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정밀한 파종작업과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해 19일 군위에서 농업인과 시군 벼농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직파 벼 재배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시교육은 드론직파의 단점이 보완된 핵심기술과 파종 후 입모향상을 위한 관리기술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직파재배기술을 제공했다. 드론직파 벼 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중인 기술로 파종, 병해충 방제, 제초제 살포, 시비 등 수확을 제외한 벼 재배 전 과정을 드론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이앙재배와 비교해 육묘·모내기가 없고 종자가 적게 들어 1ha당 119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며, 노동력은 87.9%가 줄어든다. 도내 벼 재배면적 94,763ha의 10%만 직파를 해도 11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며 벼 직파에 드론을 활용하면 노동력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므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태생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 교향시 바위(S.Rachmaninoff - The Rock), 교향적 무곡(S.Rachmaninoff – Symphonic Dances) 등 국내 클래식 대중들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주요 작품들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 정치용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협연으로 도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유료공연으로 추진된다.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유명한 정치용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 겸 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빼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지아 역시 주요 국제 콩쿠르를 석권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관심도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동북아학회 등과 함께 '2023년 지방외교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한국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외교 시대의 글로컬 브랜드(Glocal Brand)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학계·지자체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처음 마련한 자리다. 포럼에서는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지방외교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시대의 외교 핵심전략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 외교는 지속가능한 지방시대의 핵심 동력이자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전쟁 등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의존의 외교 한계점을 인식하고, 지방외교 강화를 통한 경제·환경·문화협력, 세일즈 외교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방외교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지방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및 19일 양일간 도시철도 건설공사 참여자 대상으로 품질관리 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발주청 관계자와 건설 현장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서울특별시 및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에서 출강하고 있는 ㈜한국 구조물 안전연구원 이채규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현장점검 주요 지적사례 및 개정할 부실 공사 방지대책, 건설공사 품질관리 법령, 안전 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 건설 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건설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조승환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부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 인천시립무용단의 특별한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2023' 인천광역시는 6월, 춤꾼과 관객이 하나가 돼 만들어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특별한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2023’(이하 춤도시)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춤도시’는 열린 무대, 함께하는 공연을 지향하는 인천의 춤 축제이다. 생기가 넘치는 초여름의 인천을 춤으로 가득 채울 올해의 ‘춤도시’는 코로나 극복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서로를 향한 격려이자 앞으로의 앞날을 위한 응원의 의미를 담아 함께 나누는 축제다. 올해 ‘춤도시’는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점 중심 지역 야외 특별공연 '야회(夜會)' 시리즈와 장르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무용 단체들의 대표적 공연을 모은 '폐막공연'으로 구성했다. 무용 공연의 친절한 길잡이로 다시 시작하는 춤 공연의 기쁨을 전하고,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하나 되는 사회 분위기를 위한 축제 ‘춤도시’와 함께 생동하는 기운의 6월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 Part 1. 초여름의 정취를 담은 전통춤 한마당 야외특별공연 '야회(夜會)' 야외특별공연 '야회(夜會)'는 이름 그대로 춤을 사랑하는 많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최근 대구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광역시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강화된 감시 및 관리체계를 통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A형간염 환자 발생은 5월 18일 기준 32명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5배 증가되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신고된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13명(40.6%), 50대 8명(25.0%), 30대 5명(15.6%)으로 대부분 60대 미만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증가된 A형간염 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철저한 역학조사 등 올해 현재까지 발생된 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가까운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와 필요시 A형간염 예방접종을 1회 무료 지원한다. A형간염은 급성 감염 질환으로 ‘분변-경구’ 경로나 오염된 물·음식 섭취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고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6월에서 9월 사이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태종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은 “A형간염 감시강화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오는 5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소년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스마트 온(ON) 검진학교(이하 검진학교)’를 실시한다. 검진학교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지 스스로 점검(검진)하고, 온(ON)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검진대상은 가온중, 효정중, 무거중, 성안중, 화봉중, 온산중, 상안중, 학성중, 무룡초, 현대중학교 총 10개교 4,671명이다. 검진은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 대상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검사 ▲바른사용 다짐 서약 ▲스마트폰 바른 사용 임무(미션) 게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라며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정도에 대해 살펴보고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연령 대상 예방교육‧상담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대표번호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19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허경희 법무통계담당관 주재로 진행되며 5개 구・군 기획예산실장 및 규제업무 담당자,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에 실시 예정인 2023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는 행안부 지방규제혁신회의 기여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실적 등 10개 평가지표에 따라 우수 구・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한 우수 구・군에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해 규제혁신을 위한 성과 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규제혁신 담당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19일 오후 4시 30분 석유화학단지 제2정문(남구 부곡동)에서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반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 운동(캠페인)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중대재해 관련 7개 공공기관과 울산석유화학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21개 기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캠페인)은 길거리 홍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현수막, 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해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 및 방심은 줄이고(GO)! 조심은 더하고(GO)! 안전은 지키고(GO)! 등의 내용을 산단 내 근로자들에게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의 사고는 자칫하면 대형화되기 쉽고 많은 생명 및 재산피해가 수반된다.”라며, “기업체의 안전의식 제고로 무상해 사고 및 경상해 사고 등 수많은 징후를 사전에 끊어내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상(비전)으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총 3,476명(선수 1,621명, 임원 1,855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총 311명(선수 138명, 임원 173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13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체전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에 따른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체전을 개최했다. 학생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학생 응원단(서포터스) 400여 명과 울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응원단 500여 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대회 기간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 안내와 편의 제공으로 체전 성공 개최를 지원했고, 친절과 만족을 주는 자원봉사 운영으로 전국에 울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광주시 등 3개 시 주거복지센터와 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및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 상호 연계협력 △주거권 관련 도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주거복지센터 9개소(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 수원, 고양, 부천, 시흥, 용인, 광주, 성남, 이천)가 운영 중이며,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기초 지자체 센터의 추가 설치가 예상된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광역 센터로서의 역할과 주거복지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기초지자체 센터 설립 및 운영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초지자체 센터 신규 개소 시 정책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 센터와 시 센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경기도로부터 경기도주거복지센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의 첫날인 5월 27일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연수회(워크숍)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정화 작가는 소위 미술작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식되는 일상용품들을 재료로 작업하며,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술의 권위에 도전한다. '온나 온나, 모다 모다'는 최정화 작가와 부산지역 예술인 17명,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사용하던 살림살이 도구들을 ‘모다 모다(모아서 모아서)’ 켜켜이 쌓음으로써 물품 하나하나에 깃든 개인의 흔적과 역사성을 되살리고,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표명하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부산 동구청으로부터 2년간 수탁한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이전 설치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아름다운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서로의 오래되거나 평범한 일상 용품을 재료로 가족만의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직접 만든 작품