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 2023 춘계 심포지엄'을 5월 20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은 한국인의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을 위하여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 고위험군 대상으로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 또는 약물의 당뇨병 예방효과를 검토하는 연구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경희대병원(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우정택) 및 전국 15개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고, 현재는 추적연구** 진행 중으로, 한국 성인당뇨병의 효과적인 예방 및 당뇨병 관리를 위한 많은 과학적 근거 산출이 기대된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과 대한당뇨병학회 주관으로 열리게 되며, 당뇨병 정밀의학의 최신 동향과 함께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동 사업의 멀티오믹스 연구결과를 중점 논의하고, 인슐린 분비 및 저항성에 기반한 당뇨병 위험군 분류 등 당뇨병 예방 분야의 국외 정밀의료연구 소개 강연이 진행된다. 우정택 연구책임자는 “이번 심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책마루 도서관 회원 김모씨는 찾아가는 인문강연 ‘미니음악회’에 참여하며 새삼 소속감을 느꼈다. 책만 읽는 공간에서 직원, 가족, 회원이 함께 하는 음악회에 참여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며 하나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정호승 시인의 시를 읽으며 문학 소녀를 꿈꾸던 임0씨는 30년만에 정호승 시인의 목소리로 시를 들으며 과거로 돌아간 듯한 향수에 젖었다. 평생학습관 야외에서 시와 음악을 함께 들으니 인문학의 정취가 더 진하게 느껴졌다. 진북문화의집 박모씨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장해림시인과 함께 글을 쓰는 시간을 갖고 지도를 받으면서 실마리가 풀려지는 느낌을 받았다.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인문학 향유를 위해 마련한 인문주간(15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지역 23개 인문기관이 참여한 ‘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 행사’가 연인원 8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석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첫날인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각각의 인문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익산시에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자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공동체 공간이 탄생한다. 시는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이 20일 개소식과 함께 시설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비전 포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지난해 위탁운영자 공개모집 후 심사 절차를 걸쳐 민간위탁 수탁자로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이 맡는다. 시는 익산시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의 최우선 중점 과제로 청소년자치공간을 영등동 청소년문화의거리 예정지 내에 조성했다. 기존 상가를 매입해 올해 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3월부터 임시 운영을 거쳤다. 다(多)꿈은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공간’이란 뜻에 맞춰 청소년들이 청소년자치기구, 국제교류,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활동 및 청소년 소셜(social)방송 등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휴식, 놀이, 문화, 학습 등을 위한 쉼(休)카페의 역할도 함께 담당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다(多)꿈의 운영가치와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다꿈 운영위원회 박은아 위원장의 사회로 최창욱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은 18일 오후 지능형CCTV(폐쇄회로) 통합관제 우수 운영사례이며, 선도기관인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 및 스마트교통안전과 관계자 등이, 행안부에서는 김성호 본부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직후 지능형CCTV망 구축 및 확대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자, 윤석열 정부는 지난 1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사후 대응·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측·대응으로의 전환이며, 정부는 연내 '현장 인파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대다수의 일반 CCTV를 AI(인공지능) 기반으로 한 지능형CCTV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산시의 지능형CCTV 관제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김성호 본부장이 직접 우수 운영사례를 갖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한 이래 10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센터 초기부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남구청에서 후원하고 공업탑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에서 주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축제인 “제18회 공업탑 청소년예술제”가 지난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전국의 청소년 및 울산지역 시민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DJ체험존, 힙합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1부 행사로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수여 등 개회식을 진행하고, 2부 본 행사로 전국 136팀의 어려운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1배틀 16팀, 퍼포먼스 8팀이 열정적인 댄스 경연대회를 하고 시상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공업탑 청소년예술제의 댄스 퍼포먼스 부문의 영예의 대상은 나타라자브이가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시상금 300만원을 금상은 락킹데이가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상 및 시상금 100만원을, 은상 브레이크네이션이 (사)마이코즈 이사장상 및 시상금 50만원을, 동상은 솔리스플로어가 공업탑청소년센터장상 및 시상금 30만원을 수상했고, 1:1배틀 부문 1위는 올스타일(김지호), 브레이킹(윤상민)이 울산광역시장상 및 시상금 각 1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전야제 공연 ‘굿이로세’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국악계 명인들과 대중가수가 대거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조통달 명창의 수궁가와 채향순 명인의 푸너리춤 등 다양한 전통 예술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승태, 국악 신동 김태연의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금요일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대회기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전통국악 창작무대와 대사습놀이 장원자 무대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은 오는 26일과 27일, 6월 1일과 3일 등 총 4회에 걸쳐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 진행된다. 