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오전 0시경 무거동 울산과학대 인근 점골저수지(무거동 948-2) 일원에서 산책로변 주민안전위협 야생멧돼지 1마리(암, 80kg 정도)를 총기로 포획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야생멧돼지 포획은 지난 2월부터 울산대 천문대 인근지역에 멧돼지가 자주 출현한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인근 지역을 수시 순찰하던 남구 야생멧돼지폭획단(2명)이 야생멧돼지를 발견하고 총기로 사살해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의뢰했으며, 현재까지는 감염검사 결과 감염사실 없음으로 나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모두 48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으며, 올해는 이번이 첫 포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구청에 신고하기 바란다.”며, “야생멧돼지로 인한 주민 위협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신고 시 포획단의 즉각적인 출동 및 포획틀(4개)을 병행 설치‧운영하는 등 주민 안전 보호와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 프로그램’과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운영으로 구민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만성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三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三高집중관리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센터의 건강케어 코디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검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영역별(질환관리, 영양, 운동)로 맞춤형 이론 교육과 건강식생활 요리교실, 신체활동 증진 운동교실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12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연간 총 3기 운영, 주 2회 센터 방문형식으로, 질환 교육 및 조리실습실, 체력단련실 등 센터 시설을 이용한 영양・운동프로그램은 함께 진행하고 있다. # 2022년 첫발을 내디딘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3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소 개소를 기념한 특별강연에는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홍양희 산학협력단장과 김교근 레이크파크‧꿀잼도시연구소장,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레이크파크‧꿀잼도시연구소’는 충북의 대청호, 충주호, 단양호, 칠성호 등 아름다운 호수와 그 주변의 백두대간, 문화유산 등 풍부한 자연 및 인문환경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관광 및 상업 프로젝트와, 청주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언제나 머무르고 싶은 꿀잼도시 청주를 조성하는 데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핵심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및 꿀잼도시 조성을 돕기 위해 연구소가 설립되어 기쁘다”며 “젊은이들이 오지 않는 꿀잼도시는 없다. 새로운 생각과 발상으로 충북을 젊은이들이 찾는, 모이는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지역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충청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식이 23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천수 청주대학교총장, 김정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비롯해 시·군 가족센터장과 아이돌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지원센터 경과보고와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운영하며, 아이돌봄 지역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만12세 이하)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11개소로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구는 1,716가구로 2,741명의 아동이 이용했으며, 충북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703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 운영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서비스 만족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통장협의회(회장 유금숙)는 지난 23일 ‘우리동 사랑애 봉사단’ 활동으로 관내 불결지의 쓰레기 수거, 잡풀·잡초 및 수목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우리동 사랑애(愛) 봉사단’은 통장 회장을 단장으로 불결지를 주민 스스로 관리하여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에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은선 보수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많은 통장님이 깨끗한 보수동을 위해 해주신 환경정비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보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속초시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한 지역상생 캠페인인'제2회 With 속초사랑카드 장보기의 날'을 김태균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3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실시했다. “속초사랑카드”란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속초시가 발행한 지역화폐로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보기의 날 행사에 시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자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속초시 관내 속초사랑카드 가맹점 가맹 현황은 5월 현재 약 3,800여 곳으로, 공단은 지난 3월 관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1회 With 속초사랑카드 장보기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김태균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과 함께 상권을 지탱해 온,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그대로 녹아있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며 “속초관광수산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상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사항을 끊임없이 강구하는 등, 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와 (재)남도장터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소비 부진과 전년도 재고량 누적 등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 나섰다. 온라인 특판행사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진행된다. 마늘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1번가 등 제휴몰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주요 할인 상품은 일반 마늘, 깐 마늘, 흑마늘 진액 등 가공식품이다.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는 또 23일 농협하나로유통 남악점에서 전남도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23년산 햇마늘 판촉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늘 전 품목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이와함께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 아파트단지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22개 업체와 함께 전남산 농수산식품 및 마늘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재)남도장터 관계자는 “최근 마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락해 생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도장터 쇼핑몰과 수도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양상이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2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자연·사회재난 지휘통제소로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전남도 도민안전실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 13개 협업부서와 도내 23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상황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여름철 자연재해 종합대책에 따른 위험 요인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조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호우·태풍에 대한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조정하고, 상황 발생 즉시 비상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3개 유관기관은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 직통 전화를 유지하고, 필요시 연락관을 파견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 공조키로 했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빛가람혁신도시 듀플렉스호텔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와 공공구매 제도 안내 등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2023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청,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등 16곳과 사회적경제기업 37개 사가 참여했으며 공공구매 제도 이해를 위한 설명회, 실질적 성과를 위한 1대1 상담회 등으로 추진됐다. ‘공공구매 설명회’에선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이해 제고를 위한 사회적경제 이해, 공공구매 필요성, 공공구매 우수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어 공공구매 상담·체험에선 행사장 내 로비 등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를 하고 공공구매 상담 부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각 기업의 우수 제품 전시와 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 특장점 소개를 통해 판로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2023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참석자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와 대한체육회는 23일 도청에서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숙박 편의 증진을 위해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전 역사상 최초로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예약 플랫폼을 활용, 선수단과 관광객 대상 숙박 예약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 모상필 여기어때 부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숙박 예약 플랫폼 부문 후원사로 국내 최대 예약플랫폼 회사인 ‘여기어때’를 선정하고 전국체전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전국체전 엠블럼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마케팅 등 권리를 부여했다. ‘여기어때’는 숙박을 원하는 지역, 인원, 기간, 객실 수, 금액 등 17개 시·도 체육회 참가 선수단의 숙박 요구사항을 일괄 취합해 숙박업소와 협의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다. 전국체전은 선수, 지도자, 임원 등 약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스포츠 대회로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특성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5월 23일 농어촌 가스안전 사각지대 개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농어촌 마을단위 LPG배관망 안전강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강원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며, 도내 농어촌에 설치 된 LPG 배관망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간 강원도에서는 매년 도시가스 미 공급 등 에너지복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83개 마을에 배관망 구축을 완료했다. 그러나 매설배관 증가에 따른 시공자의 굴착신고 미 이행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생에 따라 배관손상 사고가 매년 1~2건씩 발생하여 배관망 안전관리에 대한 공동대응 및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개선을 기본방향으로 한 농어촌 LPG배관망 안전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2025년까지 “도내 LPG배관망 사고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총 3개 분야의 기관 별 역할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강원도에서는 LP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도는 5월 26일 오후 3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49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75년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 제49회를 맞는 신사임당상은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조옥강(강릉, 만74세)씨가 선정됐다. 수상자 조옥강씨는 강릉예림회 활동으로써 신사임당 추모제를 봉행하며 얼 선양에 매진해왔으며, 문인화와 서예를 갈고 닦으며 예술분야에도 정진해 왔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도 공헌해 왔으며 화목한 가정을 일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과 함께 강원도립예술단의 전통무용 축하공연과 ‘사임당 모현회’의 장학금·강릉산불피해성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경희 복지국장은 “신사임당상은 현대인에게 여전히 깊은 상징을 지닌 역사인물이다. 도는 앞으로도 강원여성 얼 선양 사업활동을 통해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고 강원여성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