 관계자는 지난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23 ITS 유럽총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일과 시간 중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지역 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강릉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5월에는 강원지방기상청, 강릉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매월 두 개 이상의 직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인바디 측정 후 결과 상담, 워크온 앱을 활용한 일상 걷기 홍보, 운동 및 영양 상담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혈압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리, 건강검진결과표 설명을 진행한다. 또한, 칫솔질 및 구강관리교육, 금연클리닉 이용안내, 금연(금주)에 대한 1:1맞춤 상담 등 건강생활행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전반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포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과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체인 (사)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주말 1박 2일 동안 한의사 3명, 산불피해 관련 생활법률 상담을 위한 변호사 및 영동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피해주민 등 100여 명에게 한방치료와 주파수치료,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진료 후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가정상비약과 파스, 기능성 물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추가로 제공했다. 배선용 경포동장은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경포동을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으로 한방치료와 법률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사)햇살마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엄경희 이사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및 강릉시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마음을 담은 한방봉사를 통해 의료체계가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설립된 의료봉사 단체인 사)햇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부지 내에서 신라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5개의 문화층이 확인되면서 추가적인 문화재 발굴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월 해당 부지 내에서 적석(돌무지) 유구와 고려~조선시대 자기 등 다수의 문화재가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발굴을 허가받아 3월 6일부터 문화재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옛 예국고성내에 위치하고 있는 조사지역은 대창리 당간지주와 수문리 당간지주가 남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정밀발굴조사에 따르면 건물지 7동, 석열 15기, 소성유구 6기, 수혈유구 27기 등 모두 90기의 유구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화) 개최한 문화재 학술자문회의에서 하층 유구의 분포양상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문화재청에 추가 발굴을 위한 변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추가발굴조사가 결정되면 최소 4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추가발굴조사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을 170개소씩 확충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567개 읍·면·동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읍·면·동은 총 136곳(약 24%)이며, 이 가운데 영유아 수가 300인 이상인 곳은 68곳에 달한다. 반면 남양주시 다산1동과 화성시 동탄7동은 국공립어린이집이 각각 22개소, 평택시 고덕동은 21개소, 하남시 감일동은 17개소에 달해 지역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9년부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신도시 공동주택단지에 집중 설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다면 민간·가정어린이집은 폐원 문제가 심각하다. 2018~2022년 5년간 경기도에서는 총 4천98개 민간·가정어린이집이 폐원했다. 연평균 820개꼴이다. 2022년에는 882개, 올해는 4월 기준으로 421개가 폐원해 현재 경기도에 남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은 9천80개 정도다. 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도는 사전에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위 행위에 대해 적극 소통해 필요한 대책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기관 특성에 맞는 기강 확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복무 위반 사례 전파 등 복무 특별 지도점검도 한다. 감사 기간 소속기관 대상 비위행위 제보를 받기 위한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하고 제보된 내용은 사실확인 후 위법·부당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법과 규정에 맞게 엄중 조치한다. 횡령 등 중대 비리 행위는 수사 의뢰 등을 통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 및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6월 5일까지 공정무역 제품 인지도 확대 및 기업 매출 향상을 위해 ‘공정무역 선물세트 제작 및 판매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 또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가능 품목은 반드시 공정무역 인증 생산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제조 6개월 이내, 유통기한 12개월 이상, 공급가 1만 원 이내의 소포장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도는 자체 심사 및 품평회를 거쳐 총 3개 내외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이 사회적 경제 조직이거나 신청제품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가 개발 지원한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공정무역 제품 활성화 사업)’에 해당하면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선정 제품은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선물 세트’로 구성되며, 선물 세트는 개당 최소 1만 원~최대 3만 원 수준으로 최대 500개까지 제작된다. 선물 세트 제작 이후에는 공공기관 판매, 온라인몰 입점, 판촉 행사 등을 통해 추석 명절 시기에 맞춰 판매된다. 도에서는 2018년부터 다양한 공정무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무역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 창업기업 총 1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에는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 ▲투자유치(피칭) 컨설팅 ▲해외 구매자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하반기에 개최되는 해외 투자자 참여 ‘글로벌 데이’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총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연결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5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선정 공모 결과 성남시, 안산시, 의왕시 등 경기도 3개 시·군이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3개 시·군 외 전라북도 군산·익산시, 강원도 인제군, 경상남도 거창군이 신규 선정됐다. 복지부 시범사업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2024년까지 주거·일자리·건강 등 통합 서비스 지원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대기자, 학대 피해 쉼터·단기 거주시설 장애인 등으로 선정 시군별 20명이다. 사업 선정 시·군에서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 의사를 조사하고, 자립 희망 대상자를 발굴해 자립대상자의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지역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비,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한다. 6월까지 사업수행을 위한 수행기관 지정·전담 인력 채용 등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 후 하반기부터 대상자 발굴과 주거 서비스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선정 시·군과 함께 시설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저지 육성사업 안착을 위해 농가에 시험연구용으로 무상 공급할 첫 수정란 30개를 생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저지 협의체 참여 농가이며 5월 31일까지 지원받을 대상을 모집중에 있다. 협의체는 6월 말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협의체 참여 농가 중 사업 의지가 강하고 제반여건이 준비된 농가를 평가 선정하여 집중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정란 생산을 시작으로 체내·OPU(Ovum Pick Up,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병행으로 생산하여 올해는 200~250개, 2024년에는 300개 이상 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수정란 생산용 암소 15두를 추가 매입해 생산을 더 늘릴 계획이다. 갈색 젖소라고도 불리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흔히 알려진 얼룩무늬 젖소인 홀스타인종에 비해 체구가 작아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분뇨배출량이 적어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높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 등 유효성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즈와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유리한 특성이 있고, 고온에도 강해 여름철 사양 관리가 쉬우며, 저품질 사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