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제9회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6월 3일~5일에도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 축제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6.2.~6. 무주군 일원)기간에 열려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는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군 무주읍 추동과 서면 요대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이길 트레킹”과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 “그녀의 플리마켓”, “금도끼 은도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소이길 트레킹”은 무주군 무주읍 서면과 추동, 요대 마을을 잇는 옛길을 걷고 스탬프를 미션을 완성하는 것으로, 무주투어패스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를 통해서는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반디랜드’, ‘라제통문’, ‘지전마을 옛 담장’, ‘머루와인동굴’, ‘한풍루’ 등 무주대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소이나루공원에서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에서 본격적인 정부예산 심의 및 반영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실 심의관, 지자체의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주요사업 5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개최된 이날 회의에 안효대 경제부시장,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및 실・국장 3명이 참여해 우리 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가 건의한 사업은 신규사업 4건, 117억 5,000만 원, 계속사업 1건, 191억 원 등 총 5건, 308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남권 국제(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건립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9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퓨전, 국악의 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 및 국악 연주의 콜라보 작품 ‘타악(퓨전난타)’, 학의 동작을 사람의 몸짓으로 표출한 모방춤인 ‘학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을 그려내는 우리가락 ‘판소리 북병창’ 등을 공연했다. 또한 현대적 리듬으로 편곡한 대표 민요 아리랑에 맞춰 추는 ‘한국무용(아라리오)’, ‘남도민요 메들리’, 관객과 호흡하며 흥을 돋우는 ‘영남(사물놀이)’ 등의 무대를 통해 전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맡은 울산농악보존회(너름새예술단, 회장 양동위)는 30여년간 울산농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온 는 지역예술단체로, 울산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 및 재능봉사 등을 진행해 왔다. 양동위 회장은 지난 2022년 사단법인 한국기초학력평가원 국악자격평가협회로부터 농악부문 1호 명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내 농악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농악 예술인이기도 하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7월 6일까지 관내 등록된 화물자동차 차고지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화물자동차가 차고지를 벗어나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이나 주택가 이면 도로변에서 불법 밤샘 주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 내 화물자동차 차고지는 총 1천584곳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공동차고지에 등록된 곳을 제외한 691곳을 전수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차고지 임차기간 종료 후 미갱신 △타용도 전용 여부 △주차면적 확보 여부 △실질적 차고지 역할 가능 여부 등이며, 현장 확인 후 등록차고지로 주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임차기간이 종료된 차고지는 갱신 조치, 부적합 차고지는 대체부지 확보 등 행정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또 개선명령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차고지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실태조사로 화물자동차가 자정 이후 차고지를 벗어나 도심 주택가와 도로변에 밤샘 주차하는 행위를 근절해 울주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범서읍 구영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문화캠페인은 울주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주군 안전보안관 3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안전 수칙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소속 강사 3명은 구영초등학교 1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안전 스티커 북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다음달 16일까지 시행하는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기에 맞춰 학교 인근 상가와 주민들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사용법을 알리기도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은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하도록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울주군민에게 다양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 공원 내 공중화장실 3개소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공중화장실들은 시설물 변형과 파손으로 인해 이용객 불편 및 안전상의 이유로 개축·리모델링 공사 대상에 선정됐다. 울주군은 이달 공사를 발주해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화장실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옥상 방수 공사와 환기구 설치 등 공사를 실시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진하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피서객이 흘린 모래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족장을 설치한다. 또 간절곶 드라마세트장 옆 공중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해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화장실 출입문에 안전거울을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비상벨 점검 및 교체를 진행해 이용객 안전을 높일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구 구립교향악단 제90회 정기연주회‘Beautiful Hero(뷰티풀 히어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5월의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주변의 숨은 영웅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편성했으며,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웅장한 사운드와 모던 클래식의 조화를 통해 이색적인 연주를 들려 드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캉캉곡으로 유명한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프페우스' 시작으로 영화 속 영웅들을 알리는 OST '태극기 휘날리며, 분노의 역류', 'MARVEL SUPER HERO'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 곡인 베토벤의 전쟁교향곡'웰링턴의 승리 Op.91'은 현악기, 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전투의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순서로 이번 연주회 하이라이트‘도마 안중근 의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영웅’의 삽입 곡 '영웅, 단지동맹, 그날의 기약하며 등'을 구성되어 있으며, 협연자 김흥용(테너), 조래욱(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점포시설 및 위생․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해‘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테리어, 화장실 등 내부공사 △간판 및 조명 등 옥외광고물 △위생․안전시설정비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및 POS 기기 구매지원 등이다. 지원규모는 비용의 80%범위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소상공인 1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신청업체의 업력, 매출액 및 점포현황 등 계량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산출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상 업력이 6개월 이상인 남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남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접수를 하거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지원제외 대상 및 기타 세부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다음달 8일까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2회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튜빙밴드 등 재활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재활운동이 진행된다. 교육은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가 맡아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및 낙상 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1천759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에서는 재산 및 금융재산 변동사항에 대해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에서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제공받아 이를 토대로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산정 등에 반영한다. 조사와 더불어 기초생활보장 사업군 내에서 추가로 수급 가능한 보장을 발굴하고 안내해 사회보장 안전보호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확인조사 결과 급여감소·보장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사실 확인과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고의나 허위신고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중지, 급여환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 거주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등 540가구에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와 울산시는 2천80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밸브 자동차단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하며, 540대가 소진될 때 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기기 설치를 원하는 65세 미만 일반 고령자다. 지난해부터는 잔여물량에 한해 일반가구에도 수혜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전화와 방문으로 하면 된다. 설치는 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에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북구 지역 4천90가구에 타이머콕이 설치됐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 밸브를 자동 차단해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막아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해 추진했던 경로당 대상 감염병 선제적 검사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감염병 검사사업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칠곡 지역 25개 경로당의 어르신 285명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21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 전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19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감염병 유행의 선제적 예방효과를 실현한 바 있다. 올해는 검사대상 지역을 칠곡, 포항, 영천 3곳으로 확대해 경로당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44명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알균 등 7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보건소에 통보하고 치료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의 일상화, 기온상승, 사람들의 활동과 접촉량 증가에 의해 유행성 감염병 발생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병 취약계층과 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유행시기만큼이나 중요하므로, 한명의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는 것이 수백 명의 확진용 검사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