먼저 26일에는 대사습놀이 장원자 중 젊은 예술인을 중심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영광의 순간을 돌아보는 ‘노세, 젊어놀아’ 무대로, △판소리 정새하, 편소영, 정진성 △가야금병창 이정아 △기악 김소리 △한량무 박현준 △살풀이춤 한성민 △소고춤 이승룡 △경기민요 강산, 이소정 등 대사습놀이 장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지난 2019년부터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운영하고 있다.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다섯 번째 작품,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가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10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평민 출신으로 처음 총독이 되어 귀족과 평민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려고 애썼던 실존 인물 ‘시몬 보카네그라’의 생애를 다룬다. ‘시몬 보카네그라’를 주인공으로 한 가르시아 구티에레스의 희곡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베르디는 1856년 프란체스코 피아베에게 대본을 의뢰해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를 완성했다. 해당 작품은 1857년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됐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베르디는 25년 동안 수정을 거듭해 1881년 스칼라 극장 무대에 개정된 작품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금까지 베르디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흔히 이탈리아 오페라는 소프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19일 오후 2시 정보화교육장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사업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해 제도 이해 및 실습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박민주 강사가 진행했다. 1부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하여 이론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개선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실습교육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정책 시행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제고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항일운동 역사를 정립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동구청은 5월 1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인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동구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고 항일운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을 하고자 추친된다. 또, 항일운동사 자료정리 및 보존을 통해 독립운동가 서훈 추진 등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동구지역 독립운동의 실태정리, 독립운동가의 활동 자료가 수록된 ‘동구 독립운동사’ 자료집 발간 등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 항일운동사의 정리와 보존, 독립운동가 발굴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의 서훈 추진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선양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서동욱 남구청장은 19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교육 참여 청년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과정은 지역 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지난 4월 13일부터 6월까지 일자리종합센터에서 1회 차‘사업목표 설정 및 창업아이디어 수집’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자료 작성 및 모의 IR’ 등의 실습교육을 포함하여 총 14회 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창업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남구의 창업 교육과정을 듣고 확신이 섰고, 지금은 어엿한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로서 사업진행을 잘하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기회를 준 남구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남구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며, 이런 정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맞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구청 6층 대강다에서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로 구성한 ‘남구 고향사랑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 고향사랑이음 단원은 관내 기관단체·자생단체·시민사회 단체장, 노동조합·소상공인·전통시장·의료협회·종교·예술계·홍보단체 대표, 향우회장 등 83명으로 구성하여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에는 남구홍보대사 정희태 배우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고액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교향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음단원 위촉장 수여 △고액기부자 감사패 전달 △추진 경과보고 △고향사랑기부금 상생교차 기부 △목표달성 응원 세리모니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간 상생교차 기부행사는 기부대상이 기부자 주소지 외의 지자체로 한정되어 있는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민들이 주도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 새롭다. 이날 지역 간 상생교차 기부는 △울산 남구 새마을회와 자매결연도시 경북 청도군 새마을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 이후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 에서는 울산 남구가 최초로 획득했다. 남구는 지난 해 8월 중대재해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사업장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점검, 직원 교육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의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보다 상향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 18일부터 4개월간 인증과정을 진행했다. 사업장 내 위험요인 개선절차서와 지침서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와 관리감독자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의 관리능력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 주효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남구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의 위험요인과 위험에 노출된 현장 근무자의 안전보건 여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 획득을 계기로 우리 구가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안전경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